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공직떠난 아버지만 홀로 "구명운동"|윤상군 살해한 주교사 검거된지1년…사형수의 주변

    14살의 이윤상군(서울 경서중2년)이 그토록 믿고 따르던 체육교사 주영형(29)의 손에 무참히 살해됐다는 충격적 소식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지도 27일로 1년을 맞았다. 범인 주는

    중앙일보

    1982.11.27 00:00

  • 주교사등 3명 검찰에 송치

    서울마포경찰서는 윤상군유괴살해범 주영형(28) 이모(17) 고모(17)양 등 3명을 구속6일만인 7일 상오9시 검찰에 송치했다. 주등 일당 3명은 지난달30일 윤상군유괴사건의 범인

    중앙일보

    1981.12.07 00:00

  • 자살은 생각했었지만 이양 죽일 생각 없었다 주범주

    이윤상군 유괴범 주영형과 이모양은 2일하오 서울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범행 후 함께 만날 때마다 자살을 생각했었다』며 그동안의 괴로운 심정을 털어놓았다. 주는 교직자

    중앙일보

    1981.12.03 00:00

  • “나는결백”탄원서도 작성 주교사, 경찰조사서 드러나

    ○‥윤상군사건의 범인 주영형은 경찰의 수사초점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대통령에게 보내는 엉터리 탄원서를 작성, 그동안 품고 다닌 사실이 밝혀져 또 한번 잔인성을 드러

    중앙일보

    1981.12.02 00:00

  • “고통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비통과 회한과 참회…윤상군 장례식에 붙이는 글

    두어머니는 함께 울었다. 아들을 잃은 어머니 김해경씨(41), 그 어머니가슴에 단장의 슬픔을 안겨준 철없는 딸을 가진 어머니 석준건씨(42·서울구로동). 외아들을 잃은 마음과 딸을

    중앙일보

    1981.12.02 00:00

  • 윤상군사건「영구미제」로 처리될 뻔했다 (김정남 경감의 수기)|“여중근무때 수법”서 힌트

    『윤상이를 제가 유괴했습니다. 죽을죄를 지었읍니다』 설마했던 주교사가 고개를 떨구며 범행을 자백하는 순간 3백83일간의 긴장감과 피로가 찬꺼번에 풀리며 몸이 하늘로 붕 뜨는 느낌이

    중앙일보

    1981.12.02 00:00

  • 사도와 미꾸라지

    무슨 말을 할 것인가. 모든 사람의 한가닥 기대가 무너져 내린 11월의 마지막날. 14세 불구소년을 납치해 살해, 암장한 범인이 바로 소년을 가르치던 선생님으로 밝혀지고 두여고생

    중앙일보

    1981.12.02 00:00

  • 주교사 면직·교장사표 수리

    서울시교육위는 지난 30일 하오 이윤상군 유괴·살해사건과 관련, 긴급징계위원회를 열고 범인 주영형 경서중교사를 직권 면직했다. 시교위는 또 경서중 은용기교장과 사건발생당시 이학교

    중앙일보

    1981.12.01 00:00

  • 주교사ㆍ두 여제자 영장 신청

    유괴범인 주와 이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체유기죄가 적용되어 최고 사형에서 최하7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된다. 73년 2월 신설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제5조의 2에는 「약취ㆍ유인

    중앙일보

    1981.12.01 00:00

  • 지난4월 경찰에 전화

    윤상군 유괴살해사건의 공범 고모양(17)이 지난4월 수사본부인 마포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주영형이 범인이라는 암시를 했으나 사소한 실수로 이를 넘겨 버렸음이 1일 밝혀졌다. 이같은

    중앙일보

    1981.12.01 00:00

  • “이 사제”누구 잘못인가|“주선생 죄받을게 두려워 자수못해”

    -유괴 당일 주교사와 함께 윤상이를 납치했는가. ▲전혀 몰랐다. 주교사 혼자 납치했다. -언제 납치 사실을 알았는가. ▲유괴 이틀후인 15일 하오2시쯤 영등포역 앞으로 나와달라는

    중앙일보

    1981.12.01 00:00

  • 시체를 보름동안이나 아파트에...

    -도박 간음 유괴 인질 살해 유기등 악성범죄는 모두 갖춘 너무나 충격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사건입니다. 사회윤리의 제일 밑바닥 가장 추한 모습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설마』가

    중앙일보

    1981.12.01 00:00

  • 이양·고양과 이야기 나눠|“입맛없다”…관식도 거절

    서울마포경찰서 형사보호실에서 하룻밤을 지낸 주등일당은 남녀실에 따로 수용돼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다. 범인주는 경찰의 눈을 피해 손으로 칸막이를 두드려 이양을

    중앙일보

    1981.12.01 00:00

  • 옛 제자도 지난5월 주의 용의점을 제보

    윤상군 유괴살해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실마리는 범인 주가 과거 농락했던 제자들중 한여학생이 지난5월초 수사본부에 전화를 걸어 주의 용의점을 제보한데서 비롯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

    중앙일보

    1981.12.01 00:00

  • 윤상군 자기학교 교사가 죽였다.

    이윤상군 유괴사건수사본부(본부장서울시경제2부국장조용우경무관)는 사건발생 1년17일만인 30일 이사건의 주범으로 서울경서중학교 체육담당주영형교사(28)와 주교사의 여제자인 이숙경양(

    중앙일보

    1981.11.30 00:00

  • "스승이 어찌 얼린 제자를…"|윤상군 유괴살해범 발표되자 온 장안이 치떨어

    14살의 어린 윤상이가 믿고 따르던 체육선생의 손에 무참히 살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 국민은『과연 그럴 수가…』하는 경악과 함께 땅에 떨어진 사도에 비통함을 금치못했다. 『윤

    중앙일보

    1981.11.30 00:00

  • 처음엔 윤상군 누나 노렸다.

    유괴를 언제 계획했는가. ▲지난해 10윌 초부터다. 당시 포커 등으로 돈으 잃고 1천만원 가까운 빚을져 누군가를 유괴, 돈을 만들어 내려고 했다. 윤상이는 지체부자유학생으로 평소

    중앙일보

    1981.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