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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일가 국감'된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문준용씨 납품의혹도 제기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는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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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사 채용비리 사실로…직원 친인척 192명 정규직 전환
서울교통공사 본사.[중앙포토] 서울시 산하 공기업 서울교통공사(옛 서울메트로) 직원 A씨는 2015년 12월 교통공사의 위탁업체 B사 노조위원장에게 자신의 아들 채용을 청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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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마트 계산대 직원에 앉을 권리 보장해야"
국가인권위원회. [연합뉴스] 마트 계산대 직원과 백화점 화장품 판매원 등에게 ‘앉을 권리’를 보장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가 나왔다. 인권위는 지난 6월 24일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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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부당한 정보 수집 요구한 이병기·조윤선 기소 의견 송치
경찰청 로고. [연합뉴스] 이명박 정부 때 이뤄진 ‘정보 경찰’의 정치 관여 의혹 등을 수사한 경찰이 수사를 확대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핵심인사들의 부당한 정보활동 개입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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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비리 182건 적발…임직원 288명 수사·징계 대상
지난해 11월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 설치된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추진단에서 관계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서울교통공사 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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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알바 34.9% ‘최저임금도 못 받아’…임금체불·폭언 등 노출
청소년 알바 노동자 3명 중 1명은 지난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돈을 받으며 일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포토] 청소년 아르바이트(알바) 노동자 3명 중 1명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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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전 삿포로 총영사, 비서에게 상습폭언 혐의로 재판 넘겨져
검찰은 자신의 비서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일삼은 한모(56ㆍ여) 전 삿포로 총영사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기자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일본 총영사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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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토부-복지부 방관 속에 한의사의 ‘캐시카우’ 된 자동차보험
대형 한방병원 한 곳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빅5’ 종합병원 전체와 맞먹어… 과잉·허위진료로 보험료 부담 가중되는데도 관계 당국은 ‘모르쇠’ 한방병원업계는 2014년부터 비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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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한민국 비밀예산 '묻지마 특수활동비' 1조원의 행방
11월 28일 한국납세자연맹 회원들이 국회 정문 앞에서 특활비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 연간 60억원 국정원장 판공비, 퇴임 후 챙겨 가도 ‘모르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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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종사자 40%, 화상·칼베임 등 사고로 치료”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김성태 기자. 학교급식 종사자 10명 중 4명 가량이 화상과 칼 베임 등 사고로 지난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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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건 넘는 '그들 리그' 흙수저, 공기업 못뚫는 이유
삽화=김회룡기자 aseokim@joongang.co.kr #2014년 한 공공기관 채용에 응시했던 A 씨는 응시자답지 않게 마음이 푸근했다. 면접위원 5인 중 3인이 자신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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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회서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새해 예산안 편성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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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결국 중도 하차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8일 퇴임식을 하고 회사를 떠났다. [사진 한국석유공사] 김정래(63)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임기 만료를 15개월 남겨두고 결국 중도 하차했다. 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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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방부, '공관병 전면 폐지' 방안 총리실에 보고…범정부 대책 곧 발표
송영무 국방장관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찬주 대장 부부의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국방부는 17일 군 간부의 갑질 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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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공관병의 1년9개월은 ‘공’이다”
송우영 사회2부 기자‘노예 공관병’ 논란으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는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 사건은 기자에게 남다르게 다가온다. 군 복무 때 공관병 생활을 해봤기 때문이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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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경험 청소년 42.9%, 근로권익 보장받지 못했다”
아르바이트. [일러스트=박향미]한국YWCA연합회 청소년 모임인 ‘Y-틴’이 지난달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권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근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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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공관 90개, 공관병 100여명 전수조사"
지난 6월 27일 대구에 위치한 제2작전사령부에서 박찬주 사령관이 통신 업체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군인권센터를 통해 박찬주 육군 대장(2작전사령관)과 그의 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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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가 나서야 한다” … 중국 노동 운동가의 절규
“이방카 트럼프가 나서야 합니다. 이방카는 중국 노동자들이 직면한 많은 문제, 그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분명한 관계가 있으니까요.” 비정부기구 ‘중국노동감시’(Chin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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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2 ‘팔만대장경 교수’ 막으려 … 조교도 근로계약서 쓴다
한 지방사립대의 대학원생 A씨는 연구조교로 일했던 2014년부터 1년 동안 지도교수에게 1300여만원을 헌납했다. 자신이 연구조교 대가로 1년간 받은 장학금과 연구비 1700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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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교 한달 평균 55만원 수입 “최저임금도 못 미쳐”
최근 ‘인분교수’, ‘팔만대장경 조교’ 등 대학원생 조교들의 불합리한 근로환경이 사회적 논란이 된 가운데 이들의 임금실태 또한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국립대 등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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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수 노예’ 막는 조교계약서 추진한다
앞으로 대학원생이 조교 일을 시작할 때 업무 범위와 근로 시간 등을 계약서에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른바 ‘조교계약서’다. 최근 발생한 ‘인분교수’와 ‘팔만대장경’ 사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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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도 ‘그림의 떡’…청소년 알바생, 부당 처우에 “참는다”
A(17) 군은 한 피자전문점에서 부모님 몰래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사업주는 A 군이 입원한 병원에 찾아오지도 않으면서 오토바이 수리비를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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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콜 수 못 채웠어”…여고생, 저수지 투신 사망
지난 1월23일 오후 1시6쯤 전북 전주시 아중저수지에서 10대 소녀가 익사체로 발견됐다. 이 소녀는 전주의 한 이동통신업체 콜센터 직원으로 근무하며 평소 강도높은 업무에 시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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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제품 구매한 영양사에 상품권 제공…공정위, 대상에 과징금 5억2000만원 부과
대기업 급식업체들이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들에게 자사 식재료 구매 조건으로 백화점 상품권 등의 ‘뒷돈’을 제공하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이런 행위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