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션계의 ‘템퍼’ 일본 엑스젤 CEO “자는 것만큼 앉는 것도 중요”
하루 일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어디일까. 학생이나 사무직이라면 잠자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낸다. 이런 '앉는 자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
-
유니클로에서 맞춤 셔츠를···남심 잡을 승부수 띄운다
올해 초 패션업체들의 남성 고객 잡기 행보가 두드러진다.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셔츠’다. 패션업체들이 남성 고객에게 맞춤 또는 맞춤형 셔츠를 제공에 나섰다. 사진은 유
-
대물림되는 빈곤…극빈층 10명 중 4명 “조부모대부터 가난”
━ 2019 빈곤 리포트 극빈층의 절반은 부모 때부터 가난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난이 대물림되면서 빈곤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중앙일보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3
-
[밀착마크]이정미 "민주당이 사법개혁 주장? 검·판사 코웃음칠 것"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수경 기자 지난 22일 국회 본청 223호에서 만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2017년
-
“한국 엄마들, 품질 나쁘면 바로 외면…카시트 1위 비결은 최고품질”
유아용 카시트 전문브랜드 다이치의 이지홍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정부는 지난 9월부터 모든 도로에서 유아용 카시트
-
토종 카시트,외국산 제치고 '국민카시트'로 등극 비결은 엄마 마음
정부는 지난 9월부터 모든 도로에서 유아용 카시트 사용을 의무화했다. 6살 미만의 아이가 있는데 카시트가 없으면 범칙금 6만원을 내야 한다. 유아의 안전을 챙기겠다는 정부의 강력
-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이 등산하면 좋은 까닭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24) 강원 태백산국립공원의 한 자락인 함백산에 전날 내린 눈으로 멋진 설경이 연출되고 있다. [뉴시스] 산은 지름길이 없다 땅
-
[소년중앙] 지구와 함께 살기 위해 삽니다 ‘가치 소비’
김신희 학생모델(왼쪽)과 김채린 학생기자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그로서란트(식료품점과 식당의 합성어) '더 피커'를 방
-
일본 산골 마을에 IT 기업들 우르르, 왜
2007년 초고속인터넷망이 깔린 가미야마에선 계곡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사진 그린밸리]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약 600㎞ 떨어진 도쿠시마(徳島)현 도쿠시마 공항
-
계곡서도 wi-fi 터진다···IT기업 16곳 몰린 日산골마을
━ 르포 지난 20일 도쿄에서 약 600㎞ 떨어진 도쿠시마(徳島)현 도쿠시마 공항에서 다시 자동차로 1시간.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길이 30분 정도 계속됐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치료비 70원, 소들이 어슬렁…로힝야 난민촌의 응급실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 지역의 로힝야 난민촌과 인근 주민 거주지를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국제인도주의 기구들이 하는 사업이 상당히 다양하다는 점이다. 흔히 생각하는 식량과
-
외국인 상대 대리모 11명 캄보디아서 적발…“임신하면 23만원”
캄보디아 ‘아기공장’서 체포된 대리모들. [사진 크메르 타임스 캡처] 캄보디아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돈을 받고 대신 아기를 낳아주기로 한대리모들과 이들을 합숙시킨 관리인들이 적발됐
-
'커피계 애플' 블루보틀, 강남 아닌 성수동 1호점 왜
[사진 블루보틀커피] ‘커피 업계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커피(이하 블루보틀)가 내년 직영 1호점을 내고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블루
-
DDP 너머 창신동, 그곳의 문화실험
김종임씨가 직접 만든 생활한복을 입고 창신동 주민들과 함께 패션쇼를 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 낙산어린이공원. 평소 마을 쉼터로 활용되던 이곳은 지난
-
14억의 경제학, '쪽수'로 먹고살던 시대 끝났다
한국이 추석과 설 명절을 중시하듯 중국은 우리의 설에 해당하는 춘절을 최대의 명절로 친다. 나라가 넓다보니 세시마다 돌아오는 명절을 다 쇠는 게 아니라 이동 시간을 고려해 춘절에
-
SBA '도시형소공인' 국내외 수주전시회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도심제조업 상생협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를 위해 지난 5일~7일(금)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프리
-
'무역전쟁' 한인 원단업계에도 불똥
LA 자바시장의 한인 원단업계와 봉제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가뜩이나 패션경기도 안 좋은데, 난데없이 추가관세까지 물어야 할 판이라 사업체 운영을 지속할 수 있을지 근심이 크다. 중
-
“기술 경쟁력 잃어가는데 … 최저임금 올라 가격 경쟁력마저 상실”
━ 불 꺼지는 산업단지 전문가들은 공단의 불이 꺼지는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는다. 제조 경쟁력 하락과 내수 부진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제조 경쟁력 하락이
-
미·중 무역전쟁 최대 수혜…'메이드 인 캄보디아' 뜬다
“당신이 사는 핸드백에 이제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대신 ‘메이드 인 캄보디아(Made in Cambodia)’ 라벨이 붙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
첫 월급 타왔더니 너무 적다며 발길질한 아버지
━ [더,오래] 인생환승샷(45) 노점상 주인에서 전업작가로, 김명희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죠.
-
[단독] “제2개성공단은 인력 수급과 물류 요충지가 우선”
“제2 개성공단을 조성할 경우 인력 수급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개성공단과 달리 물류가 용이한 해안가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문 전 중소
-
[단독]“북 근로자, 시계에 보석박는 정교한 작업 뛰어나" 김기문 전 중기회장
━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역임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 단독 인터뷰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지낸 김기문 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2일 서울 가락동 제이에스티나 본사에서 최
-
"생존하려면 감원·가격 인상밖에 없어"
다음달 1일부터 LA, 샌타모니카, 말리부 등과 LA카운티 내 비자치지역(unincorporated areas)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또 오른다. 26인 이상 사업체는 시간당 12달
-
하룻밤에 6번 불지른 방화범 "불 지르면 기분 좋아져"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연합뉴스] 서울 퇴계로와 종로 일대에서 연쇄 방화를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중구 퇴계로와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