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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탄생 초기 은하 밖에서도 별들 빛났다
우주탄생 초기 은하와 은하 사이에 많은 별들이 존재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은하 내에만 별들이 존재했을 것이란 지금까지의 우주 진화 이론을 뒤집는 결과다. 한국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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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광년 떨어진 별에 누가 살고 있을까? 눈인사라도 나눴으면 …
GMT 구축사업은 우리나라도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한국천문연구원(KASI)을 포함해 미국의 카네기재단, 스미스소니언재단, 하버드대, 애리조나대, 텍사스 오스틴대, 텍사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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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천문학자의 감성 에세이 … 가을밤은 왜 더 쓸쓸할까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이명현 지음, 동아시아 296쪽, 1만3800원 별이 뭐길래 수많은 예술가들을 사로잡아 왔던 것일까.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그려진 소용돌이치는 별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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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푸르게 빛나는 성운은 어떻게 그런 색 낼까
별과 별 사이의 공간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을까요? 보통 우주 공간이 텅 빈 진공 상태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별 사이의 공간(성간)엔 많은 물질이 가스와 티끌의 형태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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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당선인
동영상은 joongang.co.kr [최효정 기자]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중략) 고래도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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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는 저 태양, 실제로는 8분 전 모습이지요
우주가 어떤 곳인지 알기 위해서는 우주를 관찰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주는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요? 우주에서 오는 빛을 보는 것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 빛을 통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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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올 한 해 칼럼을 통해 소개한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이들의 ‘좋아요’를 받은 주인공은 일본 만화가 마스다 미리의 ‘여자 만화 시리즈’였다(한가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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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쏜 레이저 "실제로 보고 싶어"
우주로 쏜 레이저 [사진 = KBS 뉴스 방송 화면 캡쳐] 우주로 쏜 레이저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주로 쏜 레이저’라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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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쏜 레이저, 하와이 천문대서 벌어진 환상적인 광경에…
[사진 KBS2 뉴스 캡처] 우주로 쏜 레이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다수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우주로 쏜 레이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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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쏜 레이저, 하와이 천문대서 발사 이유 알고보니…
[사진 KBS2 뉴스 캡처] 우주로 쏜 레이저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우주로 쏜 레이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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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쏜 레이저, “외계와 주고 받는 신호인가?”
[사진 KBS2 뉴스 캡처] 우주로 쏜 레이저가 화제다. 최근 다수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우주로 쏜 레이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하와이 마우나케아 산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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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누구에게 빛나는 별로 기억될 수 있을까?
김동률서강대MOT대학원 교수매체경영 “우리가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보았을 때 그 별은 이미 죽었는지도 모른다.” 별에 관해 기억하고 있는 가장 슬픈 말이다. 고작 스물, 꽃다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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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4’와 함께하는 ‘내 삶의 동반자’ 사진작가 권오철씨
천체 사진 전문작가 권오철씨가 오로라를 촬영한 사진을 갤럭시 S 4로 보여주며 천체사진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작가 권오철(40)씨의 손엔 우주가 담겨 있다. 밤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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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살해한 신비주의 음악 천재
러시아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즈베레프(가운데, 1832~1893) 문하생 시절의 스크랴빈(왼쪽에서 둘째). 1890년 무렵으로 군복을 입고 있다. 오른쪽에서 넷째가 라흐마니노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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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7월의 수상작
장원 서울개미 김주연 ‘개미’라는 두 글자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새벽부터 일개미가 세상 속을 가고 있다. 더듬고 지나간 자리 길이 하나 열린다. 가끔씩 앞다리로 더듬이를 가다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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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 올라 별 헤고, 비슬산 걸으며 참꽃 보고 …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정상 100만㎡에 펼쳐진 참꽃 군락지. 달성군청은 참꽃이 피는 매년 4월 참꽃문화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사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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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과학자 “2년내 제2의 지구 찾을 것”
지금까지 전세계 천문학자들은 750개가 넘는 외부행성을 확인했고 2300개의 외부행성 ‘후보’들이 확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지구와 크기가 비슷하고 중심별로부터 거리가 적당해 액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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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눈 없고 귀 없는 나무처럼
김기택시인 손가락이 나무를 만진다. 두 팔이 나무를 껴안는다. 코와 입이 나무의 냄새를 마신다. 나무를 만지며 내려가던 손이 옹이에서 멈춘다. 옹이를 만지는 손이 깊이 생각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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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본 적 없는 시청각장애 남편 "청혼은…"
그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 어릴 때 심한 열병을 앓은 뒤 시청각 중복 장애인이 됐다. 촉각만으로 세상을 느낀다. 그의 아내는 키가 성인 남성의 허리춤에 닿을 정도인 1m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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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별 사랑에 빠지다
보현산천문대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별 일주 사진. 16㎜ 렌즈를 장착해 조리개값은 F2.8, 셔터스피드는 20초로 두고 30분간 연속 촬영한 사진 90장을 별 일주 사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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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기 좋은 별천지, 보현산천문대로 가자
한국 천문 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마추어 천체 관측인구가 1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국내 주요 천문대만 50여 곳이 있으며 비공식적으로 천체 관측을 하는 수련원 따위를 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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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뭔가 살 만한 행성, 우리 은하만 5억 개
인류는 혼자인가. 우주에 생명이 있는 곳은 지구뿐인가. 은하계 전체로 보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갖춘 행성은 많을 것이다. 다만 항성(별=태양도 그중 하나)과 달리 스스로 빛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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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중력 법칙 나왔다고 뉴턴 법칙 쓸모없어지는 건 아니다”
김영기 미국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FNAL) 부소장이 지난 1월 말 연구소 방문객들에게 FNAL이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바타비아(미국)=신동연 선임기자]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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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야간 빛공해
1910년 처음으로 맨해튼의 야간 조명을 보고 시인 에즈라 파운드는 꽤나 황홀했던 모양이다. “여기가 우리의 시(詩)다. 우리 의지대로 별들을 끌어내렸으니 말이다”라고 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