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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한자리서 산업도시 성장 지켜본 ‘울산 공업탑’
1962년 울산의 공업지구 지정을 기념해 67년 남구 신정동에 세운 ‘울산 공업탑’. [사진 울산시] 울산이 1962년 6월 1일 군(郡)에서 시(市)로, 다시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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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20년]산업수도 울산발전의 상징 ‘공업탑’ 50년…철거 논란 딛고 ‘우뚝’
울산 공업탑로터리. [사진 울산시] 울산이 1962년 6월 1일 군(郡)에서 시(市)로, 다시 1997년 7월 15일 광역시로 승격되는 과정을 묵묵히 지켜본 울산의 상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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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초’ 19분간 인간띠로 포위됐던 미 대사관…갈등은 없었다
24일 오후 '6·24 사드 철회 평화행동' 집회 참가자들이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포위 행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서울 도심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주한 미국대사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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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위기 속 대통령의 반전을 기대한다
김진국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민의 선택은 언제나 옳다고 믿었다. 역대 대통령을 절묘하게 잘 골랐다고 생각했다. 특히 1987년 김영삼·김대중, 양 김씨가 갈라져 노태우 대통령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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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경인고속도로 차량 통행 속도는 현행 100㎞에서 줄인다는데…
경인고속도로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고속도로 차량 통행 속도가 현행 시속 100㎞에서 60㎞로 줄어들 전망이다. 6일 인천시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기본구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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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개 도축시설 철거 시작…이재명 “누구도 해결 못한 50년 숙제 해결”
[사진 페이스북 캡처] 국내 최대 규모 개고기 거래 시장인 모란시장에서 판매와 도축시설이 자진 철거됐다. 현장에선 철거에 반대하는 상인들과 충돌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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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직격 인터뷰] “생활정치가 중요한데 한국은 늘 영웅만 찾고 있다”
━ 대선 하차한 서울시장 박원순 마음을 비웠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에는 아쉬움이 뚝뚝 떨어졌다. 성공한 대통령이 되고 싶었다는 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성공한 대통령이 될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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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아파트 지진 견디게 보강하려면 3.3㎡ 당 15만~20만원 더 들어
━ 건물 내진설계 어떻게 하나 ‘국내 전체 건물 중 내진설계가 된 비율은 6.8%(동 기준)에 불과하다.’최근 경북 경주 인근에서 최대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자 내진설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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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좁아 불편”…충청권 시·군 6곳 신청사 건립 나섰다
충청권 시·군이 새 청사 건립에 나섰다. 대부분 지은 지 50년이 넘어 낡고 공간이 좁아서 민원인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넉넉하지 않은 재정형편 때문에 건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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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원 만들고 이웃과 소통도…담장 허물기 참여하세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차례로 담장을 없애고 그 자리에 작은 정원을 만든 대구시 대명동 주민들. 이들은 “담장을 허문 대신 진짜 이웃을 얻었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공정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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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주차장이 사라진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테마공원 엡콧 센터에 딸린 주차장은 미국에서도 가장 넓다. 면적 65만㎡로 미식축구장 122개 크기이며 차량 1만2000대를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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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주에게 광고·판촉비 못떠넘긴다
편의점을 광고하는데 드는 비용은 앞으로 편의점 본사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편의점 업종 표준계약서’를 제정해 배포했다. 그동안 도·소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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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로 직행 땐 19분 … 우회도로 이용 땐 29분
하루 평균 4만6000여 대. 서울 중구 만리동과 남대문시장을 연결하는 직통 도로인 서울역 고가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다. 1970년 완공 후 45년간 서울역의 동서를 잇는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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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 물려받고 선수촌 침대 빌리고 … 1999억원 아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은 경기장 건설에만 1조7000억원을 쏟아부었다. 대회가 끝난 뒤에 인천시는 적자에 시달려야 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런 인천을 반면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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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 물려받고 선수촌 침대는 빌리고…1999억원 아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은 경기장 건설에만 1조7000억원을 쏟아부었다. 대회가 끝난 뒤에 인천시는 적자에 시달려야 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런 인천을 반면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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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자니 무용지물, 철거하자니 3억 … 자전거도로 딜레마
자전거 안 다니는 삼성로·개포로 지난달 27일 대치동 삼성로 자전거도로에서 한 학생이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닌 보행용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김경록 기자] 중간중간 끊기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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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에 나온 누하동·체부동 옛길 … 한옥골목길로 보존
한옥골목길로 지정된 누하동길의 한옥. 영화 ‘건축학개론’에 나와 유명해진 집이다. [중앙포토]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유명해진 서울 종로구 누하동과 체부동 옛길이 한옥골목길로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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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뒤집힌 국립보건원 터 개발, 6월에 첫 삽
올해 6월 공사가 시작되는 서울혁신파크의 조감도. 벤처기업 육성의 인큐베이터가 될 혁신발전소와 혁신도서관·연구센터가 만들어진다. 전통시장진흥센터와 여성NGO지원센터·사회투자기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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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랑채에서 어엿한 본채로…한옥의 변신
80년 전에 지어진 양씨의 시골집은 이제 아래채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그는 이마저 잃게 될까 조바심 난 마음에 얼마 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그는 어머니의 품을 찾아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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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였던 양조장의 화려한 변신, 하리하우스
하리하우스는 부부가 두 자녀를 위해 충북 단양에 만든 가족 놀이터다. 양조장이었던 이 건물은 ‘작은 학교 이야기’란 간판을 달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아이들의 친구가 되었다.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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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직장어린이집 4곳서 기준치 초과 석면 검출
전국 국공립대학 4곳에 설치된 직장어린이집에서 법정 기준치의 최대 10배에 달하는 석면이 검출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이 교육부로부터 ‘국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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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천안 남부아파트
심각한 결함이 발견돼 사용하지 말아야 할 건물에서 주민들이 10년째 살고 있다. 건물을 다시 짓거나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물이 천안 지역에 63개 동이나 있다.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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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아현고가 … 근대화 상징 헐린다
1968년 9월 19일 개통 당일 아현고가도로 위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길이 942m, 폭 15m의 아현고가도로는 국내 최초 고가도로다.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택시기사 이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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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주시, 공동주택 보수비 지원
전주시는 오래된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보수비용 지원 신청을 다음달 7일까지 각 구청 건축과를 통해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담장 철거 후 조경 식재 등이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