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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스토리텔러 … 경제전문기자 영역 개척
관련기사 경영의 답보다는 길을 알려주는 책 경영비법 아닌 인간 본성 담아 … 버핏, 게이츠에게 ‘강추’ 빌 게이츠 부부가 추천하는 10권의 필독서는 … 존 브룩스(사진)는 경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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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버지니아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
30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페어펙스카운티 정부 청사에서 미국 지방정부 청사로는 1호, 미주 전체로는 7호인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엔 샤론 볼로바 페어팩스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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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의 '홍대 여신' 깊이의 옷을 입다
빛과 그림자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2집 ‘Light & Shade’로 컴백한 루시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언제부턴가 인디 여성 뮤지션은 히피처럼 옷을 입고 작은 통기타를 매고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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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간송미술관 3월에 동대문서 만나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3월 개관한다. 개관전으로 간송미술관 소장품전인 ‘한국 디자인 원형’과 ‘스포츠와 디자인’ ‘자하 하디드: 디자인 공화국 서울’ 등이 마련됐다. [사진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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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기억하라! Remember 1982 外
기억하라! Remember 1982(김수인 지음, 바탕, 256쪽, 1만3000원)=스포츠신문에서 야구대기자를 지낸 저자의 야구취재 현장 20년 리포트다. ‘야신(野神)’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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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책장 넘겼다, 세상을 보는 눈이 커졌다
2013년 마지막을 기념하는 ‘책과 지식’ 지면입니다. 올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시대 각계 전문가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았습니다. 지난주 소개한 중앙일보·교보문고 공동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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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참가 막은 케플러 회의 … 세계 과학계 집단 보이콧 조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산하 에임스연구소가 주최하는 ‘케플러 회의’라는 게 있다. 2009년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지구에서 6500만㎞ 떨어진 태양 궤도를 도는 케플러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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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군주론』 낸 지 500년 그와 마르크스는 '사람'에서 달랐다
라종일 한양대 석좌교수는 “사회 구조적 문제가 척결된다 해도 권력의 문제는 또 나올 수밖에 없다. 정치에는 인간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망은 복잡하다. 그래서 마키아벨리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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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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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퀸' 신디 로퍼 잊혀진 팝가수에서 뮤지컬 퀸으로 부활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67회 토니상의 주인공은 ‘킨키 부츠’였다. 2005년 동명의 영국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이 작품은 최우수 뮤지컬·작곡작사상?안무상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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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1882~1941) 제임스 조이스와 함께 ‘의식의 흐름’이라는 실험적인 소설 기법을 처음 선보였으며,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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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민초들의 3·1절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버지니아 울프가 말했다. “해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새로 읽고 그 감동을 글로 옮기면 우리의 자서전을 쓰는 것이나 다름없다.” 햄릿의 고뇌와 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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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세상은 정말 가지런한 걸까 … 미디어아트의 도발적 선언
문준용, 증강 그림자 L27. [사진 서울대미술관]“인생은 균형 있게 열을 맞춰 늘어선 일련의 마차등이 아니다. 인생은 희미한 광채요, 우리 의식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감싸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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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미움으로 바뀔 때
남녀 사이에 일어나는 사랑이란 감정만큼 드라마틱한 것도 없을 것이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자기들 두 사람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것들은 배경으로 물러나는 특이한 경험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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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착각의 심리학 外
[인문·사회] 착각의 심리학(데이비드 맥레이니 지음, 박인균 옮김, 추수밭, 368쪽, 1만5000원)=사람들은 왜 쉽게 착각에 빠지는걸까. 최대한 빠른 결론에 도달하려는 뇌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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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구타 합법 시절 생긴 법이 몽둥이가…
여성주의의 어머니’인 울스턴크래프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여성이 남성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배하기를 바란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프가니스탄의 극단적 보수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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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어머니, 프랑켄슈타인의 할머니
‘여성주의의 어머니’인 울스턴크래프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여성이 남성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배하기를 바란다.” 아프가니스탄의 극단적 보수세력인 탈레반은 2011년 여성 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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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女변호사 "우울증, 성폭행 아닌…"
“버지니아 울프처럼 익사하고 싶어요. 나는 요절하고 싶어요. 화려하게 죽고 싶다고요!!” 그는 절규했다. 극심한 우울증이 삶 전체를 뒤덮어 버렸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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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가, 만년필 쓰는 기쁨
현대사는 만년필이 써내려갔다. 1927년 세계 최초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는 워터맨으로 비행 기록을 남겼다. 45년 제2차 세계대전 휴전 협정은 파카5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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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통 르 꼬르동 블루, 런던캠퍼스 확달라진다
110년 전통의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 제과학교 '르 꼬르동 블루'가 내년 1월 13일 영국 런던의 중심가 블룸스버리 스퀘어에 7층 규모의 플래그십 학교를 이전 오픈한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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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으로부터 사형선고 받은 유명 작가 살만 루시디, 주커버그에게 탄원서 보낸 이유
살만 루시디(왼쪽), 마크 주커버그(오른쪽)=중앙DB 윌리엄 브래드 피트, 크리스토퍼 애쉬턴 커처, 키스 루퍼트 머독, 아델린 버지니아 울프…. 공통점이 뭘까. 모두 중간이름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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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로 다시 태어난 대학가요제 출신 심규선
첫 번째 앨범 ‘자기만의 방’을 낸 심규선. 처음 들은 건 목소리에 관한 풍문이었다. 목소리에서 산들바람 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심.규.선. 1986년 부산 출생.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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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함과 우아함 ‘한국의 버지니아 울프’로 불려
1968년 무렵의 소설가 한무숙. [사진 중앙포토] 한무숙은 흔히 ‘한국의 버지니아 울프’라 불리곤 한다. 미모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났던 19세기 영국의 ‘규수작가’ 울프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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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케네디도 ADHD, 잘 다루면 성공 열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유독 실수가 잦은 사람들이 있다. 크고 작은 일로 일상이 삐거덕거린다. 해야 할 일을 미루거나 약속에 늦어 쩔쩔맨다. 상대방 이야기를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