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전유성 "모욕감 느껴" 10년 머문 청도 떠났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수월마을에 명물로 자리잡은 웃음건강센터 철가방극장. ’웃음(코미디)도 짜장면처럼 배달하겠다“는 개그맨 전유성의 아이디어로 세워진 코미디 전용극장으로 관광객의
-
1월 모주,3월엔 오미자막걸리…1년내내 술 담그는 재미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26) 복날 챙겨먹는 보양식 '삼계탕'. [중앙포토] 온 나라가 더위와 싸우느라고 여념이 없다. 지금 도시 사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2) 이번 복날엔 닭 대신 밴댕이 어떠세요
은퇴는 끝이 아니다. 새로운 도전이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걱정과 두려움도 있겠지만, 성공의 성취감은 무엇보다 값질 것이다. ‘간이역’은 도전에 나서기 전 잠시 쉬어가는
-
야외 광장에서 수 백명이 개고기 즐겼다가…
지난해 하지 때 위린 시 청사 앞 광장에서 주민들이 모여 개고기 요리를 먹는 모습. 중국의 일부 지방에선 해마다 하지(夏至)가 되면 개고기를 즐겨 먹는 습관이 있다. 조선족 인구
-
[황당뉴스] 청도 사는 개그맨 전유성 말복날 ‘개 위한 콘서트’
경북 청도에 정착한 개그맨 전유성씨가 8일 오후 6시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견공들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이름은 기괴하기까지 한 ‘개나 소나 콘서트’다. 이날은 개가 수난을 겪는 말
-
[이정재의 시시각각] 복날은 간다
충분히 드셨습니까. 네 접니다, 멍멍이. 당신들이 기분 좋을 땐 견공(犬公), 아닐 땐 ‘개XX’라고 부르는 그놈입니다. 벌써 말복이 코앞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개고기를 (음식으
-
[이정재의 시시각각] 복날은 간다
충분히 드셨습니까. 네 접니다, 멍멍이. 당신들이 기분 좋을 땐 견공(犬公), 아닐 땐 ‘개XX’라고 부르는 그놈입니다. 벌써 말복이 코앞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개고기를 (음식으
-
길 밖에 길이 있다
애초에 길은 없다. 내가 가는 곳이 길이 될 뿐-. 산악 오토바이에 몸을 맡기는 순간 나는 자연의 일부가 된다. 짙푸른 녹음이 되고 계곡의 물보라가 되고 한줄기 바람이 된다. 천
-
[날씨 이야기] 견공과 닭들, 오늘만 무사히
'▶닭:제발 나를 잡아먹지 마. 난 말라서 먹을 게 없어. 오동통 살진 멍멍이 고기도 끝내주지. 복날엔 멍멍이가 최고야. ▶개:대추 넣고 인삼 넣고 푹 삶아. 삼계탕이 훨씬 맛있어
-
[날씨 이야기] 초복(初伏)이다
초복(初伏)이다. 복날에는 목욕을 하지 않는 풍습이 있었다는데. 이는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는 속설 때문이었다고. 복날이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개
-
[날씨 이야기] 삼계탕 신세로 전락했던 닭들도 안도의 한숨
말복(末伏)이다. '오늘만 잘 넘기면…'. 견공과 '개 대신 닭'이라고 복날마다 삼계탕 신세로 전락했던 닭들도 안도의 한숨. 복날 개나 닭을 먹는 것은 여름이면 우리 몸의 양기가
-
겨울에 찍는 '여름별미' 전설의 고향
KBS 드라마국의 안영동 부주간은 요즘 1년후에 방영할 드라마 준비에 바쁘다. 매일 쫓기듯 찍는 우리 방송사의 드라마 제작 관행에 견주면 파격적이다. 그 드라마는 다름 아닌 내년치
-
三伏 농사일 몰린 여름철 몸 보양
음력 6월 (올해는 7월5일부터 8월2일) 을 '깐깐유월' 이라 한다. 온갖 농사일이 몰려있어 한시도 맥을 놓고 쉴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7월을 '어정칠월' , 8월을 '건들팔월
-
복날 견공에게 보내는 양해각서
팽 나무 그늘 아래 앉아 혀를 내밀고 체온 조절하는 그대. 복날 더위는 정말 너무하는 것 같애. 벼 포기는 통통해지고, 여물어가는 대추소리에 대추나무는 가슴이 뻑적지근할 지 몰라도
-
서민 기죽이는 '오렌지犬'
“복(伏)날? 그게 뭐야.개들이 솥에 들어가 푹 삶아진뒤 사람 입에 들어간다고? 에이,농담이겠지.대한민국 대명천지에 그런 일이 있을라고.이 나라에 개팔자가 사람팔자보다 좋아진지가
-
복날 - 이대영
마늘 좀 가져와라 소주 한잔 더 주소 달력없어 피신못한 견공덕에 보신하네 하기야 잘도 어울렸구료 사람인자 개견자.
-
보신탕을 변호한다
「유럽」의 한국유학생하나가 사랑하던 애인을 잃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실연을 당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싱거운 화제가 아닌 것은 실연의 그 이유에 있다. 사랑하는 「블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