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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쓰레기
날씨가 풀리면서 집집마다 봄단장이 한창이다. 겨울동안 묵었던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쏟아져나온다. 그 쓰레기를 길에다 버려서는 안된다는 것쯤 국민학교 어린이들도 아는 일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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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명 구속
지난10일부터 전국에 걸쳐 펴고있는 예비군 편성기피자 단속에서 경찰은 20일 상오 현재 모두 4만3백16명의 기피자를 적발, 이중 고의적으로 기피한 62명을 구속했다. 또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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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기피자 단속
치안국은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향토예비군편성기피자 및 미신고자에 대한 일재 단속에 나서기로 하고 적발된자는 예비군설치법12조6항에 따라 엄벌키로 했다. 치안국의 이 조치는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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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하「즉심」취급 30초에 1건처리
경범죄 처벌법, 도로교통법등 위반자를 다루는 즉결재판소가 사건이 넘친다는 이유로 30초에 1건꼴로 사건을 처리하는가하면 좁은 대기실마저 빈대·벼룩·악취속에 들끓고 있다. 올들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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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예비군 철저히 색출
임충식 국방부장관은 6일 상오 전국병무청장회의에서 예비군미신고자를 『철저히 색출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는 내무부와 협의, 8월중으로 신고기간을 설정, 앞으로 신고하지 않은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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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지부지 암표 단속
경찰에서 지난 5월15일부터 전국적으로 벌인 열차 암표상 집중단속은 『모조리 구속하겠다』던 당초의 호통과는 달리 모두 즉결에 넘겨져 다시 풀려 나오는 등 법의 미비로 악순환만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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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선…주민 등록|28일마감하는 발급사무|전국 실적은 78·1%
작년11월21일부터 시작된 주민등록증 발급사무는 28일로 일단 마감된다. 그러나 내무부는 일선읍·면·동사무소의 행정「미스」또는 사무폭주로 증명발급이 늦어진 주민들을위해 3월한달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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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경인·경수 개통 1주일
『근대화의 동맥』이란 촉망 속에 지난 21일 경인·경수 고속도로가 개통, 1백킬로의 시원한 속도로 차가 달리고 있으나 선행됐어야 할 고속도로에서의 교통단속법규가 없고 안전시설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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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선 피고의 인권|「특별노역형」병과 시비
법무부가 마련한「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헌법정신에 어긋나며 법률체계를 파괴하는 시대역행적악법이라는 재야법조인및일부 재조법조인의 반대의견에 부딪쳐 앞으로 이개정안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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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갖는 「한국국민」|불순분자색출목적
「주민등록법시행령개정안」이 정부관계부처간의 심의를 거쳐 법제처의 손질을 받고 있다. 내무부가 성안한 이 개정안의 골자는 오는 10월11일부터 전국민에게 군번과같이 일생동안 영구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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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안의 키스유죄
【대북8일로이터동화】경찰의 새법규에 의하면 다방에서「키스」하는 남녀에게는 5일간 구류 혹은 90자유중국「달러」(한화약4백95원)의 벌금형이 내려지게되었다. 노변이나 공공집회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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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션 먹고 묵인?
서울시경은 10일하오 관하13개 경찰서의 교통관계비행조사에서 작년1월부터 지난5월말까지 교통사고를 내거나 법규위반 차량 2만4천92대에 대해 내려진 벌과금중 1천5백33만5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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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판에 갇힌「인권」|교통위반49명구류 2일만에 석방
【사천】춘천지법은 구류처분을합수없는 도로교통법위반자백명에게 구류처분을내렸다가오판인것을발견하고 2일만에전원석방인권을 유린한사실이밝혀졌다. 춘천지법즉결심판부이전호판사는 19일상오도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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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권도 보호될지…
국무회의는 14일하오 군사시설, 중요공공산업시설을 북괴공비의 파괴행위로부터 보호하기위해 내무부가 제안한 「특수시설보호구역설정법안」을 통과시켜 곧 국회심의에 돌릴예정인데 이법안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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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암표상
경찰은 시민생활환경순화를 위해 얌체족 소멸 작전을 벌이고 있다. 암표상 바가지 상인, 「택시」잡이 등 우리의 주변에는 질서를 그르치는 갖가지 얌체족들이 도사리고 있다. 서울시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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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의무 두가지가 늘어났다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향토예비군 설치법과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변칙통과라는 비난도 있지만 이미 법은 마련된 것, 의무의 폭을넓힌 새법은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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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팔이모자, 눈물의 철창면회
3일상오9시쯤 서울마포경찰서수사계는 엄마를찾아 우는 권석은군(5)울음소리로 잠시 떠들석했다. 권군의어머니 신현숙씨(28)는 지난달30일 마포대흥극장앞에서 미제「검」9통을 팔다가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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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설치법개정안전문
제1조(목적)이법은향토를 방위하기위하여 향토예비군(이하 예비군이라한다)의 설치 조직 편성과 동원등에 관하여 규정함을 목적으로한다 제2조(임무)예비군은 적 또는 반국가단체의 간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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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모독으로 구류
「엘파소」 지방법원 배심원 「로버트· 스펜서」씨는 27일 정장이라고는 결혼식과 장례식에 나갈 때 입는 옷 두벌밖에 없기 때문에 정장이 아닌 옷을 입고 배심석에 나가 법정 모독 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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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무장·지원등|모법상의 근거마련
향군무장의 법적뒷밤침을위해 향토예비군설치법의 보완을 서두르고있는 정부·여당은 27일 하오3시 청와대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26일 차관회의를 통과한 법개정안을심의, 정부· 여당안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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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면회길에 어린이역사
○…통금위반으로 유치장에 있는 아버지박경화(30·성동구풍락동44l) 씨를 만나러 어머니 손을 잡고 가던 경민(9) 양이 30일하오4시쯤 성동구행당동171앞길에서 서울영12532「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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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통행에 실형
국무회의는19일하오 철도선로상을 무단으로 통행하거나 수면 방황하는 사람과 철도승차권을 전매하거나 또는 상습적으로 열차좌석을 매매하는 사람에 대해 실형 또는 벌금에 처할 것을 내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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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보행 단속
치안국은 탈선사고와 북괴간첩의 폭파사고 등을 막기 위해 22일 철도시설에 무단 출입하거나 철로를 걷는 자는 철도법78조(철도용지내 통행금지조항)와 벌칙(동86조 철도지역 통행·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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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7백만원 벌금만?
판본방적「테토론」밀수사건의 관련자들에 대해 당초「특정범죄자 중 처벌법」을 적용,중형으로 다스릴 방침이었던 검찰은 30일상오 이들에 대해 재산형인 벌금울 세관을 통해 통고키로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