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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갱」수사 1주|단서는 인상·착의뿐 시민제보기대
서울은행 종로5가 지점 권총강도사건은 19일로써 발생 1주일을 맞았다. 대낮 수도서울 한복판을 기습한 이 사건은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은 채 이제 장기화할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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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본부장 김성주씨
현직 의원에서 경찰총수로 전격 임명된 김성주 신임 치안본부장은 정부 수립 직후부터 5·16혁명 때까지 일선 경찰의 서장·도별 간부를 두루 거친 경찰 행정의 「베테랑」. 유정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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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신력 먹칠…경관·범인야합사건
경찰간부가 은행사기단과 한통속이 되어 그들의 「뒤를 봐주고」정기적으로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은 경찰관이라는 신분에 비추에 그 죄질과 수법이 지나치게 악랄했다는 점에서 경찰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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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서 학원담당 7명 남부경찰서로 전근 발령
지난달 26일 김모 경감을 비롯한 동대문경찰서의「베테랑」급 학원담당경찰관 7명이 남부경찰서로 전근됐다. 이중에는 18년 동안 서울대학만을 담당, 서울대학 학내에서는 「박사」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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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수사의 본보기
서울은행 영등포지점 2천 만원 사기사건은 한봉수 경사「팀」의 불철주야한 노력으로 범인일당이 일망타진되었다. 그 동안 4명으로 된 전담반이 거의 집에도 들르지 못한 채 수사의 단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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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사의 기준
경찰의 직제 개정에 따라 B급 경찰서 서장직이 총경으로 임명되게 되고 일선서의 과장급이 경정으로 보하도록 되어 경찰인사의 일대 선풍이 불고 있다. 총경 승진 예정자만 해도 8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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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의 얼굴
당년 24세인 「울라노프」군과 22세인 「로드리나」양은 지난 69년부터 「콤비」를 이룬 세계 제일의 「페어」. 69년 이후 세계선수권대회 3연승과 「유럽」선수권대회 4연승을 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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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방범생업 「붐」|잦은 도난 예방이 기업생명 좌우
최근 미국에서는 경비회사, 전자경보기제작회사에서 경비견훈련소에 이르기까지 이른바「방범산업」이 활기를 띠어 미국인들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하고있다. 미국의 각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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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리 11년고마운 수위아저씨
요란한 호각소리와 함께 김해경씨(49·숭례국민학교)의 흰장갑을 낀 손이 치켜지자 육중한「버스」와 각종차량이 우뚝멎었다. 서울성북구 종암동 숭례국민학교앞 횡단보도-차량들이 멈추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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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승진제의 고민
지난 두 달 동안 「경찰의 마음」을 들뜨게 한 경찰 창설 이래의 대량 승진 이동 바람도 2일 총경 65명이 보임되어 경무관 승진만 남겨 두고 일단락을 지었다. 이번 인사는 지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