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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무산’ 후폭풍 기미
영국 스코틀랜드의 독립이 불발로 끝났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실시된 분리독립 찬반 주민투표에서 55%가 반대표를 던져 307년 만의 독립이 무산됐다. 하지만 그 후폭풍이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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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시오노 나나미의 '절호의 찬스'
박보균대기자 시오노 나나미(鹽野七生·77)는 자극이다. 그 감정은 극단을 오간다. 그는 『로마인 이야기』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썼다. 그 작품들은 매력이다. 시오노는 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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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자금 수사 후폭풍] 자바 일부 업체 폐업 잇달아
연방 수사당국의 마약 관련 돈세탁 수사를 받고 있는 LA 다운타운 자바 업체 중 일부가 폐업을 준비하거나 개발 계획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려했던 돈세탁 수사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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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중앙SUNDAY가 입수한 ‘북한 무인기 침투와 2015 통일대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통일대전은 서해안에 5000명 규모의 특수전 부대의 기습 상륙과 함께 문산·광덕산 축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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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관련기사 “북 무인기, 남침 루트 따라 내려온 건 김정은의 2015 통일대전 위한 정찰” ‘한반도 내전화’로 외국의 무력 개입 차단 노려 이 때문에 보고서는 삼척 무인기가 정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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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망 다 합쳐라 … 신동빈표 미래 전략
신동빈(59·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유통’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쇼핑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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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 남자'에서 '인천의 남자'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시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57)은 취임 이후로 승리의 여운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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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푸드·스트레스 탓 어린이도 여드름 고민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50)는 ‘여드름 박사’다. 그는 1996년 국내 대학병원에선 처음으로 병원 내에 ‘여드름클리닉’을 열었다. 지난 3월부터는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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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 포로체험 훈련 어떻게
특전사에서 2명의 하사가 사망한 ‘포로 시 행동요령 훈련’은 6·25전쟁 때 북한군에 잡히는 포로가 늘어나자 미군이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1960년대 영국 특수부대 SA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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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과일·쌀 … 엄마들의 온라인쇼핑 빅3
서울 잠실에 사는 권모(45)씨는 결혼 이후 20년 가까이 주말 하루 저녁은 남편과 함께 인근 할인점을 찾아 일주일치 먹거리를 샀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부터는 인터넷으로 장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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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메뚜기 떼 습격…"30년 농사 짓다 이런 일은 처음"
수억 마리로 추정되는 풀무치 떼가 전남 해남군에 출현해 수확을 앞둔 벼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줬다. 갈수록 숫자가 늘어나던 풀무치 떼는 사흘간에 걸친 방제작업 끝에 겨우 확산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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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관리 돕는 스마트그리드 시장 이끈다
옴니시스템 박혜린 회장 산업통상자원부가 6개 에너지 신산업을 발굴해 미래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6개 산업은 수요관리 시장 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관건은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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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관리 돕는 스마트그리드 시장 이끈다
옴니시스템 박혜린 회장 관련기사 에너지가 ICT 만나 ‘똑똑한 소비’ 켜다 건물 에너지 소비량 실시간 측정, 적절한 냉방설비 가동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2035년까지 4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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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탱크·장갑차, 국경 넘어 공격"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강한 러시아’ 정책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부채질하고 있다. 반면 개입을 꺼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신중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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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행보 '푸틴' vs 미지근한 '오바마'…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강한 러시아' 정책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부채질하고 있다. 반면 개입을 꺼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신중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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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5만원짜리 요것 VOD가 5만 편
CJ헬로비전의 ‘티빙스틱’을 TV와 연결하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채널·VOD를 선택해 볼 수 있다. 구글의 ‘크롬캐스트’, 에브리온TV의 ‘에브리온TV캐스트’, 가온미디어의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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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잊혀질 권리' 법제화 필요한가
논쟁의 초점 유럽연합(EU)의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가 지난 5월 ‘잊혀질 권리’를 받아들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를 인정할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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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만약 동남아에 '별그대 보험' 을 판다면 …
김수봉보험개발원장 국토가 좁아 부존자원이 적고 자체 성장기반이 약했던 우리나라는 해외진출을 통해 전 세계를 우리의 시장으로 확대시키면서 성장·발전해왔다. 1960년대 경제개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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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크로드 프로젝트 심장 간쑤성을 가다
중국 간쑤(甘肅)성 진창(金昌)시 융창(永昌)현 리첸촌에 금산사(金山寺)라는 절터가 있다. 고대 로마군 후예들이 이곳에 정착해 세운 절이다. 요즘 이곳엔 공사가 한창이다. 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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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창업 아닌 기존 기업 혁신에 창조경제 달려
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미래창조과학부 출범 초기부터 창조경제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쉽게 와 닿지 않는 개념, 누군가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정책을 옳다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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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박쥐' 날것으로 먹어 에볼라 확산 … 아프리카 주민 "죽어도 식습관 못 바꿔"
서아프리카 3개 국가(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에서 시작된 에볼라 유행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 3월 기니에서 처음 출현한 에볼라는 사망자 932명, 감염자 171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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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일본 내 한반도 보물, 북한 가도 되나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2006년 첫 북한 핵실험 당시 인터넷엔 희한한 궤변이 떠돌았다. “통일 되면 다 우리 건데 좋은 일 아니냐”는 얘기였다. 철없는 핵무장론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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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 통제불능 속도로 확산"
에볼라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1억 달러(약 1030억원)의 긴급 대응자금을 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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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로 전염 안 돼 … 혈액·침·땀 직접 접촉 땐 감염
2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 보인자마에서 소녀들이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유니세프가 제작한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 [로파 로이터=뉴스1]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리는 에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