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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논설위원이 간다] ‘벚꽃 엔딩’ 농담 아니었다…1년에 한 곳씩 지방대 폐교
━ 2000년 이후 21번째 폐교-태백 강원관광대 주정완 논설위원 또 한 곳의 대학이 문을 닫았다. 이번엔 강원도 태백의 강원관광대(옛 태성전문대)다. 1995년 개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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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 '으으으' 신음소리…치떨리는 먹성, 싸면서도 먹는 괴물 [르포]
지난 22일 부산 강서구 중사도 서낙동강변에 설치된 포획틀에 잡힌 뉴트리아. 안대훈 기자 “으으으…으으으으” 지난 22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 식만동과 중사도 사이 서낙동강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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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전 부칠 필요 없다"...9가지로 줄인 차례상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9.05 오후 5:00 "전 부칠 필요 없다"...9가지로 줄인 차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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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창문 없는 한 평 원룸 살며 쓰리잡 뛰어도 희망이 없다"
━ ‘빈곤층의 피난처’ 고시원에서 만난 경제 난민들 고시원에 고시생이 없다? '고시원의 메카'라는 서울 신림역 사거리 주변에는 고시 준비생이 아니라 이른바 '경제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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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환경 접목 스물 여덟 당찬 질주
━ 세계가 주목한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28)는 무한도전 중이다. 끝없는 경쟁에 심신이 지쳐 청춘마다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그는 오히려 “몸으로 부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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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부는 부산 신발산업] 중국으로 떠났던 신발업체 ‘돌아왔소, 부산항에~’
물류비, 생산성, FTA 관세 효과 따지면 부산이 경쟁력 ... 인프라 개선, 스마트공장, 지자체 지원도 유턴 요인 부산 신발산업이 다시 운동화 끈을 조이고 있다. 199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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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부산 다음은 대구…구도심에 ‘고령화 쓰나미’
지방 시·군·구가 초고령화되는 이유는 젊은 층이 도회지로 떠나고 남은 노인의 기대수명은 느는 데 있다. 그동안 이런 현상은 영호남 군 단위 기초단체에 집중됐다. 부산 중·서·동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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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등록엑스포 2030년 부산 유치 나섰다
지난 7월 31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30 등록엑스포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창립총회(상)와 이탈리아 밀라노 엑스포의 한국관(아래). [사진 부산시]부산시가 2030년 등록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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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60) 한여름의 추억
1970년대 청와대에서 집무를 보고 있는 이낙선 전 상공부 장관. 70년대 한국 경제발전을 이끈 주역 중의 한 명이다.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분이 있다. 1970년대 우리나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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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산 화재 참사 … 또 드러난 고질적 안전 불감증
부산 실탄 사격장 화재 참사는 숱한 유사 사고에도 불구하고 안전 불감증에서 좀처럼 못 벗어나는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단면을 또 한번 들춰냈다. 게다가 희생자의 대부분이 일본인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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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부산하우징페어』
- GR∃EN_3E로 여는 미래의 녹색 건축 (∃E : Energy, Environment, Ecology) - 동시개최 이상네트웍스와 부산일보사, 부산MBC가 함께 주최하는「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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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한민국 장수 기업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년 이상된 기업은 41개국에 걸쳐 5586개다. 이 중 대부분은 아시아와 유럽에 집중돼 있다. 아시아가 3214개(57.5%), 유럽이 2345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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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식구 마주 앉기도 힘든 고시원 쪽방 설날 아침, 백수 아들이 사라졌다
……눈이 참 많이도 왔더라.엄마는 그것이 감격스러운지 돌아앉아 연신 소매로 눈가를 찍어냈다. 누구 들으라고 한 소리는 아니었지만, 식구들 모두 엄마의 말에 아무 대꾸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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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인철씨(전 동양맥주 회장, 전 대한야구협회 회장)별세 外
▶최인철씨(전 동양맥주 회장, 전 대한야구협회 회장)별세, 최태경(두산 부회장)·홍경씨(인코코리아 대표)부친상, 이진록(변호사)·여운선(아인스미디어 고문)·이효연(재정경제부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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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합판 생산→90년대 특수고무…이젠 CD-R로 업그레이드
부산의 ㈜삼익이 전통 제조업체에서 정보기술(IT) 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 4월 광학(光學) 미디어 산업에 진출해 CD-R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흔히 '공(空)CD'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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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효율 지역경제 특성화가 활로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 김선기 사무관은 요즈음 지자체 관계자들의 요구를 무마하느라 애를 먹고있다. 너도나도 대형 전시장을 짓겠으니 지원금을 달라는 것이었다. 지난 2월에는 대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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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돈잘버는변호사"에서"아스팔트변호사"로 :막노동 하며 고시 준비… 10년만에 합격
1966년 부산상고 졸업 후 첫 직장을 한달반 만에 집어치운 노무현은 고향마을 산기슭에 황토로 벽을 발라 직접 집을 짓는다. 그리고는 고시공부에 매달린다. 한학을 한 부친 판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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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주역, 옷→신발→철강순
부산지역의 역대 수출 주종품목은 의류 →신발 →철강 순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의가 구랍 31일 발표한 ‘수출 주종품목의 변화로 본 부산의 수출품목 구조분석’에 따르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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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전과 해명1]
선관위가 4.13 총선 출마자들의 전과기록을인터넷을 통해 공개하자, 후보들은 각각의 사유에 대해 해명하느라 분주했다. 일부 후보자들은 `민주화 경력'이라며 `자랑스럽게' 해명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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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몸살앓는 지구촌 한인들]5.러시아·동남아 진출기업
러시아와 동유럽.동남아 등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IMF 한파 (寒波) 를 일찍이 없었던 시련이자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다. “러시아.동유럽은 전세계에서 한국 이미지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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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유창하씨 모친상 外
▶柳漲夏 (진로쿠어스맥주 전무).泳夏 (SK건설 부장).奎夏 (중앙일보 경제2부 차장) 모친상, 李泰成씨 (전 신영증권 영업부장) 빙모상 = 11일 오전7시30분 삼성서울병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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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부도 회오리가 지역경제 강타
부도 회오리가 지역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덕산그룹과 보배, 우성그룹의 부도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아시아자동차와 기아특수강,에디슨전자, 화니백화점과 쌍방울등의 도산이 잇따라 가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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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마루재 생산업체인 도정공업사 사장 신인애씨
온돌마루재 생산업체인 도정공업사(경남창녕군대지면석동)신인애(辛仁愛.38.여)사장은 아파트단지 부녀회 총무로 일하던중'쓰레기 재활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업을 시작했다.그녀가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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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기 좋아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한적한 농어촌 마을에 불과했던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것은 34년전인 62년.당시 8만명이던 인구는 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65년 10만명,75년 25만명,90년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