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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사랑의 온도 어느 때보다 높아요"
"사랑의 체감 온도가 점차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가 넘는 성금이 모아졌어요. 세상이 각박해졌다 하지만 나누고 베풀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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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관 일문일답] "몇푼이라도 받았다면 할복할 것"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진승현씨측에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광옥 법무부 차관은 12일 이틀째 자신에게 쏠린 의혹을 부인했다. 11일 예정됐던 정부 중앙부처 차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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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잘 해결되리라 낙관한다”
‘밖으로부터의’ 문제가 터진 것은 이처럼 ‘안에서의’문제점들이 대충 정리된 다음이었다.(소리바다를 개발하던 때부터 예견했던 것처럼) 음반업계가 소리바다의 위법성 여부를 문제삼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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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출신 창업 `벤처1호' 탄생
"남부럽지 않은 어엿한 벤처기업으로 키워내겠습니다." 소년원 출신 10대들로 구성된 벤처기업이 처음으로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법무부는 30일 경기 안양시 벤처밸리내 금강벤처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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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4. 전봉준 유적지
"한 시대의 불행한 아들로 태어나 암울한 시대 한가운데 말뚝처럼 횃불처럼 우뚝 서서 한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한 몸으로 껴안고 피투성이로 싸웠던 사람." 김남주(金南柱),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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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입 수석 합격자 23인의 인생스토리
예비고사 혹은 학력고사 수석 합격자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수석 합격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현재 그들은 부정한 사회를 밝히는 법관, 선진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과학자들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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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선언일 훈장받는 이돈명 변호사
이돈명 (李敦明.76) 변호사는 남다른 감회 속에 인권선언 기념일을 맞는다. 이른바 '양심수' 를 양산했던 유신시절과 5공시절, 시국사건의 변론을 도맡다시피 했던 李변호사에게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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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마당]여성들 "이젠 전문직으로 승부"
'임금 기대수준을 낮춰야 취직할 수 있다. ' 올1분기 구인배율 (구인자수/구직자수) 은 0.24로 1백명당 일자리가 24개꼴에 불과한 실정이다.하지만 50만원 미만을 받겠다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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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숭산 소림사 初祖庵
남자라고 해서 남자가 아니다(卽男非男) 묻는다:남자 그대로가 남자가 아니고, 여자 그대로가 여자가 아니란 말은 무슨 뜻입니까. 답한다:이법(理法)의 입장에서 보면 남녀의 성별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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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모씨 .김종호 회장간의 신한종금 소유권 다툼 혼전
신한종금 주식 1백24만주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시가 2백50억원에 달하는 주식 값뿐 아니라 전환 종금사 랭킹 5위의 신한종합금융 경영권까지 걸린 거대한 송사(訟事)의 향방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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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회장|독재·불의 맞서온 "인권의 보루"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변호사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체에 불과하지만 대한변협회장은 흔히 대법원장·검찰총장과 함께「법조3윤」으로 불리며 변협은 현재 사회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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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사기 사건 수사 365일을 돌아본다 취재기자 방담|처음엔 거의가「사건심도」몰라
건국이래 최대규모의 사기사건이라고 검찰이 3차 발표에서 지적했듯이 5윌 한 달은 온 나라가『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파동』으로 들끓었습니다. 1일 국회가 끝났고 2일 검찰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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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는 법·잡는 법
쥐를 잡는다고 쌀독을 깨서는 안 된다는 속담이 있다. 국회의 공개회의 석상에서 국방장관이 발언한 것이나 국회국방위원장이 국민의 민심안정을 위하여 발표했다는 내용의 보도로 동양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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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사건처리에 대한 국회의 자세
정부·여당수뇌들은 4일 한비관계 밀수사건에 대한 기본조사결과와 그에 대한 보완조사를 하기로 한 검찰의 방침을 양해하고 이 처리방침을 토대로 하여 국회의 대정부 질의를 6일로 종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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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내정이 발라야… 주년의 서슬, 말속에 번득여 여생은 3·l정신선양"
역대의 법무부장관 가운데 국무회의서 발언권이 가장 컸다해서 유명한 제6대 법무장관 서상환(79) 옹은 오륙도가 눈앞에 가물거리는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 23의51 아담한 옛적산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