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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한테 매형 소개시킨 '브로커 검사' 사건의 전말은
[중앙포토] “이 사건을 잘 알고 마무리 작업할 수 있는 변호사를 소개해 줄게요.” 자신을 수사하는 검사가 이런 제의를 한다면 솔깃해하지 않을 피의자가 있을까. 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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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선수에 "연인 사이" 혐의 부인 '신유용 성폭행 혐의' 코치 구속될까
고교 시절 유도부 코치 A씨(35)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신유용(24)씨가 지난 1월 서울 한 카페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직 유도 선수 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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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복할까요" 버티던 서청원, 19개월만에 탈당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친박 8선 의원인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탈당을 선언했다. 그간 인명진 전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전 대표와 맞서며 탈당을 거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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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ㆍ정동기…장다사로 구속 앞두고 ‘BBK 소방수’ 꺼낸 MB
법무법인 '바른'을 설립한 강훈(오른쪽) 변호사는 2007년 도곡동 땅 실소유주 의혹부터 줄곧 이명박 전 대통령을 변호해왔다.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최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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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거를 막 이렇게 딱" 국정기조 정한 최순실···'정호성 녹음파일' 공개
최순실(61)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직접 개입한 정황이 담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파일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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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법정서 '정유라 증언' 듣더니 통곡...재판 휴정
정유라씨와 최순실씨(왼쪽부터)최순실씨가 법정에서 통곡해 재판이 잠시 중단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12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특정범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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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도 놀란 민간인 댓글팀장의 '줄 자백'…“국정원이 현금 주며 지시"
국가정보원 이미지. [중앙포토]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국정원)의 외곽 조직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민간인 조직(일명 '댓글부대') 팀장들의 ‘자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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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국정원 외곽팀 확인 … 원세훈 재판 더 해야” 선고 연기 요청
검찰이 24일 원세훈(66)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 댓글부대 사건’ 재판에 대해 법원에 변론 재개를 신청했다. 변론 재개는 중대한 사정 변경 사유가 있을 경우 재판을 다시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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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측 "이 사건은 최순실 불륜에서 시작됐다"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오른쪽)와 이동흡 변호사 헌법재판소에서 27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마지막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측 대리인단이 "이 사건은 40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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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석 안봉근 더는 안 부른다” 헌재 속전속결 재천명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13차 변론이 열린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서석구 변호사가 변론에 앞서 태극기를 펼치다 헌재 직원으로부터 제지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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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고영태 녹취록, 우리 쪽에 불리하지 않아"
[사진 박범계 의원 트위터]14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증거로 채택된 '고영태 녹취록'과 관련해 국회 측에 유리한 증거가 많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박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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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가 믿는 사람 최순실 뿐…최씨 말 한마디면 다 까내는 것"
헌법재판소가 14일 열린 13차 변론에서 국회가 신청한 '고영태 녹취록' 29개를 증거로 채택했다. 박 대통령측 대리인단도 국회측 증거신청에 동의했다.국회가 제출한 증거신청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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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녹음파일, 탄핵심판 일정 변수되나
━ 국정농단 수사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지난 6일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수석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사진 우상조 기자]녹음파일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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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녹음파일 변수 돌출, 헌재 심판 지연될 수도
탄핵 결정, 3월 13일 이전이냐 이후냐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헌법재판소가 고영태(41) 전 더블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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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영태 녹음파일 2000개 헌재 제출
검찰이 고영태(41) 전 더블루K 이사 등의 통화내용이 담긴 녹음파일 2000여개 및 녹취록 등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헌재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에서 류상영 전 더블루케이 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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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녹취록서 최순실-박 대통령 "최경환이는 입이 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사진 중앙포토]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녹취록에서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을 언급한 사실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19일 TV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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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공세전환 최순실의 세 전략 “모략…강압수사…대통령 누명”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을 쏘아보고 있다. 최씨는 자신의 혐의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면 “증거가 있느냐”며 따지듯 반문했다. [사진 김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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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문고리 3인방', 최순실·정윤회가 채용했나?…최씨 "사실 아니다"
`비선실세` 최순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16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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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샤넬백 받았냐”질문에 “명절 선물 차원”
박근혜 대통령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5차 공개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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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박 대통령 취임 전부터 재단 설립 구상?…2013년 2월 녹취록 들어 보니
최순실(61)씨와 박근혜 대통령,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박 대통령 취임 전부터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을 염두에 두고 대화를 나눴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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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청와대 출입한 적 있다" 증언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 최순실(61)씨가 16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해 "청와대 출입한 적 있다"고 증언했다.최씨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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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에 징역 1년 구형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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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범행 계획한 사람이 수면제 같이 먹었겠나” 여성 첫 강간 피의자 무죄 이끈 ‘송곳 변론’
김정윤(左), 김현정(右)“본 재판부는 배심원단의 만장일치 된 의견을 존중해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합니다.” 22일 오전 3시10분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417호 대법정.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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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이석기 내란음모 판결문에 묻다
권석천논설위원 수원지방법원 제12형사부 판결….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판결문을 구해 보니 숨부터 막힌다. 473쪽. 웬만한 책 한 권 분량이다. 판결문을 펴면서 궁금했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