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둘기파 세력 커진 금통위…금리 내리나
정부의 경제정책이 특정 산업이나 지역을 겨냥한 스마트 미사일이라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업종과 지역을 가리지 않는 원자탄이다.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그만큼 크다. 특히 지난해 12
-
베트남 청소년사업을 위한 NGO 협정체결
한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 이하 FA)을 맺고 NGO활동 허가증을 받았다.(중앙 왼쪽이 IYF설립자 박옥수 고문과 중앙 오른쪽은 돈 투안 퐁(Don Tuan
-
트럼프 “한·일 자체 핵무기 제조하는 것 용인할 수 있다”
22일 실시된 애리조나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경선 후보. 이날 프라이머리에서 트럼프는 득표율 47%로 1위를 차지했다. [AP=뉴시스]미국 대선에서 공
-
빗물 ‘빨리 버리자’서 ‘모았다 쓰자’로 바꿔야
봄에는 가물어 댐에 담긴 물이 부족해 농사도 못 짓고 산불이 날까 걱정한다.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그토록 소망하던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황사비, 산성비라며 모두 다 피하고 버
-
사우디에 분당 2배 규모 한국식 신도시 건설
이라크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규모 한국식 신도시가 들어설 전망이다.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은 24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마제드 알-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 장관과 ‘
-
사우디아라비아에 분당 두 배 한국형 신도시 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중앙포토]국내 건설업체가 이라크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대규모 신도시를 지을 전망이다.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은 24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
한류바람 탄 K-푸드, 지구촌 입맛 사로잡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POP과 드라마 등 한류열풍을 시작으로 이제 한국 음식에 까지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국내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하는데
-
[이달의 예술 - 연극] 연극과 자전거, 그 닮은꼴
안치운호서대 교수·연극평론가연극과 자전거를 한데 묶어 말하자면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구닥다리다. 200년 전 태어난 자전거는 말을 타고 다녔던 역사가 진보한 것이다. 처음에는 앞뒤
-
[TONG] 2018년 서울대 입시부터 수능 영어 의미 없다
현 고등학교 2학년이 보는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의 영향력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제로 바뀌는 가운데 서울대가 17일 발표한 영어 점수 반영 방
-
내게 너무 많은 것을 준 프랑스에 정치 통해 보답할 것
프랑스에서 장뱅상 플라세(48)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익숙한 이름이다. 매스컴에 워낙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기 때문이다. 좌파 환경생태주의 운동권 출신이지만 최근에
-
비과세 해외펀드, 신흥국으로 몰려
지난달 29일 상품 판매가 시작된 비과세 해외펀드 중 가장 인기있는 투자처는 어디였을까.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11일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비과세 해외펀드는 ‘피
-
“10개 언어 통·번역…이주민 돕고 일자리도 만들죠”
정부가 보내주는 긴급 재난경보 문자조차 읽지 못하는 이주민(移住民)이 많아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입과 귀가 돼 줄 겁니다.” 링크 통·번역 협동조합을 만든 이하연·남
-
[위기를 기회로] 초고압·해저케이블·전력기기 등 6대 사업 주력
LS그룹은 6대 핵심 육성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LS산전이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오토메이션월드 2016에 참가해 한국형 스
-
베트남에 아파트 한류 씨 뿌린 현대 힐스테이트
지난 10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도심에서 서남쪽으로 15분쯤 달리자 낯익은 고층 아파트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아이보리색 건물 외관에 와인색 ‘Hillstate(힐스테이트)’ 로고
-
중국 “시사군도에 민항기 정기 운항”…미국·필리핀 반발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 지역에 정기편 민항기를 운항할 것이란 계획이 알려지자 미국과 필리핀 등 관련 국가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민항기 운항 계획은 중국의 행정구역상 시
-
[취재일기] 바가지 진료비 계속되면 의료 한류 망한다
이에스더사회부문 기자국내 병원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는 2009년 이후 100만 명에 달한다. 이들이 쓴 진료비만 3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정부가 ‘메디컬 코리아’를 내세워 2009
-
냄새 ‘듣고’ 정신수양 향도를 아시나요
‘향도(香道)’라는 게 있다. 좋은 냄새를 가진 기운(香氣)을 받아 마음을 닦는 것을 뜻한다. 코를 통해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관찰하는 궁극의 수련법이다. 중국에서 향도는 최고급
-
북 해외식당, 김정은 이후 30% 늘어…12개국 130여 곳 연 수익만 120억원
중국 옌지의 북한 식당‘평양아리랑’의 모습. [중앙포토]정부가 8일 내놓은 ‘독자적 대북제재 조치’에는 북한의 해외 식당 등 영리시설의 이용 자제를 계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정
-
미얀마 군부 색깔 빼기 나선 수지, 정부 부처 36→23개 통폐합 추진
지난해 11월 미얀마의 역사적 총선 승리를 이끈 아웅산 수지(사진)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대표가 정부 조직 축소라는 칼을 뽑았다. 미얀마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7일 NLD 중앙
-
수지 여사, 새 정부에 메스…군부 영향력 축소 겨냥
아웅산 수지 여사. [사진공동취재단]지난해 11월 미얀마의 역사적 총선 승리를 이끈 아웅산 수지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대표가 정부 조직 축소라는 칼을 뽑았다. 미얀마타임스 등
-
[이젠 반퇴테크] 노후 대비, 계좌 89만 건 대이동
지난 일주일(5영업일) 동안에만 무려 89만 건의 ‘은행 갈아타기’가 있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은행 창구에서도 자동이체 계좌를 바꿀 수 있는 계좌이동제 3단계가 시행된 결과다.
-
기념사진 한 장 때문에 딱 걸린 ‘핵개발 총책’ 이만건
김정은이 지난 1월 4차 핵실험에 관여한 핵과학자·기술자 등 510명과 당 중앙위 청사에서 찍은 기념사진. 이만건 군수공업부장(원 안)이 당시 김정은을 수행했다고 노동신문은 보도했
-
수소폭탄실험 기념촬영했다 딱 걸린 이만건
김정은이 지난 1월 4차 핵실험에 관여한 핵과학자·기술자 등 510명과 당 중앙위 청사에서 찍은 기념사진. 이만건 군수공업부장(원 안)이 당시 김정은을 수행했다고 노동신문은 보도했
-
[긴급진단] 수출 14개월째 마이너스 “당분간 호전 어렵다”
“당분간 수출이 좋아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1일 ‘2월 수출입동향’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로서도 부진한 수출을 반전시킬 만한 뾰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