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닭' 삼키더니 업계 2위도 꿀꺽…"밀키트 시장 공룡 온다"
명절을 집에서 보내는 이들을 겨냥한 가정간편식과 선물세트가 대거 출시됐다.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간편식들. [뉴시스] 국내 ‘밀키트(Meal Kit)’ 1위 업체인
-
'사먹는 집밥’ 5조 시장 잡아라…밀키트 1·2위 합병까지
고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직장인 나형미(45·서울 방학동)씨는 겨울철이 되면서 온라인 쇼핑으로 부대찌개·사골탕·육개장 등 국이나 찌개류를 자주 주문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 시
-
"中 지저분하단 건 옛말" 베이징서 韓 식당 사라지는 까닭
차오양구에 있는 따위에청 쇼핑몰. 6층 우측에 일본식 고깃집 '우각', 7층 좌측에 일본 장어집 등이 위치해 있다. 박성훈 특파원 중국 국경절 연휴였던 지난 2일 베이징 시내는
-
인사동 상인의 눈물 "어제는 5000원, 오늘은 1만원 벌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한 분식집. 손님이 한 명도 없다. 이가람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프랜차이즈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이수인(37)씨는 지난 20일 “살길이
-
[국민의 기업] 엄격 심사 거친 '한돈인증점' 1000호 돌파 … 생산·판매·소비자 경쟁력 UP
연이은 폭염으로 부엌에 서 있는 것조차 부담스럽다. 이럴 때 더위에 지친 몸을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한돈으로 달래면 어떨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이열치열(以熱治熱)로
-
[이정재의 퍼스펙티브] 퇴로 없는 ‘은퇴 후 창업’ 프랜차이즈로 출구 찾기
━ 자영업의 비명 이 글은 아주 개인적인 동기로 쓰여지고 있다. 나는 베이비부머(55~63년생) 세대다. 아직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주변엔 놀거나, 잠깐 일하는(파트 타임
-
'그만 두라' 회사 통보에 정신이 번쩍, 전화위복 기회 돼
━ [더,오래] 이상원의 포토버킷(16) “그만둬라.” 삼십 대 중반 한창나이에 한 가정의 가장이 회사로부터 그만두라는 얘기를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기분의 문제가 아닐
-
[더,오래] 이정택의 당신도 CEO(6) 지긋지긋한 '머피의 법칙' 끊은 흙수저
골목 상권까지 프랜차이즈가 차고 넘치는 시대다. 프랜차이즈 간판을 안 달면 장사가 수월치 않을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 자영업자가 경쟁력을 키우면 된다는 소리는 무책임하다. 애
-
[더,오래] 이정택의 당신도 CEO(5) 닭 튀길수록 적자인 가게, 흑자로 바뀐 비결은?
우리 몸의 중심은 어디일까? 심장일까? 뇌일까? 아픈 곳이 몸의 중심이다. 참을 수 없는 두통과 치통을 겪는 그 순간은 통증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는 나아갈
-
1977년 명동 림스치킨, 국내 프랜차이즈 1호
22만 개 가맹점, 50조원 규모인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의 첫 타자는 1977년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문을 연 ‘림스치킨’이다. 이전까지 치킨은 닭을 통째로 튀기는 통닭을
-
1977년 '림스치킨' 이후 40년…프랜차이즈 매장만 22만개
22만 개 가맹점, 50조원 규모인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의 첫 타자는 1977년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문을 연 ‘림스치킨’이다. 이전까지 치킨은 닭을 통째로 튀기는 통닭을
-
[맛대맛 다시보기] 하루 2000 그릇 팔리는 삼계탕집, 비결은
맛대맛 다시보기 ⑫토속촌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 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동안 77곳의 식당을 소
-
'최고의 맛을 내는 최적의 온도' 외식업계의 온도마케팅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지난달 신메뉴 '빕스 플람베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알코올 음료를 이용해 음식에 불을 붙이는 조리법인 '플람베'를 활용한 메뉴다.빕스 관계자는 "음식에 불
-
[신천 새마을시장 맛있는 지도] 눈꽃떡볶이·깻잎닭강정·한방족발…잠실야구팬 여기서 출동 준비 끝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
[강병오 창업학 박사의 스마트 창업①] ‘가성비’가 틈새 희망이다
지난 3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사진:뉴시스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이제 완전히 물러가고,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
3040 CEO들이 말하는 내가 부모에게 받은 최고의 유산
매주 일요일 아버지는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서울 곳곳의 맛집을 찾아다녔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한 식도락 여행이 아니었다. 마주치는 사소한 풍경의 의미를 아버지는 아들에
-
[커버스토리] 3040 CEO들은 아버지에게 무엇을 받았나
그들은 아버지에게 무엇을 받았나커버스토리: 3040 CEO들이 전하는 최고의 유산30~40대 젊은 CEO 다섯 명을 만났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했고, 그 길에서 자신을 알린 이
-
[비즈스토리] 원할머니보쌈부터 국수반상까지 … 외식사업 40년
원할머니보쌈?족발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360여 개 매장을 운영한다. [사진 원앤원]원할머니보쌈·족발은 1975년 서울 황학동 보쌈집으로 시작해 40주년을 맞았다. 품질경영을 바탕으
-
[이야기가 있는 음식] 영화 ‘헬로우 고스트’와 김밥
천덕상 롯데호텔서울 무궁화 조리장이 영화 속 미나리 김밥을 재연했다. 천 조리장은 “미나리는 20~30초 정도만 살짝 데친 후 바로 얼음물에 담가야 아삭하다”고 조언했다. [김경록
-
외식업계, 4050 여성 잡아야 살아남는다
중소기업연구원이 1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창업자 10명 중 6명은 3년 안에 폐업한다. 하지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50대 생계형 자영업자 비율은 2009년 27%에서
-
[맛대맛 라이벌] 보쌈
사태와 절인 배추를 함께 내는 고향집 보쌈. 배추는 그날그날 매일 새로 절인다. 올 겨울 김장은 다 마치셨나요. 김장하는 날이면 빠지지 않는 게 있죠. 바로 보쌈입니다. 덩어리째
-
'문제적 음식' 치킨 … 1년에 8억 마리 후다닥
16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치맥 페스티벌에서 영남대 외국인 학생들이 모여 치킨과 맥주를 즐기고 있다. 오른쪽부터 라노 로만(20·스웨덴), 쑹야오(宋?·25·중국), 스비아 폴
-
프랜차이즈 4대 천왕, 만화로 만난다
원앤원은 ‘박가부대찌개, ‘모리샤브’ ‘족발중심’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 사진은 원할머니 보쌈 내부. [사진 원앤원]청년창업·소규모창업 등이 관심
-
대한민국 입맛 사로잡은 'made in 천안'
홍대 ‘KFC’, 종로 ‘금강제화’ 앞은 서울에서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다. 상당수 서울시민은 한 번쯤 그곳에서 보자고 약속했을 것이다. 천안 지역에도 이름만 대면 “아~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