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19)
19. 우연한 인체실험 파나마에 도착한 나는 미 육군 중미의학연구소장인 존슨박사를 만났다. 그는 1966년 남미 볼리비아에서 유행하던 볼리비아출혈열의 원인 바이러스를 진드기로부터
-
그/그녀와 함께라면 조금 다른 청담동
'압구정동'이라 하면 어디에서 어디까지일까?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쪽도 압구정동이요 성수대교 남단 근처도 압구정동, 심지어는 갤러리아 명품관쪽까지 다 '압구정동'이라 불리우고 있다.
-
내 몸을 무용가처럼 유연하게 만든다
무용가를 보면 질투가 난다. 나의 요가 자세가 아무리 평온할지라도, 내 근육이 아무리 잘 발달돼 있다 해도 무용가를 보면 이내 부끄러워진다. 모든 운동 클라스에는 그런 사람들이 꼭
-
[뉴스위크]내 몸을 무용가처럼 유연하게 만든다
무용가를 보면 질투가 난다. 나의 요가 자세가 아무리 평온할지라도, 내 근육이 아무리 잘 발달돼 있다 해도 무용가를 보면 이내 부끄러워진다. 모든 운동 클라스에는 그런 사람들이 꼭
-
[리뷰] 프리머니
미국의 한 지방도시 폴로렌스 포인트. 탈옥을 기도한 수감자를 법의 심판도 없이 총으로 쏴 죽이는 등 포악하기 이를데 없는 교도소장 소렌슨. 그에게 있어서 유일한 낙은 쌍둥이 딸 잉
-
일식집 요리사가 퓨전요리 강좌 맡아
"일본 음식도 우리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는 퓨전요리법을 알려 드립니다. " 21년간 일식요리만 해온 40대 요리사가 전임교수가 되어 퓨전요리 강의에 나섰다. 대전대학교 외국어.
-
[MLB] MLB 주간리뷰 (9) - 8월 둘째주
'폴 클래식(Fall Classic)'을 향한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트레이드로 전력을 재정비한 각 팀들은 이제 정면 대결만을 남겨 두고 있다. 포스트 시즌 손님들의 대폭적인 물갈
-
[MLB] MLB 주간리뷰 (9) - 8월 둘째주
'폴 클래식(Fall Classic) '을 향한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트레이드로 전력을 재정비한 각 팀들은 이제 정면 대결만을 남겨놓고 있다. 포스트시즌 멤버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
장마철 데이트 1탄, 남산체육관으로 가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안 그래도 더운 날씨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반쯤은 의무적으로 주말마다 데이트를 해야 하는 연인들에게 장마철은 은근히 짜증나는 시즌이다. 그렇다고 집에
-
암에서 정신병까지 발병 전에 잡아낸다
인간 게놈 해독은 의학에 혁명을 불러올 것. 유전자를 보고 건강에 위험한 요인 가려내 많은 잠재 질병들을 미리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유전자 치료법이 임상적으로 널리 쓰이려면 앞으
-
[긴급진단 일본의 벤처산업] 下. IT만 벤처냐…
도쿄(東京)우치사이와이쵸(內幸町)네거리 한켠의 5층짜리 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는 8평 남짓한 한 이발소. 4명의 이발사가 땀을 뻘뻘 흘리며 손님들의 머리를 깎고 있다. 이발시간
-
[긴급진단 일본의 벤처산업] 下. IT만 벤처냐…
도쿄(東京)우치사이와이쵸(內幸町)네거리 한켠의 5층짜리 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는 8평 남짓한 한 이발소. 4명의 이발사가 땀을 뻘뻘 흘리며 손님들의 머리를 깎고 있다. 이발시간
-
[긴급진단 일본의 벤처산업] 下. IT만 벤처냐…
도쿄(東京)우치사이와이쵸(內幸町)네거리 한켠의 5층짜리 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는 8평 남짓한 한 이발소. 4명의 이발사가 땀을 뻘뻘 흘리며 손님들의 머리를 깎고 있다. 이발시간
-
이발소.만화방도 상장한다
도쿄 우치사이와이쵸 네거리 한켠의 5층짜리 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는 8평 남짓한 한 이발소. 4명의 이발사가 땀을 뻘뻘 흘리며 손님들의 머리를 깎고 있다. 이발시간 10분에 값은
-
아카네 카즈키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
오프닝 연출을 건담의 토미노 요시유키가 맡는 등 로봇믈을 주로 만들어온 선라이즈 사에서 92년에 내놓은 야심작. 미래에서 온 미라이를 미래로 돌려보낼 때까지 미라이를 돌보는 초등학
-
장애인 손발된 '휠체어 택시'… 진주·김해등서도 실시예정
"14년만에 백화점에서 쇼핑을 해 봤습니다. 직접 물건을 고르면서 살아 있음이 축복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1급 장애인 朴모(46.창원시 반림동)씨가
-
[삶의 기쁨]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이대영씨
지난 11월 30일 '실직' 이라는 것을 했다. 빌딩의 경비책임자로 근무한지 햇수로 8년됐으나 끝내 IMF체제 여파를 버텨내지 못했다. 형편상 한 사람을 줄여야 한다는 일방적인 '
-
〈벌이 날다〉민병훈 감독과의 대화
〈가베〉의 감독 모센 마흐말바프가 작년에 부산을 방문했을 때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그치지않았던 낯선 신예 민병훈 감독의 〈벌이 날다〉가 드디어 우리 관객들의 곁으로 찾아온다. 12
-
[시장은 살아있다]12. 이사람이 돈버는법-김의석 사장
"지난 33년 동안 미군들에게 1천 개가 넘는 별을 달아 줬을 겁니다." 용산 미8군부대에서 이태원 쪽으로 가는 입구 왼편에 10평 남짓한 'U.S.KIM' 양복점을 경영하는 김의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12)
(12) 립스틱 사건 朴대통령이 버거 미국대사, 하비브 참사관과의 만찬을 주선토록 지시한 것은 대선 (大選) 을 불과 보름여 남긴 1963년 9월 말이었다. 나는 이 행사가 비록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8)
(8) 미국의 반대성명 63년 3월 14일 밤. 버거 대사와의 만찬 도중 朴대통령이 폭탄선언을 하는 바람에 그만 집으로 돌아와 버린 나는 이런저런 생각으로 밤을 꼬박 새웠다. '왜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7)
(7) 군정연장 선언 63년 3월 14일 저녁 정동 미 대사관저. 만찬이 시작되자 朴대통령과 버거 대사가 헤드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을 중심으로 나와 김재춘 (金在春) 중앙정
-
장기기증운동 18명 설립 레스토랑 ´해피투게더´ 화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충정타워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는 경양식집 ´해피투게더´ .4천~5천원정도의 식사와 음료를 판매하는 평범한 음식점이다. 하지만 벽에 붙어있는 장기기증캠페인
-
장기기증운동 18명 설립 레스토랑 '해피투게더' 화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충정타워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는 경양식집 '해피투 게더' .4천~5천원정도의 식사와 음료를 판매하는 평범한 음식점이다. 하지만 벽에 붙어있는 장기기증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