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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의 시대공감] 외환보유액에 일희일비할 건가
이머징마켓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에게 이들 국가의 많은 외환보유액은 지난 20년 동안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이머징마켓의 외환보유액은 대부분의 선진국에 비해 훨씬 많고, 또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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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단기에 불경기 벗어나려는 두 나라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주장한 세계경제의 ‘구조적 장기 침체’는 지난 2년간 언론과 학계의 뜨거운 논쟁거리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후 7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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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기준금리 인상은 물건너가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물건너간 듯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달 29일에 공개시장정책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0~0.25%)을 의결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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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세계경제 화두 '긴축 경련'
재닛 옐런 Fed 의장(左),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右) 글로벌시장이 긴장 모드다. ‘9조 달러(약 9900조원) 퍼즐(Puzzle)’ 탓이다. 미국의 양적완화(QE)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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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달러에 발목 잡힌 글로벌 시장 … 금리인상 놓고 신경전
글로벌 시장이 긴장 모드다. ‘9조 달러 퍼즐(Puzzle)’ 탓이다. 미국의 양적 완화(QE) 시대에 미국을 뺀 나머지 국가와 일반 기업이 채권을 팔아 조달한 자금 규모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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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미국의 '뉴노멀'과 중국의 '신창타이'
[일러스트=박용석] 김종수논설위원 올해 중국 경제를 특징짓는 화두를 하나 들라면 단연 ‘신창타이(新常態)’가 첫손가락에 꼽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말 열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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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장기침체 가설 도전받는 래리 서머스 전 장관
래리 서머스(61·사진) 전 미국 재무장관이 자신의 주장을 비판한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글에 반박글을 올리며 '블로그 설전'에 나섰다. 유태계 미국인인 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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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장기침체 가설 도전받는 로런스 서머스
중앙포토 로런스 서머스(61·사진) 전 미국 재무장관이 자신의 주장을 비판한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글에 반박글을 올리며 ‘블로그 설전’에 나섰다. 유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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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임금 인상 통한 경기침체 극복이 가능하려면
이종윤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언급하고 한국은행에서도 시인할 정도로 한국 경제는 불황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불황 극복의 일환으로 ‘임금 인상’이라는 단어가 경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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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은의 금리 인하, 어딜 향해 쏘는 화살인가
이상렬뉴욕 특파원 일거수일투족이 관심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여느 수퍼스타에게 뒤지지 않는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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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유럽 재정위기 잠재운 '수퍼 마리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9일 오후 늦게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10일에는 사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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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핫한 남자 '수퍼 마리오'
[AP=뉴시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9일 오후 늦게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10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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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달러에 신흥국 휘청
세계금융시장이 새로운 고비를 맞았다. 미국과 유로존의 엇갈리는 통화정책으로 인한 ‘1유로=1달러’의 패리티 시대다. 가장 충격이 큰 곳은 신흥국이다. 신흥국 시장에 유입됐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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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국 필요 따라 금리 조절 … 각국 경제 스스로 지켜야”
사공일 본사 고문(왼쪽)과 그레고리 맨큐 교수가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연구실에서 세계 경제의 현안에 대해 대담을 했다. 안정규 JTBC 기자 관련기사 빈민 지역에 돈만 던져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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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오바마 … 대통령의 가정교사
마틴 펠드스타인(76·사진) 교수와 사공일 고문의 대담은 하버드대에서 차로 3분 정도 거리인 전미경제연구소(NBER)에서 진행됐다. 1920년 설립된 NBER은 미국에서 경기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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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책가들의 스승 펠드스타인, "현재 경제 디플레 위험" 일축
마틴 펠드스타인(76) 교수와 사공일 고문의 대담은 하버드대에서 차로 3분 정도 거리인 전미경제연구소(NBER)에서 진행됐다. 1920년 설립된 NBER은 미국에서 경기침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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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파이터'의 진단 … "0% 물가 문제 없어, 디플레 너무 걱정 말고 물가 무조건 잡아야"
폴 볼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사공일 본사 고문이 이사장으로 있는 세계경제연구원(IGE)이 창립될 때부터 명예 이사장이다. 동시에 사공 고문은 볼커가 만든 모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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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말, 대체 뭔 뜻이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4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발언했다. [워싱턴 AP=뉴시스] 이날 공화당 소속인 금융위원장 리처드 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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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한국 외환위기 때 구제금융 간여 … "20년 안에 남북 통일 될 것"
로런스 서머스 교수는 한국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그는 한국 경제가 벼랑에 섰던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미국 재무부 차관이었다. 재무부 장관이던 로버트 루빈과 팀을 이뤄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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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그루버 교수, 다른 조사선 244위…이유는 '빅데이터'에 있다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로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선정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5명을 선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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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그루버 MIT 교수 선정…선정 기준은 '빅데이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로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선정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5명을 선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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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MIT 그루버 교수…빅데이터 분석해보니 '깜짝'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로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선정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5명을 선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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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그루버 교수, 다른 조사선 244위…이유는?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로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선정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5명을 선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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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그루버 MIT 교수…SNS 노출 빈도 잦아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로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선정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5명을 선정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