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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총무가 청와대 총무로
청와대의 살림을 맡을 총무비서관에 최도술(崔道術.56)씨가 내정됐다. 崔씨는 노무현 당선자의 '영원한 사무국장'으로 불리는 인물. 지난 대선 때도 부산시 선대위에서 선거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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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2. 80년 봄 주역들 이젠 정치판 核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 신계륜 당선자 인사특보. 이해찬 민주당 의원. 한나라당 소장 개혁파인 심재철.김부겸 의원. 유시민 개혁국민정당 전 대표. 이들은 23년 전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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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1. 민청학련 3인 '권부 핵심' 진입
"이철 사형, 유인태 사형, 김지하 사형…." 1974년 7월 13일 비상보통군법회의는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사건 피고인들에게 선고를 내리고 있었다. 민청학련 사건이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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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지기들이 말하는 盧당선자 됨됨이] 너무 소탈한 성격
"유근아, 반갑다. 니 목소리 들으니까. 사업 잘되나? 잘된다고 들었다." 지난 16일 오후 정유근 대양상선 사장은 서울 을지로에 있는 사무실에서 노무현(盧武鉉)당선자의 전화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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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자본주의 마인드 당연히 갖췄다"
"유근아,반갑다. 니 목소리 들으니까. 사업 잘되나? 잘된다고 들었다." 지난 16일 오후 정유근(鄭有根)대양상선 사장(56)은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노무현(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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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 자택관음죽, 꽃필때마다 '좋은 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와 관음죽(觀音竹)에 얽힌 이야기가 최근 측근 인사들과 지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盧당선자가 1978년 변호사 개업을 했을 때 사법시험 동기생(17회)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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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정치 주무대 인사동으로
'노무현 사람들'이 정치권의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식사 장소와 먹는 음식, 심지어 사는 곳까지 과거 정권의 핵심들과 다른 특징을 보인다. 우선 밤정치의 주된 무대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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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 "국정원 등 권력기관 개혁"
노무현(盧武鉉) 당선자가 오랜 민주화운동의 동지인 문재인(文在寅) 변호사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이호철(李鎬喆)씨를 민정비서관으로 내정한 것은 시중의 민심을 여과없이 생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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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첫 내정자 철저 검증"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고건 전 총리를 내정함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高전총리는 최근 "1998년 서울시장 선거를 거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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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반목 벗고 공조 바람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의 공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지방 분권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자체들이 지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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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 사랑방' 향토잡지 창간 바람
'지역을 생각하고 지역 사람들의 생각을 담는다'. 지역 향토잡지의 창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3년 전부터 꾸준하게 제기돼 온 지방분권 요구와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지역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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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인맥지도] 6. 386참모 당·청 교통정리
지난해 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 비서실의 안희정(安熙正) 정무팀장을 비롯한 '386'(3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참모들이 모였다. "2004년 총선 때 지역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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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인수위 명단 보고 놀란 까닭
"경제 1.2분과의 위원 8명 중 2명만 알고 다른 사람들은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 "지난해 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명단이 발표된 뒤 어느 경제부처 장관이 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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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간 각부처 업무 파악 주요사안은 현장검증도
30일 출범한 대통령직 인수위의 업무는 크게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정무·경제 등 인수위 6개 분과가 해당 부처의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새 정부의 대응 방향을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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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 찾은 盧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29일 명륜동 자택에서 전문가들과 북 핵문제 해법을 논의하면서 쉬는 시간에 부인 권양숙(權良淑)여사와 함께 인근 골프연습장에서 1시간 가량 운동을 했다. 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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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당선자에 바란다:개혁독재 유혹을 버려라
치열한 선거를 거쳐 21세기를 여는 새 대통령으로 노무현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변화한 국민의식만큼이나 사회변화에 대한 요구가 확인됐다. 아울러 이런 변화가 가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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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지역별 득표 분석]盧, 서울은 서초·강남서만 져
제16대 대통령 선거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당선자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과 충청권, 그리고 부산·경남(PK) 등 세곳이었다. 盧당선자는 '세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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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盧당선자 일대기
노무현은 승부사다. 그러나 14년의 정치인생 동안 승부사로서의 그의 성적표는 그리 신통하지 못했다. 그는 무려 네 차례의 자기 선거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그의 패배는 '실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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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盧당선자 일대기: 도전 또 도전하는 '오뚝이 승부사'
노무현은 승부사다. 그러나 14년의 정치인생 동안 승부사로서의 그의 성적표는 그리 신통하지 못했다. 그는 무려 네 차례의 자기 선거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그의 패배는 '실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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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남편 정치 인생에 가장 든든한 후원자
19일 대통령선거로 청와대의 새 안주인이 되는 권양숙(權良淑)여사는 노무현 당선자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아왔다. 고교(계성여상)를 3학년 2학기까지 마쳤지만 불우한 가정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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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노무현의 사람들:3金 계보정치 거부한 '통추'가 핵심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시대의 개막은 "개혁세력이 더 이상 저항세력이 아니라 중심세력으로 정치의 전면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정치권의 한 인사는 평했다. '대통령 노무현'을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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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세론' 굳혀가다 문턱서 또 낙마
1997년 대통령선거에서 39만5백표 차로 석패했던 이회창. 2002년 그에게 다시 똑같은 악몽(惡夢)이 재현됐다. 역대 선거의 어느 당선자보다 많은 1천1백40여만표를 받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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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홈페이지 선거 때만 '반짝'
조해녕 대구시장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만들었던 인터넷 홈페이지는 지난 4일 曺시장의 취임사 게시를 끝으로 운영을 멈춘 상태다. 취임 이후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 6건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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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 취임식 날짜 혼선
정부가 월드컵 선전을 기념해 7월 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자 서울 등 전국 상당수 자치단체들이 신임 단체장 취임식을 2일로 하루 늦췄다. 그러나 행정자치부는 예정대로 1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