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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탄에 등돌린 민심 … ‘남미의 케네디’ 로페스 떴다
지난 6일 베네수엘라 유권자들이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벽화 앞에서 총선 투표를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카르카스 AP=뉴시스] 반정부 시위 혐의로 수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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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미에서 지는 '핑크 타이드'…유가 하락에 경제 직격탄
남미 ‘좌파 블록’이 해체수순을 밟고 있다. 한때 12개국 중 10개국에 좌파정권이 들어서며 ‘핑크 타이드(Pink Tide·온건좌파 조류)’란 신조어를 만들었던 남미 정치 지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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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상정 “야당이 분발해야”…역사왜곡 저지 위한 ‘야권 정치지도자 회의’ 제안
심상정 정의당 대표. [사진 중앙포토]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한 ‘야권 정치지도자 회의’를 제안했다. 13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다.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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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시간 당 470원이 너무 높다고?
[뉴스위크] 서방의 대형 의류업체에 납품하는 미얀마 공장들이 정부 정책안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다. 미얀마 최초로 최저임금을 하루 3.25달러 선으로 정하려는 방안이다. 한편 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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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뜨거운 감자’ ISD
전영선 기자론스타가 2012년 11월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간 소송(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ISD)을 제기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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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국립외교원 교수들 외부강의로 2억9000만원 부당 수익"
국립외교원 교수 등 외교부 소속 직원들이 규정을 어기며 외부 강의를 해 2억9000만원의 부당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재외 공관에서 해외 한인회에 지급하는 보조금의 관리ㆍ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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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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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회적 대타협 운동 벌이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그는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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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관료의 역주행, 민심이 안 보인다
이하경논설주간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 신드롬을 바라보는 여권 인사들의 심기가 편치 않다. 6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걱정하는 이도 있다. 실제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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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해명, “7700만원? 그렇게 많이 받았을 리가 없다”
[사진 중앙포토] 배우 백일섭이 한국관광공사 비상임이사직을 맡아 부당하게 수당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백일섭은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유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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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해명, ‘부당 수익’ 의혹에 “사실과 다르게 알려져 안타깝다”
[사진 중앙포토] ‘꽃보다 할배’ 백일섭이 한국관광공사 비상임이사직을 맡아 7700만원이 넘는 부당 수당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백일섭은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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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배기 업고 경찰서 찾아온 엄마 "아이가 학대당했다" …
서울 송파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 120일째 ‘어린이집 비리’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심에 이용우 지능범죄수사계장(사진 오른쪽)과 민종기 1팀장(왼쪽)이 있다. 지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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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해산안 몸싸움 속 강행처리 … 야권 "날치기는 무효"
경남도의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진주의료원 해산을 명시한 ‘경남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마이크를 잡고 있는 김오영 의장(벽쪽)을 중심으로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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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서 700만원 나온 검사 골프접대 받아 해임 권고
현직 검사가 관내 기업인의 부탁을 받아 사건을 무단 조회하고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 검사의 책상에선 700만원이 담긴 돈봉투도 발견됐다. 검찰은 해당 검사를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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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민간 보안업체 기술 어디까지 왔나
이승호 기자도둑으로부터 집과 가게 등 개인 재산을 지키는 건 누구 일일까요. 자연스럽게 경찰이 먼저 떠오를 겁니다. 하지만 민간 보안업체들의 방범경보기는 어떤가요? 웬만한 대형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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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재생산 위기, 양극화 위기 풀려면 ‘보육+교육+노동’ 패키지 정책 추진 해야
지난 25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각 분야의 학자들이 한국형 복지국가 모델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하 동국대 교수, 신광영 중앙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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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아직 허약 긴축 전환은 이르다”
3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벤 버냉키 FRB 의장. [블룸버그] ‘에클스의 실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7대 의장인 마리너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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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강의 안 한 전직 부총리 등 65명에게 고액 연봉
KAIST가 2008년부터 올 10월까지 강의도 하지 않은 초빙교수나 전문교수 65명에게 매년 거액의 연봉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중에는 전직 부총리와 장관들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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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김황식 … MB는 ‘호남’과 ‘안정’을 택했다
김황식 총리 후보자에게 담긴 코드는 ‘화합’과 ‘공정’이다. 화합은 본적지 기준 ‘첫 전남 출신 총리 후보자’란 상징성에서 비롯된다. 공정은 법관과 감사원장으로서 걸어온 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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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시설 관리 농민 수당은 비과세”
국무총리 소속 조세심판원은 16일 조세심판관 합동회의를 열고 수리시설 관리인을 맡고 있는 농민들에게 지급한 수당은 비과세 대상으로, 과세는 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조세심판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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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그 불편한 진실
웬만한 대학의 한 학기 등록금은 500만원, 졸업까지 4년간 등록금만 해도 4000만원. 학사모를 한 번 쓰는 데 드는 비용이다. 4000만원을 모아놓고 학사모를 얹었다. [변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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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는 수업료 놔두고 감시 안 받는 기성회비로 ‘슬쩍’
“수업료가 40만1000 원인데 기성회비는 170만원이란다. 기성회비가 뭔데 이렇게 많아? 기성회비 정체를 아는 사람?” 국립대인 부산대 입학을 앞둔 아이디 ‘speedboy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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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중 노사교섭만 임금 지급 설문조사·노조회의 시간 무급 처리
노동부의 ‘노조법상 전임자 관련 규정 적용지침’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만들고 있는 ‘전임자 대응 지침’은 사용자가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을 줄 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명확하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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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출장비·수당 22억 부당하게 받아
경제 관련 정부 부처에서 근무하는 한 국장은 7개 산하기관의 회의에 21차례 참석한 뒤 총 1032만원의 수당·출장비를 받았다. 그런데 그는 소속 부처에서도 출장비 등으로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