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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한명이 한달간 41억 털렸다…그를 속인 '악마의 수법'
자료 경찰청 40대 의사가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한 달 만에 현금 41억원을 보낸 사건이 발생했다. 보이스피싱 단일 사건 기준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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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조직 수괴까지 박탈" 범정부 보이스피싱 합수단 이 갈았다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출범식을 마치고 합동수사단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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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배우, 600만원 들고 "자수하러 왔다"…무슨일
경찰 자료 사진. 연합뉴스 “자수하러 왔습니다.” 지난달 16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여주경찰서 민원실에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 A씨가 나타났다.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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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 배우, 600만원 들고 경찰서 갔다…"고액 알바인줄"
유명 아이들 그룹 출신의 배우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배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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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던 경찰관 '촉'에 덜미 잡혔다…ATM 서성이던 청년 정체
퇴근하던 경찰관이 예리한 관찰력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해 수거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야간 당직 끝나고 퇴근하던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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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믿었다가 32억 빼앗겨…모텔엔 수상한 장비 있었다
차량이나 가방에 중계기를 설치하고 여러 지역을 계속 이동하는 방법으로 운영되는 ‘이동형 중계소’. [사진 부산경찰청]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번호를 ‘010’으로 바꿔주는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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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다발 들고 "더 먼 데 가줘요"…돌연 목적지 바꾼 승객 정체
[경기경찰청 제공] 택시기사가 남다른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사연이 알려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쯤 택시 기사인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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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반부패부장도 당할뻔…'독한 칼잡이'가 보이스피싱 쫓는다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이 23일 서울동부지검에 출범했다. 검찰·경찰·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관세청·국세청·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합수단은 고검검사(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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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정부합수단 설치…“16년 묵은 난제 뿌리 뽑겠다”
문홍성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정부 합동수사단 출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검찰청은 경찰청·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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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원 든 의문의 여자…뒤차례 남자가 다가가 꺼낸 것은
[부산경찰 유튜브 캡처] 근무하지 않는 날 은행에 들렀다가 우연히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잡은 경찰의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부산 경찰에 따르면 최근 한 여성은 현금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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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범이 낚였다…"나 경찰인데" 4000만원 등친 30대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속여 피해금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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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검사' 2심 감형…"살인죄 해야죠" 후빈 엄마의 절규
“나중에 아들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할지….” 지난 13일 정은재(56)씨는 한참 말을 잇지 못했다. 전날 부산에서 열린 재판 결과를 뒤늦게 전해 들은 뒤였다. 서모(47)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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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선글라스? 잠깐만요" 식당 직원 구한 사장님의 촉
[KBS 캡처] 한 식당의 주인이 기지를 발휘해 직원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고 수거책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사연이 알려졌다. 3일 KBS,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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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적 보이스피싱 수사 못해"…동부지검, 검수완박 중재안 반대
이곤호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강력범죄전담부 부장검사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화금융사기 보완 수사 뒤 기소 관련 기자회견에서 수사에 대해 발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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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일간 검사 사칭해 13억원 빼돌렸다…보이스피싱 일당 붙잡혀
경찰 자료사진. 연합뉴스 검사를 사칭해 현금과 가상자산 등 13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특정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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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8000만원 보이스피싱에 ‘뽕’까지 샀다…”죄질 나빠” 징역형
충남 논산 국도변에 논산경찰서가 설치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계도하는 대형 간판이 설치돼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보이스피싱 사기로 2억8000만원을 챙기고 이 과정에서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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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택배로 배달된 현금 800만원…당신이라면 어떤 선택?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모르는 사람이 800만원의 현금 다발이 들어있는 택배를 보내 경찰에 신고했다는 네티즌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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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 가담…2억8000여만원 뜯어낸 목사 징역 2년
[중앙포토] 농촌 지역에서 작은 교회의 목회를 맡았던 목사가 전기금융통신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을 맡았다가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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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 수상한 돈 봉투…시속 38㎞ 車에서 번뜩인 '형사의 눈' [영상]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가 복귀하던 형사들이 보이스피싱 범행 피해 현장을 우연히 포착해 범인을 붙잡았다.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진 건 지난 8일 오후였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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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돈으로 '피싱 그놈' 낚았다···믿을수없는 73세 할머니 활극
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60세 이상 중장년층·노년층 대상 신용사기 피해 규모가 30억 달러(약 3조59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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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계좌 더 묶는다…현금 직접 전달 때도 추진
보이스피싱 수거책에게 대면으로 돈을 건넨 경우에도 피해금이 흘러 들어간 계좌가 특정되면 그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은 송금 또는 이체 기록이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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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보이스피싱 예방했던 경찰관, 이번엔 4000만원 막아 [영상]
지난 4일 오후 2시20분쯤 대전유성경찰서 도룡지구대에 “(어떤 고객이) 고액을 인출한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발신지는 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에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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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속인 뒤…만나서 돈 뜯는 ‘피싱’ 작년 1만5000건
지난해 9월 서울 중랑구의 한 지하철역. 하늘색 긴 소매 와이셔츠 차림에 안경을 끼고, 검은 서류가방을 든 30대 남성이 열차에 올라탔다. 1시간 뒤 이 남성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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⑬현금 편취 年2만건인데···"이체·송금만 피싱"이란 금감원, 왜
2353억원(금융감독원) vs 7000억원(경찰청).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이 집계한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이렇게 차이가 났다. 금융감독원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