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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원 건설 차질…사업자 모기업 태일정밀 부도 위기로
대전동물원 사업자인 태일개발㈜과 모기업인 태일정밀이 지난 15일 부도유예협약 대상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전시민의 숙원인 동물원조성 사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태일정밀측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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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M&A개혁 신속 과감하게
규제 혁파와 관련된 우리 정부의 행동은 시간적으로는 꾸물꾸물, 내용에서는 하나마나가 그 특징이다. 기업퇴출 (退出) 제도만 해도 그렇다. 기업퇴출을 막는 '악법' 들만 없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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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대선후보 中企정책 부도유예협약개선 '한목소리'
여야 4당의 대통령 후보들은 중소기업 정책과 관련해 부도유예협약 반대에는 한목소리를 냈으나 중소기업청의 부 (部) 승격및 중소기업 전담은행 설립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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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종금사 특융 신청
기아등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 기업에 대한 대출이자가 자기자본의 절반을 넘는 14개 종합금융회사가 한국은행에 특별융자를 신청했다. 2일 한은에 따르면 특융지원 대상 종금사 19곳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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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55개 채권단 대표 자금 추가지원 않기로
제일은행을 비롯한 55개 채권금융기관 대표들은 29일 오후 은행연합회에서 2차 채권금융기관 대표자회의를 열고 지난 7월15일 이후 2개월 동안 기아그룹 15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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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관련 일지]
▶7월4일 : 기아그룹 자금지원 요청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기아채권은행단 대책회의 ▶7월15일 : 기아그룹 18개 계열사 부도유예협약 대상업체 지정 ▶7월16일 : 기아그룹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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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株 대량매집한 일부 증권사 큰손실 우려
동원등 일부 증권사들이 22일 화의를 전격 신청한 기아자동차주식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가 큰 손해를 보게 됐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를 포함한 기아그룹 계열사들이 부도유예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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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종대 기아경제연구소장
이종대 (李鍾大) 기아경제연구소장은 "29일 부도유예협약 만료일 전까지 재산보전처분이 받아들여지지않으면 채권행사가 몰려 곤란한 지경에 처한다" 며 "이번 화의신청은 현행 법과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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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행단,기아 4사 화의 신청 "긍정검토"
기아그룹은 기아자동차.아시아자동차.기아특수강.기아인터트레이드등 4개 계열사에 대해 22일 법원에 화의 (和議) 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기아는 또 매각대상 계열사인 ㈜기산에 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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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和議때 계열사·부품업체들 어떻게 되나
기아그룹이 22일 화의신청을 함에따라 기아자동차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계열사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기아그룹 15개 계열사는 한국신용정보등 신용평가기관의 실사및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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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임원주식 포기 동의…노조 감원동의서도 곧 제출
기아측이 채권단의 요구조건을 일부 받아들이기로 해 기아사태의 해결방안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기아그룹의 계열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의 이호근 (李好根) 이사는 21일 "기아측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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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종금사 특융신청…경영권 포기각서 제출안해 지원 불투명
부실채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개 종금사들이 20일 한국은행 특별융자를 신청했다. 20일 관계당국과 금융계에 따르면 대한.중앙.제일등 7개 서울소재 종금사와 12개 지방종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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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 "기아자동차만 회생 가능성"평가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인 기아그룹 계열사중 기아자동차 하나만 회생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이 잠정적으로 내려졌다. 18일 한국신용정보에 따르면 제일은행등 채권은행단의 의뢰로 대형계열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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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和議는 상업은행 작품" 금융계 강한 의혹 제기
진로그룹의 전격적인 화의신청 배경에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이 개입돼있다는 의혹이 금융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당초 알려진 것처럼 진로 장진호 (張震浩) 회장의 '단독 거사' 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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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6社 '선별구제' 제기… 채권단, (주)진로·쿠어스 긍정 평가
진로그룹이 화의 (和議) 를 신청한 6개 계열사중 일부만 선별적으로 살리자는 의견이 금융계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은 6개사를 일괄처리하자는 입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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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막판 기관매수로 소폭 올라
주가가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진로그룹 부도가 확정됐고 주가지수선물 9월물 만기도래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져 무기력한 장세가 이어졌지만 막판에 기관성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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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그룹 和議신청 여파 … 기아·대농도 시도할듯
진로의 화의신청을 계기로 같은 부도유예 처지인 기아와 대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들도 화의신청을 내지 않겠느냐는 뜻에서다. 일단 금융계에서는 부도유예협약 적용기업인 기아와 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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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증시 돈가뭄 큰폭 하락
고객예탁금이 2조7천억원을 밑도는 등 증시자금사정이 악화되는 가운데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화의신청한 진로그룹의 부도우려로 자금시장 불안감이 커진 것도 주가하락을 불렀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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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그룹 6개사 전격 화의신청 직후 1차부도
㈜진로,진로건설,진로종합식품,진로종합유통, 진로인더스트리즈,진로쿠어스맥주등 진로그룹 6개 계열사가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해 법원에 전격 화의(和議) 신청을 했다. 또 화의신청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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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대신 和議신청 상장社들 증가
법정관리 대신 화의절차로 경영회생을 꾀하는 상장법인이 늘고 있다. 지난 7월 주택업체인 동신이 상장사로는 처음 법원으로부터 화의결정을 받아낸데 이어 이달 들어 지난 6, 8일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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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그룹 6개사 자금난 못이겨 법원에 和議 신청
(주)진로. 진로건설. 진로종합식품.진로종합유통. 진로인더스트리즈. 진로쿠어스맥주등 진로그룹 6개 계열사가 부도유예협약에도 불구하고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해 법원에 전격 화의 (和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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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株 매입 개인투자자 和議신청으로 피해 가중
진로그룹의 화의신청으로 개인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진로그룹이 부도유예협약 대상으로 지정된 지난 4월21일부터 지난 6일까지 개인투자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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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아 협력업체 어음 특례보증 확대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기아그룹 협력업체들의 부도사태를 막기 위해 협력업체들이 기아로부터 납품대금등으로 받은 진성어음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관의 특례보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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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가하락·원低·고금리
주식시장에서 연일 외국인투자자금이 빠져나가고 이 자금이 달러매입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대 (對) 달러 원화 환율이 오르고 있다. 또한 기아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신용경색이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