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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시민단체 ‘문고리’에 갇힌 박원순으론 변화 없다"
“아유, 못 보겠어요.” 20~30대 남녀 몇몇이 까르르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이들은 서울시장 예비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선거 캠프 스텝들인데, 우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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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새 대표에 추미애 의원 ‘친노’서 ‘친문’ 정당으로 탈바꿈
추미애 의원이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대구 출신의 5선인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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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새 대표에 추미애 의원 ‘친노’서 ‘친문’정당으로 탈바꿈
추미애 의원이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 대구 출신의 5선인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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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주류가 미는 추미애 vs 친노 주목받는 김상곤
추미애(左), 김상곤(右)더불어민주당의 8·27 전당대회가 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엔 여전히 변수가 남아 있다. 당 주류인 친노·친문(친문재인) 진영의 ‘포트폴리오(분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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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소통이 내 전공, 김종인·문재인 중재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우상호 의원(왼쪽)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우 신임 원내대표는 선출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새누리당·국민의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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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소통이 내 전공, 김종인·문재인 중재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우상호 의원(왼쪽)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우 신임 원내대표는 선출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새누리당·국민의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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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원내대표, 선두주자·친노 없는 6파전
3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가 열린 국회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 입구. 우상호(3선)·이상민(4선) 의원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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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껴안는 문재인, 공동 선대위장에 박승 영입 추진
문재인 대표는 29일 권노갑 고문 탈당설에 대한 질문에 “묻지 말아달라”고 답했다. [뉴시스]2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당 대표실로 향하던 그는 동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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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갈린 문재인ㆍ안철수, "솔직히 2번 포기 어려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이제 보완재 관계가 아니라 대체재 관계다. 한 쪽이 웃으면 한 쪽은 울어야 한다. 안 의원의 탈당으로 갈라진 두 진영의 운명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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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황주홍·유성엽 탈당 1순위 … 호남 대거 동조 땐 ‘태풍’
안철수 의원은 13일 탈당 기자회견문을 읽어내려가다 마지막 문장에 힘을 주었다.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 탈당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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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파도에 흔들려도 가라앉지 않는다”
안철수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탈당 선언을 할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서울 구기동 자택에 머물고 있었다. 몰려든 기자들이 “한 말씀 해 달라”고 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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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의 파괴력 호남에 달렸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탈당 기자회견문을 읽어내려가다 마지막 문장에서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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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전대’ 땐 문 대표 사퇴 … 또 비대위 체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29일 역제안 형태로 내놓은 ‘혁신 전당대회’ 구상에 대해 비주류 진영은 일사불란하게 찬성했다. 중립지대인 ‘통합행동’ 소속 한 의원도 “문 대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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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문·안·박 연대’ 목소리 제각각 … 초·재선 48명 지지, 호남 18명은 반발
백가쟁명(百家爭鳴)식 지도부 재편 주장이 쏟아지면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18일 제안한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연대 논의는 열흘째 제자리걸음이다. 문·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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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 김동철 vs 온건 우윤근 vs 강성 전병헌
민주당은 김동철(광주 광산갑)·우윤근(전남 광양-구례)·전병헌(서울 동작갑) 의원 등 세 명의 3선 의원이 원내대표 경쟁을 벌인다. 6일 전 의원이 출마선언과 함께 후보 등록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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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10년 만에 민주당 주류 자리서 밀렸다
민주당의 권력 지도가 확 바뀌었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지원을 받던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 창당 이후 10년 만이다. 그동안 민주당의 핵심은 친노무현 세력이었다. 친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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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단일화하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2인의 속내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4 전당대회에서 승자가 판가름날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전이 28일 고비를 맞는다. 경선 초반부터 대세론을 형성해 온 김한길 후보에 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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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단일화하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2인의 속내는
조용철 기자 “친노는 계파 아니다 친노패권주의엔 반대” 이용섭 의원이용섭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는 “분열적 리더십 대신 참신하고 실력 있는 리더십으로 당을 살리기 위해 단일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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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이용섭 후보 단일화 … 민주당 대표 경선 양자대결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오른쪽)과 박기춘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국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4·24 재·보선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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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야당의 초라한 현실 … 투표날 브리핑룸 불 껐다
4·24 재·보궐 선거 투표가 마감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통합당 중앙당사 브리핑룸이 불이 꺼진 채 텅 비어 있다. 민주당은 재?보선 출마자 6명 전원 낙선이라는 초라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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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문재인 의원직 사퇴해야” 이목희 “밀실·음모·왜곡 보고서”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들이 10일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서 토론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신계륜·김한길·강기정·이용섭 후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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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정국 民主계파 판도변화
12.12정국이 민주당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계파 판도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우선 두드러지는 것은 계파간 친소(親疎)관계의 변화다.의원 개개인의 소속 계보도 상당히 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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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내년당대회 대비 움직임 부산
가을정국에 접어들면서 民主黨내 각 계파들이 내년초 있을 전당대회용 대진표를 새로 짜느라 분주하다. 어제의 동지보다 효용가치가 높은 새 동지를 찾아 合縱連衡과 충원의 열풍이 거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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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판정승”속 비쥬류 세과시/민주당 국회직 인선갈등 경과
◎현체제론 야통합 기대난망/DJ어떤 카드낼까에 관심 국회직과 상임위원장 인선문제를 둘러싼 민주당내 주류·비주류의 갈등이 28일 오전 일단 주류측의 판정승으로 봉합됐다. 그러나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