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브란트·만델라…세계 지도자 3인 국제학술회의 12일 개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삶과 사상, 실천과 유산을 조명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
-
입센 연극이 구닥다리? 세월호 등 사회문제 꿰뚫어봤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국내 첫 입센 전집 번역한 김미혜 교수 국내 최초의 헨리크 입센 희곡 전집을 번역 출간한 연극평론가 김미혜 한양대 명예교수. 노르웨이 원어
-
‘축구 영상 AI 분석 플랫폼’ 개발, 스포츠계 구글 꿈꾼다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에서 비프로11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강현욱 대표. [사진 차상균] 오늘을 사는 우리 청년들은 불안하다. 이 청년들
-
[월간중앙]“文정부 향해 할말하는 시장” 오세훈의 서울, 4가지 핵심은?
■ 과거 10년 동안 서울의 도시경쟁력 퇴보… 무거운 책임감으로 업무 시작 ■ 중대본과 합의 없이는 방역방침 변경 안 할 것… 자가진단키트는 검토 필요 ■ 부동산정책 ‘신속보다
-
“수도 2050년 물에 잠긴다” 이 말 듣고도 천도 못한 인니, 왜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숲. [뉴스1]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여권을 중심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추진되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제동이
-
세계 곳곳 쓰다듬는 교황의 물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독일 출신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교황청과 손잡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 속 교황의 모습. [사진 영화사 백두대간] 이 영화가 국내 개봉하
-
3·1 운동 당시 국내 최초 대학은 어디?
이화학당에서 수학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중앙포토] 3·1 운동 당시 국내에는 어떤 학교들이 있었을까. 1910년 주권을 빼앗긴 당시 조선은 근대교육기관에 대한 일제의 탄압으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예술에는 좌(左)도 우(右)도 없다”
■ 1967년 ‘동백림 사건’ 연루된 佛 유학 건축학도, 北에서 고려청자에 눈떠 ■ “고려청자의 독창성·분청사기의 자율성에 민족적 자신감 깃들어” ■ “북한의 허물만 들추면 서로
-
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
“세종시, 수도권보다 충청 인구 빨아들여…상생 아닌 공멸"
━ 육동일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이 24일 사실상 폐기됐다. 헌법 제1조에서부터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고 천명한 문
-
수출 진흥으로 경제위기 돌파한 ‘마도로스’ 총리
마도로스 모자를 쓴 서독의 슈미트 총리(왼쪽)와 동독의 에리히 호네커 주석이 동베를린에서 정상회담 후 걸어나오고 있다. [사진 위키피디아] 1977년 10월 18일 1시12분,
-
택시법 논의하는 자리, 서울시 담당자는 멀다고 불참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27일 ‘택시산업팀’이라는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다. 국회의 ‘택시법’ 통과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구성원은 국토부 직원 세 명과 교통연구원·교통안전
-
[기고] 통일, 독일식 말고도 있다
우리나라가 독일 통일 때 나타난 것과 같은 혼란상을 막으려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이는 북한이 동독처럼 급속히 소멸할 수 있다는 가정에 근거한다. 그러나 현재의 북
-
“모든 행정부처 이전 옳았지만, 국회 통과 위해 타협했다”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독일 방문단이 본 시민연합 사무실에서 베를린-본 수도 분할 사례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제공] 관련기사 “중이온 가속기, 암 정복과
-
[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세종시, 입씨름보다 해법을
재·보선이 끝나자마자 세종시를 둘러싼 공방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정운찬 총리가 재·보선 직후 원안 수정 필요성을 보다 분명히 밝히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만나 설득할 뜻을
-
DJ의 수도, 이명박의 세종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세균 민주당 대표도 경험했다. 국회가 문 열면 경제 장관들은 과천 청사를 가지 못한다. 그는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
[박보균의 세상 탐사] DJ의 수도, 이명박의 세종시
정세균 민주당 대표도 경험했다. 국회가 문 열면 경제 장관들은 과천 청사를 가지 못한다. 그는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국회 시즌에는 한전 여의도지점에 임시 사
-
[정운찬 청문회] 최대 쟁점된 ‘행복도시’
“지역 사람이기에 오히려 용감하게, 자족성에 문제가 있어 보이니 논의하자고 운을 띄운 거다.” 21일 인사청문회에서 정운찬 총리 후보자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세종시
-
세계 책 시장의 중심, 프랑크푸르트
①베를린자유대학 언어학도서관 내부. 각 층의 곡선을 기하학적으로 처리해 영화 ‘스타트렉’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②베를린 주립도서관 전경. 장서 규모와 수준이 웬만한 국립 도
-
옛 서독수도 본 ‘아이덴티티’ 찾다
냉전시대 서독의 수도였던 본의 시민들은 1990년 10월 3일 동·서독 통일을 착잡한 심정으로 지켜봤다. 통일 독일의 수도가 베를린으로 결정돼 의회와 정부기관들을 내줘야 했기 때문
-
독일의 遷都 비용
1991년 6월 20일 본의 독일 연방하원에서 역사적인 대토론이 벌어졌다. 90년 통일 때 수도를 베를린으로 정했지만 의회와 행정부 소재지를 결정하지 않아 이를 매듭짓기 위한 토
-
獨 슈퍼모델 시퍼 英 영화제작자와 결혼
[베를린=연합] 독일 출신의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시퍼(31)가 5월 25일 동갑인 영국의 영화제작자 매슈 본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독일잡지 '분테'가 24일 보도했다. 그동안 이들의
-
부산시, 월드컵 홍보단 유럽 파견
부산시는 월드컵 기간 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월드컵 홍보유치단’을 파견한다. 홍보단은 26일부터 2월 3일까지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포르투갈 리스본을 방문해 부산
-
[월드컵] 부산시, 월드컵 홍보단 유럽 파견
부산시는 월드컵 기간 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월드컵 홍보유치단’을 파견한다. 홍보단은 26일부터 2월 3일까지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포르투갈 리스본을 방문해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