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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갈 사람 필독! 프로그래머 추천작 15편
[매거진M]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열린다. 올 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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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내부 진통, 표면화
[매거진M] 제22회 영화제 개최를 두 달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가 또 다시 내홍에 부딪혔다. 지난 8월 8일 김동호(80) 이사장과 강수연(51) 집행위원장은 “최근 일련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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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나온 김기춘·조윤선의 같지만 다른 항변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첫 재판에서 내세운 변호 전략은 서로 달랐다. 김 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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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문화계 블랙리스트 부역자 OUT" 블랙리스트에 분노한 영화인 공동 선언
문화계 블랙리스트 부역자 사퇴 및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했다.7일 오전 11시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부역자인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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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김기춘, 부산국제영화제 탄압 지시…온갖 보복 당해”
강수연이 지난해 10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이 진행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영화배우이자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인 강수연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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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김기춘, 부산국제영화제 탄압 지시 있었다…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
김기춘(79)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영화배우 겸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인 강수연(사진)이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은 2014년 ‘다이빙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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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부산국제영화제, "정치적 탄압 밝혀질 것 더 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I SUPPORT BIFF' 사진전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집행위원장이 영화제를 둘러싼 정치적 탄압의 실체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그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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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다보스포럼 때 박대통령보다 부각된 이미경 CJ부회장, 결정적으로 눈 밖에 났다"
2014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CJ 이미경 부회장(오른쪽에서 둘째)과 가수 싸이(오른쪽에서 셋째) 등이 참석했다. [중앙포토]오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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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그 한 줌의 흙은 티베트인의 고향이자 조국
티베트 망명자 2세인 아들 텐진 릭돌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고향 땅을 선물하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여정의 끝에서, 전 세계 수많은 티베트 망명자들에게 고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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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표현의 자유’에 상처 남긴 부산영화제
정치 외압 논란을 빚어 온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로운 사태를 맞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장이 당연직으로 맡는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민간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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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메라를 든 테헤란의 택시 운전사
[기획] 나는 카메라를 든 테헤란의 택시 운전사이란을 대표하는 감독 자파르 파나히(55)가 택시 기사로 변신했다. 영화를 찍기 위해서다. 2010년 이란 법원으로부터 2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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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화국’ 부산 두 망명 감독을 품다
바흐만 고바디 감독의 영화 ‘코뿔소의 계절’에서 이슬람 혁명 때 투옥된 남편과 30년 만에 재회하는 부인 역을 맡은 모니카 벨루치. 남편이 죽은 줄 알고 모진 고난을 겪는 여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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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사귈 만한 유일한 나라? 한국이라고 배웠어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의 1970년대 후반은 격동기였다. 78년 3월 원광대 대학원을 다니려고 전북 이리에 도착했는데 이리역 폭발사고(77년 11월 발생)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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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사귈 만한 유일한 나라? 한국이라고 배웠어요
“한국의 1970년대 후반은 격동기였다. 78년 3월 원광대 대학원을 다니려고 전북 이리에 도착했는데 이리역 폭발사고(77년 11월 발생) 때 깨진 유리 조각과 건물 파편들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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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영화 3관왕 … 중동 민주화 바람 탔나
제6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과 남녀주연상을 받은 ‘나데르와 시민, 별거’의 주인공들. 왼쪽부터 주연배우 사레 바이아트, 사리나 파르하디, 페이만 모아디, 아스가르 파르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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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찬 유인촌’말 돌 때 가장 속상했죠
유인촌 장관 인터뷰에선 ‘현장’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나왔다. “현장엘 자주 가고, 현장을 정확히 진단할 줄 알아야 문제의 실마리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재임 기간 유 장관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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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재일 민족학교선 아직 ‘독립투쟁’이 계속된다
며칠 전까지 한 방자한 여성의 학위날조 사기극으로 온 나라가 벌집 쑤셔 놓은 듯하더니, 이제는 과도한 종교적 열정으로 인하여 발생한 처참한 인질극이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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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북한 축구
몇 년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부탄 영화 '컵'에는 월드컵에 대한 명쾌한 정의가 나온다.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잡은 불교 왕국 부탄의 한 절에서 도를 닦던 동자승들이 월드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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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니메이션〈진로(人狼)〉, 프랑스 개봉
지난 11월 미국에서 〈포켓몬〉이 개봉된 이후 엄청난 흥행성적을 올리고 있다는 기사가 한창일 때 프랑스에서는 〈포켓몬〉이 아닌 또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 〈진로(人狼)〉가 1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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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세력과도 연대가능"-이회창총재 부산회견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14일 부산방문을 마지막으로 지방순회를 마쳤다. 李총재는 부산에서 지방순회를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권의 반(反)민주적 국정운영이 낱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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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96년 영화계를 돌아보며
상투적인 회고담.96년 한해를 되돌아보면,미안한 얘기지만 영화계에서 잘 되어간 일이라곤 하나도 없었다.헌법재판소에서 심의가.위헌판결'을 받았다고 심의위원회가 없어진 것도 아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