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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풀기 위해선 한·중, 한·일 관계 개선 시급”
━ ‘북핵 협상 전망’ 전략대화 10일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홍석현 이사장)이 ‘하노이 회담 이후의 북핵 협상 전망’을 주제로 연 ‘2019년 제2차 한반도 전략대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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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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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더러운 밀크티 파는데도 월 매출이 3억원?
역사상 가장 '더러운' 밀크티와 빵을 판매하는 곳. ‘더티초코’ ‘더티차’ 일명 ‘더티OO’ 시리즈로 이름난 러러차(乐乐茶 LELECHA)가 희차(喜茶 시차)의 뒤를 이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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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기상이변 Extreme Weather Events
기상이변 Extreme Weather Events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있는 한 다리가 지난 16일 내린 폭우로 부서져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폭염과 극심한 가뭄, 한파와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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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②안철수→문재인] “적폐세력 지지 받는다는 건 국민 모독”
13일 한국기자협회와 SBS가 공동 주최한 대선 후보 첫 TV토론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대(對) 문재인 전략은 ‘통합’과 ‘전문성'이었다. 안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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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다 갖췄다는 '명품 아파트의 7가지 조건'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의 야경.압구정동 보다 몸값이 뛴 반포동, 이곳의 랜드마크는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다. 재건축 추진 단지를 제외하면 몸값(3.3㎡당 기준 4367만원)이 강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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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보다 비싼 반포…'강남 불패' 너머 '반포 불패'
주택시장에 ‘강남 불패’라는 말이 있었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은 집값을 선도하는 지역이어서 투자하면 손해볼 일 없다는 얘기다. 2000년대 초·중반 강남권 집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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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리포트] 산타가 언제 올지 궁금해? 60년째 추적 중인 '노라드'에 물어봐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안 주신대요~.’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코앞입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습니다.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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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해파랑길 명품 코스 5곳
해파랑길 1코스 출발점 오륙도해맞이공원의 모습. 동해안을 따라 770㎞ 이어지는 해파랑길을 걷다 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절경과 수시로 조우한다.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추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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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 방위조약 이끌어낸 반공포로 석방
김일주고려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전 이승만기념사업회 사무총장 1952년 5월 말, 6·25전쟁의 지휘부가 있는 피란수도 부산. 국회의원 50여 명이 탄 버스가 헌병대에 연행되고 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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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전염력 ‘한국형 변종’ 우려
메르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유전형으로 보면 감기·사스(중증호흡기증후군·SARS) 바이러스의 ‘사촌’쯤 된다. 바이러스는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선이 있는 존재다. 자신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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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with bike] 신안 증도 - 거대한 염전-장대한 백사장 품은 보물섬
썰물 때만 드러나는 노두길은 증도와 화도를 연결한다. 길이 1.2km.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전남 신안은 실로 섬들의 천국이다. ‘신안’이라는 하나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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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백수’ 아니었다면 세상을 흔들 수 있었을까
그동안 서정적 여행길을 소개해 온 ‘손민호의 힐링투어’가 막을 내리고, 금주부터 고전평론가 고미숙 박사의 ‘길 위의 인문학’이 4주마다 한 번씩 연재됩니다. 동서고금을 종횡무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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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공자가 ‘백수’ 아니었다면 세상을 흔들 수 있었을까
일러스트 강일구 바야흐로 디지털 문명의 시대다. 디지털이란 무엇인가? 0과 1, 두 가지 부호만으로 천지만물, 세상만사를 다 창조해내는 정보 시스템이다. 그 점에서 ‘음’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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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마음아 아프지마’] 평탄한 인생이 정말 있을까요?
정상과 비정상의 공존 ‘야! 너 미친 거 아냐’라는 말, 한 번쯤은 상대방에게 던져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이런 말은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는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고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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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체제로] 두 번째 표 홍준표에게 몰렸다
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전 대표는 귀빈석이 아닌 일반석에 대구 달성군 지역 대의원들과 함께 앉았다. 그는 시종 환한 표정이었다. 특히 유승민 후보의 연설 때는 미소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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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형식 앞세워 엿보는 결혼 적령기 남녀의 심리전
12명의 미혼 남녀(남자 7명, 여자 5명)가 강화도 외딴집에 모인다. ‘짝’이라는 간판을 단 이곳의 또 다른 이름은 ‘애정촌’. 12명은 숫자를 사용해 남자 ○호, 여자 ○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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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보다 효과 뛰어난 ‘젊어지는 물’ 있다고?
관련사진한류스타 최지우가 등장하는 수소수 제품 광고.후지(富士)산을 배경으로 한류 스타 최지우의 미소 띤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이어 후지산 산록에서 흘러내린 물이 폭포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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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 ⑦ 대전 둔산동
대전 둔산동의 강점은 브랜드다.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유명 브랜드 대부분을 둔산동에서 만날 수 있다. 대전에서 루이뷔통 같은 명품 브랜드들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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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아마리아’
“제 이름을 건 콘서트도 해본 적이 없어요. 소극장 무대도 처음이고요.”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인 소냐가 오늘(18일)부터 창작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 마리아로 출연한다. 주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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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유토피아에서 암울한 디스토피아로
1 영화 392010스페이스 오디세이 Ⅱ39 ‘진부한 미래는 이젠 안녕!’ 미래 사회를 전망하는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온 것은 1984년의 일이다. 그해에 윌리엄 깁슨이 장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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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개성과 미사일 뒤에 있는 것
잠시 40년 전 김일성의 북한으로 돌아가 보자. 1968년 1월 21일 무장 게릴라 부대가 청와대 앞 500m 지점까지 쳐들어왔다. 이틀 후 북한은 원산 앞바다에서 미군 첩보함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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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핵 대화’ 파국은 아니다
북한 외무성은 26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지 않았으므로 우리도 핵시설 불능화 작업을 중단했다”고 발표하고 핵시설 재가동을 위협했다. 올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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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하천 정비 10 ~ 20년 계획 세워 장마철 수해 근본적으로 막자
장마철 비 피해가 걱정되는 시점이다. 우리나라 자연재해의 대부분은 풍수해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피해를 살펴보면 2002년 집중호우와 태풍 루사 및 라마 순 등으로 인해 27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