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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이혼 뒤엔 소아성애 엡스타인”
빌 게이츠, 제프리 엡스타인, 멀린다 게이츠(왼쪽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이하 게이츠)의 부인 멀린다가 적어도 2019년부터 이혼을 준비해 왔으며,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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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부인의 이혼 결심 순간? "소아성애자 어울려 격노"
2011년 빌 게이츠가 제프리 엡스타인의 맨해튼 대저택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다. 왼쪽부터 제임스 스테일리 JP모건 임원,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엡스타인, 빌 게이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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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공분 키운 성범죄, 갈수록 처벌 범위 넓어진다
〈이미지= AL법률사무소 제공〉 성범죄는 과거 의례적인 ‘솜방망이 처벌’로 강력한 처벌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대표적인 범죄이다. 이에 법원은 성범죄에 대한 양형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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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보 같은 낭만행위 아니다" 박주민도 당한 스토킹의 최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스토킹처벌법)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스토킹처벌법은 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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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권보고서에 등장한 조국·박원순·윤미향·오거돈…"韓 부패 사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14일 법무부 관계자로부터 가방을 받아들고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통해 한국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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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2억 띄우고 돌연 거래취소…이런 거래가 강남구 63%
최근 최고가 실거래 신고 후 계약을 돌연 취소하는 방식의 '집값 띄우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중앙포토 요즘 부동산 시장에선 '실거래가 신고'가 화두다. 정부와 여당은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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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음주운전에 고작 벌금형···그 이유는 "노모 모시니까"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저승사자와 처녀귀신 등으로 분장한 모델들이 음주 교통사고 차량 앞에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뉴스1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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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려죽여도 우발적이면 집유…복지부 "형량 높여달라"
아동학대. [중앙포토] 2019년 5월, 3살 지원(가명)이는 아빠 손에 숨졌다. 지원이 아빠 A(30)씨는 2019년 10월 대구 달성군 자신의 집에서 지원이와 형(5)이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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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부장판사, 삼성 준법감시위 “실효성 없다” 이유는
“이 제도는 실효적으로 운영돼야 양형 조건으로 고려될 수 있다” 지난해 1월 17일 열린 4차 공판서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가 한 얘기다. 준법감시위원회(준법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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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참사 책임자 일부 실형…"솜방망이 처벌" 노동계 반발
지난 4월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연합뉴스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이천 물류창고 참사 책임자 일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9일 수원지법 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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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법원, 혐한시위 첫 명예훼손 확정판결에도 ‘솜방망이’ 논란
조총련계 학교인 조선학교에 대한 혐한시위가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일본에서 처음 확정됐다. 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혐오 발언인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에 일본 사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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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전남친 "어차피 벌금ㅋㅋ"···진짜 벌금형만 나왔다
중앙포토 '합의 안 하고 벌금 낼 거다 ㅋㅋ' 경남에 거주하는 A씨(26·여)는 남자친구 B씨(32)가 지인들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보고 큰 배신감을 느꼈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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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2년간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
장정훈 사회2팀장 안산이 몸살을 앓고 있다. 안산은 조두순 출소 훨씬 전부터 두려움에 떨었다. 부랴부랴 CCTV와 방범초소를 늘리고 무술 경관과 순찰 인력을 충원했다. 안산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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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조두순 주목 "악명의 강간범…주취감경에 檢은 항소포기"
아동 성폭행 혐의로 12년간 복역한 조두순이 출소하자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서도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복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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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디지털성범죄 '자발적 자백과 내부고발' 인센티브 늘린다
지난 3월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던 조주빈의 모습. 조주빈은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7일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안을 확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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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수차례 찌르고 "만취 심신미약"···50대 발뺌 안통했다
[연합뉴스·뉴스1] 2014년 A씨는 동네에서 술을 마시다가 여성 B씨를 알게 됐다. 2017년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했고, 이듬해 1월 A씨는 벌금 수배자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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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반년만에 새색시 사망···막장 시부모에 중국이 뿔났다
시부모의 학대로 지난해 1월 사망한 팡모씨. 연합뉴스 중국에서 시부모가 아이를 낳지 못한다며 며느리를 학대해 결혼 6개월 만에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시부모와 남편에게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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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갭투자'가 115명 울렸다, 대구 뒤흔든 깡통전세 사건
━ 115명 “전세보증금 뜯겼다”…50억원 피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단지. 이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대구 전역에서 이른바 ‘깡통전세’ 사기 행각을 벌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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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19개에도 판사 "뉘우침 맞나"···n번방 와치맨 7년형
지난 3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n번방 성 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운영진'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텔레그램 n번방 박사(조주빈), 와치맨, 갓갓 등 관련 성 착취 방 운영자, 가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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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누구를 위해 일하는 장관인가
양성희 논설위원 귀를 의심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의 말로는 상상조차 힘든 궤변이었다. 하급자 성폭력 혹은 성추행 의혹으로 낙마한 여당 출신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국민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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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우려 있다" 손정우 구속한 법원…6개월 새 뒤집힌 판단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웹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가 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마친 뒤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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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냥터'된 랜덤채팅, 판사는 디지털네이티브 주목했다
텔레그램 성착취 문제를 알린 여성 활동가들이 지난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사법부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성범죄에 솜방망이 처벌을 해왔다며 법원을 비판하던 여성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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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n번방 전 운영자 ‘와치맨’ 징역 10년 6월 구형…"죄질 불량"
n번방 성 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운영진들이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열린 'n번방 사건 관련자 강력처벌 촉구시위 및 기자회견'에서 텔레그램 n번방 박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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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우엔 3년, 갓갓엔 무기징역…판사도 놀란 檢구형 격차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갓갓' 문형욱씨가 지난 5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려 안동지원에 도착하고 있다. 검찰에 그에게 무기징역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