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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칼럼] 북한 연로한 수뇌부, 청년층을 이해 못했다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필자는 북한 수뇌부가 국제사회의 분위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근 다른 이해 부족 사례를 목격했다. 자국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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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혁명과 반동, 그리고 보수정치의 책무
최훈 논설주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는 뭘까. “자본주의는 인간이 인간을 착취한다. 그럼 사회주의는. 그 정반대다.” 2차대전 직후 사회주의 정권을 겪은 동유럽의 조크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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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도 혁명처럼 현상 타파를 원한다
━ 책 속으로 난파된 정신 난파된 정신 마크 릴라 지음 석기용 옮김 필로소픽 세상에 대한 이분법적인 이해는 역사가 깊고 오래고 또 인기도 있다. 문명과 야만,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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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北 김정은 2018년 신년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오전 9시 30분(평양시 기준 9시)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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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근대국가 아니다?…유럽, 왕권 내세워 근대국 도약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왕정과 근대화 역설 대한제국 황제가 착용한 12류관. 12류관은 구슬을 꿴 끈이 12개 달린 면류관을 의미한다. 대한제국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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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스러질 때 우리는 … 부끄럽습니다”
1 제 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정 부정장이었던 이희완 소령이 26일 오후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전우들의 묘소를 찾았다. 이 소령은 북한군이 쏜 포탄에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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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날, 북한 "기어코 전쟁을 도발해보자는 것" 맹비난
`북한 연평해전` [사진 `연평해전` 스틸컷] `북한 연평해전` [사진 이청아 SNS] 북한 "'연평해전'은 왜곡날조된 영화…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것" 비난 북한은 24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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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날, 북한 맹비난 "왜곡날조된 영화"
`북한 연평해전` [사진 `연평해전` 스틸컷] `북한 연평해전` [사진 이청아 SNS] 북한 "'연평해전'은 왜곡날조된 영화…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것" 비난 북한은 24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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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날, 북한 당국 불쾌한 심기 그대로 드러내… "왜곡 날조된 영화"
`북한 연평해전` [사진 `연평해전` 스틸컷] `북한 연평해전` [사진 이청아 SNS] 북한 "'연평해전'은 왜곡날조된 영화…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것" 비난 북한은 24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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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날, 북한 당국 "남조선 인민들 속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신"
`북한 연평해전` [사진 `연평해전` 스틸컷] `북한 연평해전` [사진 이청아 SNS] 북한 "'연평해전'은 왜곡날조된 영화…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것" 비난 북한은 24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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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날, 북한 반응 살펴보니… "괴뢰당국 흉심 명백히 드러내 보인 것"
`북한 연평해전` [사진 `연평해전` 스틸컷] `북한 연평해전` [사진 이청아 SNS] 북한 "'연평해전'은 왜곡날조된 영화…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것" 비난 북한은 24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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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날, 북한 반응이? "왜곡날조된 영화, 기어코 전쟁 도발"
`북한 연평해전` [사진 `연평해전` 스틸컷] `북한 연평해전` [사진 이청아 SNS] 북한 "'연평해전'은 왜곡날조된 영화…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것" 비난 북한은 24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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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날, 북한 맹비난 "불순반동영화, 반공화국 모략영화"
`북한 연평해전` [사진 `연평해전` 스틸컷] `북한 연평해전` [사진 이청아 SNS] 북한 "'연평해전'은 왜곡날조된 영화…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것" 비난 북한은 24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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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날, 북한 맹비난 "기어코 전쟁 도발하자는 것"
`북한 연평해전` [사진 `연평해전` 스틸컷] `북한 연평해전` [사진 이청아 SNS] 북한 "'연평해전'은 왜곡날조된 영화…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것" 비난 북한은 24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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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날, 북한 맹비난 "왜곡날조된 영화…기어코 전쟁 도발하자는 것"
`북한 연평해전` [사진 `연평해전` 스틸컷] `북한 연평해전` [사진 이청아 SNS] 북한 "'연평해전'은 왜곡날조된 영화…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것" 비난 북한은 24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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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좌충우돌 북한 대남라인의 헛손질
이영종정치국제부문 기자 28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3층 통일부 기자실이 소란스러워졌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가 운영하는 북한의 대남 선동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올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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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좌파는 진보 아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인은 17일 YTN과 두 개의 라디오에 출연해 “부정이 70%, 50%는 돼야 총체적 부정·부실로 표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당 중앙위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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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고함(孤喊)] 기축년의 화두, 상식
기축년 새해의 화두(話頭)는 무엇일까? 나는 상식(常識)이라고 말한다. 상식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문자 그대로 항상(恒常)스러운 의식(意識)이다. 그렇다면 항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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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같은 중국인 ? “늑대가 돼야죠”
중국 소설 『늑대토템』(장룽 지음, 송하진 옮김, 김영사)은 2004년 출간된 이후 세계 26개 국에서 번역된 ‘화제의 책’ 이다. 아니, 단순한 화제를 넘어 뜨거운 논쟁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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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에서 해변으로 이어지는 람블라 거리는 하루종일 활기가 넘친다. 가로수 아래 노천 카페와 꽃가게, 거리의 악사, 판토마임 배우를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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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무엇이 보수·반동인가
고국의 신문과 잡지에서 정치평론을 읽으면서 자문한다. 보수 반동분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다. 지위와 권력.돈이 없으므로 기득권 세력과는 거리가 멀지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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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위기의 한·일관계
지난주 도쿄에서 만난 고위 소식통은 일본의 역사교과서는 "한.일간의 영원한 문제" 라고 말했다. 불행하게도 역사교과서 파동의 실체를 정확하게 꿰뚫는 통찰이다. 일본의 우익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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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란의 희망
20년 전의 이슬람혁명 이래 이란의 최고권력자는 이슬람 성직(聖職)을 대표하는 '최고지도자' 다. 이슬람혁명의 상징 호메이니가 이 자리에 10년간 있다가 죽은 후 하메네이가 물려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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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학가의 사장님 꿈
中國에선 대학생이 지도교수를 부를때 다오스(導師)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엔 지도교수를 라오반(老板)이라 부르는 일이 흔하다.사장님이란 뜻이다.처음에는 공과계열 대학에서 사용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