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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의 창] 프란츠 파농과 미야타 마리에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1974년, 긴급조치 4호가 발동된 민청학련 사건은 유신헌법 철폐를 부르짖은 전국의 민주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김지하 시인, 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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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거울 보며 주문 걸었다…조코비치, 기적의 역전극
5세트 도중 결정적인 슬라이딩 샷을 성공한 조코비치. 승리를 확신한 듯 그는 엎드린 채 양팔을 펼쳐 하늘을 나는 듯한 ‘비행기 세리머니’를 펼쳤다. [EPA=연합뉴스] “다른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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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규백, 하루만에 전준위 복귀
안규백, 하루만에 전준위 복귀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가운데)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준위 1차 강령분과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날 사퇴했던 안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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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 전날 전운 감도는 국민의힘…일부 ‘윤핵관’ 李에 “후안무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징계여부를 결정할 당 윤리위원회(7일)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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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노쇼'에 속터지는 맨유…이와중에 이적설도 돈다
2019년 7월 유벤투스 방한 경기 때 벤치만 지킨 호날두(왼쪽). [뉴스1] 2019년 유벤투스 방한 경기 때 벤치만 지키는 ‘노 쇼’로 인해 한국 팬들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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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고 복귀에 밀려 다시 마이너 내려간 피츠버그 박효준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 [AP=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박효준(26)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갔다.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31)가 복귀하면서 자리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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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마약 학교’ 소년원·교도소…"이러면 안잡혀" 더 배워 나온다
“청소년이 마약을 하다 붙잡히면 소년원이나 소년교도소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설에서 출소한 뒤 또 마약을 하다가 잡힌 애들이 같은 말을 해서 놀랍니다. ‘안에서 다른 마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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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해외여행, 여행사 직원 왜 안 돌아올까…진짜 위기 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객이 늘고 있다. 사진은 6월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연합뉴스 해외여행이 살아나고 있다. 2년 반 가까이 휴업 상태나 다름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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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카드·캐피탈 건전성 떨어질 우려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5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 금융 소비자를 위해 금리인하요구권 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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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구조조정’ 대통령 직속위 70% 없앤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공공부문 자산 매각과 수백여 개의 정부 위원회 축소 방침을 꺼내들며 정부 몸집 줄이기를 선언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기획재정부의 건전재정 전환 기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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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승 키움 주장 이용규 "제가 돌아와서가 아니라 선수들 실력이 좋은 것"
5일 두산전에서 기습번트를 시도하는 키움 이용규. [뉴스1] 베테랑 이용규(37)가 살린 불씨를 이정후(24)가 살렸다. 키움 히어로즈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9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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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타 강사' 나선 원희룡 장관 "유튜버 겸직 허가받았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50여일 만인 5일 ‘유튜버’ 활동을 재개하며 소통에 나섰다. [사진 유튜브 캡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50여일 만에 ‘유튜버’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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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허리띠 졸라매겠다"…'물가 6%' 쇼크에 정부 몸집 줄인다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6%대로 치솟은 물가상승률과 마주한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공공부문 자산 매각과 수백 개의 정부 위원회 축소 방침을 꺼내 들며 정부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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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치 금융' 논란에 이복현 "대출 금리 인하 의견, 조심스럽다"
시중은행 대출 금리 인하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발 물러선 모양새다. 이 원장은 5일 "감독 당국으로서 의견을 내는 것은 다소 조심스럽다"고 발언 수위를 낮췄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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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김대한, 새 테이블세터 꾸린 두산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새로운 테이블 세터진을 꺼내들었다. 호세 페르난데스와 김대한이 5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 2번 타순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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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팀의 귀환…서해 공무원 수사팀엔 특수·공안 동시 포진
2020년 이후 지방을 떠돌며 뿔뿔히 흩어졌던 ‘조국·삼성 수사팀’이 서울중앙지검에 재집결했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잇달아 단행된 검찰 고위·중간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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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복귀하니 '낮은 직급' 발령낸 롯데…대법, 제동 걸었다
1999년 롯데쇼핑에 입사한 A(47)씨. 2013년부터 롯데마트 한 지점에서 ‘발탁 매니저’로 일했다. 2015년 6월 A씨는 1년간 육아 휴직을 승인받았다가 6개월 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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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애준다" 꼬임에 빠져 좀비 됐다…女래퍼 '악몽의 3년'
“마약 중독자를 범죄자만 아니라 환자로 보고 재활치료 뒤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여성 래퍼인 사츠키(22·본명 김은지)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이제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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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약
이경희 이노베이션랩장 조석연의 『마약의 사회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문헌에서 마약류가 공식적으로 처음 등장한 건 광해군 2년(1610년) 완성됐다는 『동의보감』 탕액편에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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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언제쯤 다시 타나…승무원 60% 아직도 휴직중
4일 미국 뉴욕행 대한항공 A380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7월부터 A380을 뉴욕·홍콩 노선에 다시 투입했다. [연합뉴스] “의무휴직으로 월급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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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빠진 KT, 테스 없는 KIA…오늘부터 광주서 맞붙는다
강백호(左), 소크라테스(右) 프로야구 시즌 중반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4위 경쟁이 치열하다. 4일 현재 두 팀의 격차는 단 1경기. KT가 39승 2무 37패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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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늘었다는데…조종사·승무원 절반은 “여전히 휴직중”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6월 국제선·국내선 여객 수는 4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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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대, 고체연료전지 내 산소 확산 메커니즘 규명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오상호 교수 연구팀이 부산대학교 이재광 교수, 성균관대학교 최우석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고체연료전지의 전극 및 전해질에서 일어나는 산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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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윔블던 8강 오른 35세 '두 아이 엄마' 마리아
두 명의 딸을 출산하고 윔블던 8강에 진출한 마리아. [AFP=연합뉴스]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엄마 돌풍'이 불고 있다. 타티아나 마리아(103위·독일)가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