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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아웅산·우탄트 '기억의 장소'를 가다
아웅산 동상(양곤의 칸도지 호수 입구). 독립군을 이끌 때 모습으로 그의 실제 키 크기 정도다.미얀마(Myanmar·옛 버마) 풍경은 달라진다.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가 출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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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5년 가택 연금 민주화 투쟁 … 버마의 영웅 ‘The Lady’
아웅산 수치 평전 피터 폽햄 지음 심승우 옮김, 왕의 서재 744쪽, 2만5000원 역사적 소명이 부과된 위인에겐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있다. 20~21세기 4대 위인을 꼽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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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두 지도자 박근혜·수치 29일 처음 만난다
박근혜(61) 대통령 당선인과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68) 의원이 29일 만난다. 수치 의원은 평창 스페셜 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28일 입국한다. 한국에 온 다음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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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미얀마 민주화는 현재진행형
최익재 기자아시아의 최빈국 중 하나로 오랫동안 군부독재에 시달렸던 미얀마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미얀마 민주화의 아이콘인 아웅산 수치(67)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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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가 이름의 유래
어느 분이 메일로 요청해 왔습니다. 슬로바키아같이 ‘~아’나 우즈베키스탄같이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 이름이 많은데 왜 그런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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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20년 전 사라진 ‘버마’ 고집 … 미국 외교의 자존심
박승희워싱턴 특파원지난달 30일 부산에서 미얀마로 떠나기 전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짧은 기자회견을 했다. AP기자가 미얀마를 방문하는 목적이 뭐냐고 물었다. 클린턴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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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독재’ 미얀마 개혁 … 오바마·수치도 긍정평가
세인 대통령(左), 수치 여사(右) 반세기 동안 군부가 독재해왔던 미얀마에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민정 이양을 위한 총선에 이어 올해 초 간접선거로 대통령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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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 노린 북한 폭탄 테러, 수행원 17명 순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83년 10월 9일 ‘버마’(현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 산 묘역에서 북한이 설치한 폭탄이 폭발해 한국인 17명과 버마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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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사이에서 사라진 청춘 … 최인훈 ‘광장’ 속 명준 같은 삶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83년 10월 9일 전두환 대통령의 아웅산 묘지 방문을 앞두고 북한 공작원이 설치한 폭발물이 터져 21명이 숨졌다. 사진은 폭발 직후 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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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 노린 북한 폭탄 테러, 수행원 17명 순직
1983년 10월 9일 ‘버마’(현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 산 묘역에서 북한이 설치한 폭탄이 폭발해 한국인 17명과 버마인 4명 등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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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사이에서 사라진 청춘 … 최인훈 ‘광장’ 속 명준 같은 삶
1983년 10월 9일 전두환 대통령의 아웅산 묘지 방문을 앞두고 북한 공작원이 설치한 폭발물이 터져 21명이 숨졌다. 사진은 폭발 직후 뼈대만 남긴 채 무너져 내린 건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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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7) 풍요의 고장 청두(成都)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내리네.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 없이 촉촉히 만물을 적시네. 들길은 구름이 낮게 깔려 어둡고, 강 위에 뜬 배는 불빛만 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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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좋고 축구 잘 하던 버마를 기억하십니까?
5월 25일 오후 6시. 미얀마(옛 버마)의 옛 수도 양곤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 창밖으로 주변 땅들이 다가왔습니다. 비를 흠뻑 먹은 붉은 대지가 “나 비옥해 보이지? 이래 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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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 무기·땅굴 기술 수출, 미얀마선 돈·식량 제공
북한의 기술 수출로 건설하고 있는 네피도의 군사 지하 터널. 미얀마 망명단체가 지난해 공개했다. 한국과 미얀마를 이어 주는 끈이 ‘한류’와 ‘지원’이라면 북한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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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대한민국의 인민은 남녀·귀천 및 빈부의 계급이 없고 일체 평등함.” (대한민국 임시헌장 제3조, 1919년 4월11일). “건국기의 헌법상 인민의 기본권리와 의무는 이하에 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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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어도 꾸역꾸역 밥먹어야 하는 일상 담고 싶었다”
문제는 인간이었다. 무수한 총알과 포탄을 뚫고 돌고 돌아온 곳이 결국은 인간의 땅이다. 20년간 분쟁 지역 전문 PD로 일해온 강경란(48·사진)씨. 그가 2년 6개월을 목숨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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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金三角과 국민당 패잔부대
당시 버마는 독립된 지 겨우 2년밖에 되지 않았다. 민족주의가 팽배해 있었다. 무장한 중국의 패잔병이 떼거지로 들어와 있는 것을 용납할 리 없었다. 1만2000명의 병력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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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4배 많은 버마군에 大勝 … 대만 3배 땅 지배자로
이역의 버마 땅에서 행군하고 있는 국민당 패잔부대. 김명호 제공 당시 버마는 독립된 지 겨우 2년밖에 되지 않았다. 민족주의가 팽배해 있었다. 무장한 중국의 패잔병이 떼거지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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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깐깐하게 파헤친 '아웅산 수치 신화'
아웅산수찌와 버마 군부 - 45년 자유 투쟁의 역사 버틸 린트너 지음, 아시아네트워크, 336쪽, 1만6000원 1988년 8월26일, 버마(현 미얀마)의 수도 랑군에 수십만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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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시간이 멈춘 땅
미얀마(옛 버마)와 북한은 여러 모로 닮은꼴이다. 두 나라는 독립 이후 60여 년간 폐쇄와 자주의 길을 달렸다. 미얀마 군부가 ‘버마식 사회주의’를 내세운다면 북한은 ‘우리 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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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이틀째 발포 … 일본 기자 등 9명 또 숨져
4년 전 미얀마(옛 버마)의 수도 양곤(옛 랭군)을 방문했을 때 50대의 교민은 "시간이 멈춰버린 나라"라고 말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발전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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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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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독재자 네윈 사망
미얀마의 전 군사독재자 네윈(사진)이 5일 숨졌다. 91세. 지난 3월 사위와 손자들의 쿠데타 미수 사건을 계기로 딸 집에서 가택연금 중이던 네윈은 이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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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통치 40년… 수치, 14년 민주화 투쟁
미얀마 수도 양곤의 웅장한 국회의사당 건물은 40년째 주인을 잃은 채 빈 건물로 남아있다. 1962년 독립운동가였던 네윈 장군의 쿠데타 이래 줄곧 군부의 철권통치가 계속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