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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매 끊어도 재배 늘렸다 … 영광의 역발상
지난해 5월에 열렸던 ‘영광 찰보리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영광군 군남면 지내들의 보리밭을 거닐고 있다. [사진 영광군] 전남 영광군 군남면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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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축제’는 일본식 한자어
태안 튤립축제, 고창 청보리밭 축제, 우도 소라축제, 함평 나비축제, 보성 녹차밭 축제…. 봄을 맞아 지역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처럼 무엇을 축하해 벌이는 큰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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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경 … 올해도 놓치시면 섭섭하죠
전북 고창군 공음면에 있는 100여만㎡의 청보리밭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축제가 열린다. 싱그러운 보리밭 사잇길을 거닐면서 국악·관현악단 공연을 즐기고 보리 개떡·보리피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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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보리 물결 넘실대는 가파도
23일 제주도 서귀포시 가파도에서 개막한 ‘제4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푸른 청보리밭 사이를 걷고 있다. 바다 건너로 우뚝 솟은 산방산이 보인다. [제주=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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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안전한식탁] 보리 웰빙식품의 메카, 영광군, 생산에서 가공까지 보리산업기지 구축
찰보리의 주산지인 전남 영광은 500여년의 보리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 조선왕조실록, 한국지리지총서 등에 영광을 대표하는 진상품으로 보리가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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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북 고창으로 떠나는 기차 여행 外
전북 고창으로 떠나는 기차 여행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역이 전북 고창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기차여행은 천안역을 27일 오전 8시에 출발해 선운사 동백꽃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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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농촌 여행 ① 전남 구례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우리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다. 그러나 농업의 경쟁력이 없다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마을을 떠날 수는 없는 일이다. 지방자체단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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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해파랑길 ‘포항 구룡포∼호미곶 구간’
1 지금 포항의 갯마을은 과메기로 인하여 풍성하다. 2 구룡포 일본인 사옥 거리. 공사 중이어서 어수선했다. 3 호미곶 상징물인 ‘상생의 손’ 앞에서. 4 장기목장성 탐방로 꼭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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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발음’ 빼야 제대로 된 우리 가곡이죠
성악가 최영식(왼쪽)씨와 언어학자 이호영 교수. 색다른 조합의 그들이 모여 우리 가곡 제대로 부르기에 나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달 말 음악가들이 뜻밖의 반성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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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쟁기질·전통혼례 … 보리가 있는 추억
14~15일 전남 영광군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제1회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가 열린다. 주제는 ‘보리가 있는 추억으로의 여행’. 시끄러운 공연 대신 요즘 보기 힘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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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 길 걸으며 초록빛 추억 만들기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의 보리밭. 100여만㎡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청보리밭 축제가 열린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김제 들녁은 요즘 초록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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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얀 강원도, 초록 전라도, 노란 제주도
입춘이 지나면서 가는 겨울과 오는 봄이 공존한다. 강원도 겨울축제 중 하나인 ‘대관령 눈꽃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강원도 대관령면 횡계리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조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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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경북 영덕 블루로드
걷기여행을 위한 길을 트레일이라 부른다. 트레일에도 종류가 있는데, 먼저 트레일을 낸 주체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현재 트레일을 내는 주체는 모두 세 곳이다. 하나는 민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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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이강수 고창군수
3선 고지에 가볍게 오른 이강수(59·민주당·사진) 고창 군수는 “민선 5기에는 지난 8년간 펼쳐놓았던 사업들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마무리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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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녀’ 경쟁부문 동시 진출 … 과거 두 편 오를 땐 수상 쾌거
이창동 감독·윤정희 주연의 ‘시’. 19일 공식상영된다. 63회째를 맞는 올해 칸 영화제는 분위기가 예년에 비해 차분하다. 아이슬란드 화산재 때문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했지만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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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평야 들녘 ‘추억의 보리밭 축제’
김제 진봉면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호남평야의 중심부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논·밭은 1400㏊(420여만 평)나 된다. 여의도 1.6배나 되는 들판에는 보리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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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늘도 청청 보리도 청청 … 그래서 청보리
‘청보리밭 축제’가 5월 9일까지 전북 고창군 학원관광농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주말 봄나들이 나온 상춘객들이 보리밭 사잇길을 걷고 있다. 약 100만㎡의 벌판에 보리밭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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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스무날 노오란, 산수유꽃
구례군 산동면 현천마을의 산수유꽃이 만개 했다. 돌담길과 황토길을 따라 피어난 현천마을 산수유꽃은 소박한 시골풍경과 어우러져 더 아름다워 보인다. 경칩 지나 눈 내린 봄,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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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아이디어 맨’
누가 공무원을 ‘영혼이 없는 사람’이라 했던가.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 홍보맨 공무원,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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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날씨 좋은 5월,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축제들을 선보이는 때다. 워낙 다양한 축제가 있으므로 떠나기 전에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미리 살펴보고 출발해야 후회가 없다. 경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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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막 오른 62회 칸 영화제
프랑스가 탄생시킨 최고 문화상품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예술영화축제인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62회가 되는 칸 영화제는 베니스·베를린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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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햇살과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은 진정 축제의 계절이다. 어디든 떠나기 좋은 5월, 가족, 연인, 친구들과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을 소개한다. 특히 5월에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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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중독 함께 걸어요
이번 주말엔 ▶평사리 청보리밭-섬진강 은빛백사장 맨발로 걷기=(하동야생차문화축제 조직위) 2일 오전 10시, 경남 하동군 섬진강 평사리공원, festival.had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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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내일은 5월이다, 축제의 5월
내일부터 바야흐로 5월-. 이제 축제가 시작된다. 따뜻한 ‘봄볕’과 찼다 더웠다 변덕을 부리는 ‘봄바람’ 사이에 치여 미처 피우지 못했던 봄꽃들은 봄바람의 심술이 한풀 꺾이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