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충하초 먹인 상주 ‘항암계란’…서울 백화점도 러브콜
지난 5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무곡리 농업회사법인 명진의 계란처리장에서 직원들이 계란 검수 작업을 하고 있다. 이곳에선 천연항생물질 코디세핀이 함유된 계란을 생산한다. 김정석 기
-
닭에 동충하초 먹이자 '항암계란' 낳았다…강남 백화점도 러브콜
지난 5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무곡리 농업회사법인 명진 양계장에서 나온 계란을 처리장에서 분류 작업하고 있다. 김정석 기자 지난 5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무곡리 한 야산 중턱에
-
사진으로 읽는 하루…23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후 4:12 서울 도심에 발생한 싱크홀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역 인근 도로에서 23일 싱크홀(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해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서울시에 따르
-
“치킨배달비 6000원, 남는 게 없다” 폐업률 78%
장사 접은 아빠의 한숨, 알바 잃은 자식의 눈물, 살까 말까 집었다 놓는 엄마의 망설임…. 이렇게 창업, 폐업, 최저임금, 물가라는 사회상이 고스란히 버무려있는 ‘만만한’ 먹을거
-
"50년 똥집 맛" 美 대사도 "꼬끼오" 외치는 치킨성지 비밀[e즐펀한 토크]
지난 20일 오후 대구시 동구 평화시장 입구. 주황색 닭 그림이 그려진 입간판을 끼고 시장 안으로 들어가자 '닭똥집' 이라고 쓰인 식당들이 나타났다. 시장 골목 2㎞ 사이를 두고
-
한판에 6700원 '금달걀' 파동···미국산 A등급이 잠재을까
24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의 한 상점에서 달걀 한 판에 8000원이라는 팻말이 놓여 있다. 뉴스1 미국산 달걀이 이번 주 국내에 들어온다. 2016년 사상 최악의 고병원
-
[취재일기] 창고에 쌓이는 계란 … 신뢰 회복 급하다
김영주 산업부 기자29일 오전 전화를 걸어온 계란 도매상 A씨. 목소리에 억울함이 잔뜩 배였다. “식당에서 썩은 계란을 보냈다고 난리네요. 요즘 이런 항의 전화를 받느라 일을 못
-
[취재일기] 계란 유통대란은 이제부터?
29일 오전 전화를 걸어온 계란 도매상 A씨. 목소리에 억울함이 잔뜩 배였다. “식당에서 썩은 계란을 보냈다고 난리네요. 요즘 이런 항의 전화를 받느라 일을 못 할 지경입니다.”
-
[단독]"모든 닭을 푸른초원서 키우기는 불가능" 가금연구소장의 쓴소리
온 나라가 ‘살충제 계란’ 공포에 휩싸였다. 정부가 최근 전국 1239개 산란계 농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52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1곳(63%)이 살충제 성분이 나
-
닭장 벽 없앤 ‘동물복지’ 농장엔 살충제 계란 없다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친생태적인 환경에서 산란계를 사육하는 동물복지형 농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한 산란계 농장의 넓은 사육장에서 닭들이 모이를 먹
-
닭 농장주 "방독면 쓰고 살충제 '샤워'...전수조사 못 믿어"
폐기되는 계란. [연합뉴스]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이 국내에서도 발견돼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 농장주는 문제가 된 살충제를 닭이 있는 곳과 닭장 등에 모두 뿌린 과거
-
계란서 나온 살충제 '피프로닐', 파킨슨병 유발할 수 있어
경기도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15일 오후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된 마리농장 ‘08마리’ 계란을 수거해 폐기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국산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
-
[e글중심] 하루 1개씩 먹는 계란'살충제 공포'
■ 「 [사진=중앙포토] 국내 산란계 농가가 출하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살충제 계란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
-
[사설] 살충제 계란,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었다니
소비자들은 망연자실하다고밖에 달리 할 말이 없다. 살충제 계란 공포는 유럽 얘기가 아니었다. 바로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었다. 지난달부터 유럽을 충격에 빠뜨렸던 계란의 살충제 성
-
‘08 마리’‘08 LSH’ 찍힌 계란 주의보
국내산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자 15일 대형마트가 계란 판매를 중단했다. 이날 서울 시내 한 마트의 계란 판매대가 텅 비어 있다. [임현동 기자]살충제 계란 충격이 국내를
-
식용 육계는 전수조사서 빠져 … 닭고기도 안심 못 해
국내 산란계 농가가 출하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정상희 호서대 교수의 도움을 받아 이번 사태에
-
'살충제 계란' 농가 주인 "진드기에 효과 좋다길래 썼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 한 산란계 사육농장에서 15일 경남축산진흥연구원 직원들이 살충제 성분 유무를 검사할 계란 표본을 들고 나오고 있다.송봉근 기자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이 검출된
-
[현장에서] 정부가 들여온다던 태국산 계란 어디로 갔나
장원석경제부 기자 지난 5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값 안정화 대책을 내놨다. 시중 가격보다 30% 저렴한 계란 400만~500만 개를 시장에 풀고, 태국 등 수입국을 늘리겠
-
'한여름 AI'에 계란값 다시 들썩
지난 주말 발생한 '한여름 AI'로 계란값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포토] 계란값이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겨울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가 계속되
-
구제역 백신 맞고도 항체 19%뿐 … 물 백신? 잘못 접종?
정부가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6일 충북 보은군의 한 농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한 젖소를 매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
-
AI 확진 농장 닭고기 10만 마리 시중에 풀려
경기도 안성의 한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되기 일주일 전에 육계(고기용 닭) 10만 마리가 출하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
신고 땐 보상금 불이익, 안 바꾸면 AI재앙 반복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지연신고다. 그렇다면 왜 일부 농가에선 폐사체를 발견하고도 곧바로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일까. 전문가들은 보상 체계의 문제점을 꼽는
-
A4용지보다 좁은 ‘닭 감방’ 다닥다닥…AI 순식간에 전염
공장식으로 밀집 사육된 닭(위쪽)과 달리 친환경적으로 기른 닭은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강했다.[포항=프리랜서 공정식]4일 세종시 전동면의 산란계(알을 낳는 닭) 농장은 폐허와 다
-
[세상 속으로] 옛날에는 우리 목소리가 시계였지요…정유년 당신의 아침을 열어드립니다
━ 닭띠 해, 닭의 소망 안중식의 쌍계도(국립민속박물관).나는 새다. 한동안 날지 않았을 뿐이다.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5000년 전만 해도 나는 훨훨 날아다녔다. 억센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