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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가루 '탄저 테러' 공포 탈출
2001년 가을 백색가루가 든 편지로 인해 미국인 5명이 목숨을 잃었다. 백색가루에는 탄저균 포자가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져 미국 전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았다. 탄저균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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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괴질(怪疾)
보이지 않는 많은 미생물이 공기 중에 떠돌며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 있음을 실험으로 증명해 보인 사람은 루이 파스퇴르(1822~95)다. 그는 백조 모양으로 생긴 S자 플라스크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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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백신' 임상시험 실패
'에이즈는 울고 치주염은 웃었다'. 에이즈 백신은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초라한 성적이 나온 반면 치주염 백신은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의 생명공학회사 백스젠은 최근 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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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백신' 임상시험 실패
'에이즈는 울고 치주염은 웃었다'. 에이즈 백신은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초라한 성적이 나온 반면 치주염 백신은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의 생명공학회사 백스젠은 최근 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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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총장에 이종욱씨
한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국제기구의 수장이 탄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결핵국장인 이종욱(李鍾郁.58.사진)박사는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1차 집행이사회에서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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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대담] 한국분소 여는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한국 분소가 올 하반기 문을 연다. 노벨상 수상자를 8명 배출한 파스퇴르 연구소. 그 한국 분소에서는 어떤 공동 연구가 이뤄질까. 설립 양해각서(MOU)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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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대담]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한국분소를 열며…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한국 분소가 올 하반기 문을 연다. 노벨상 수상자를 8명 배출한 파스퇴르 연구소. 그 한국 분소에서는 어떤 공동 연구가 이뤄질까. 설립 양해각서(MOU)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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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인터뷰] 이종욱 결핵국장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보건의료의 메카다. 천연두 박멸에서 에이즈 예방까지 국가가 해결하지 못하는 인류 전체의 보건문제를 다룬다. 1만여명의 연구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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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의료계 10대뉴스]
'위암억제 유전자에서 자궁경부암 백신까지'. 올해도 첨단의학기술이 돋보인 한 해였다.국내 의학자들 논문이 해외 유수의 학술잡지에 게재됐고 간 이식수술 등 분야에선 선진국 초일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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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10대뉴스]위암 억제 유전자 국내서 발견
'위암억제 유전자에서 자궁경부암 백신까지'. 올해도 첨단의학기술이 돋보인 한 해였다.국내 의학자들 논문이 해외 유수의 학술잡지에 게재됐고 간 이식수술 등 분야에선 선진국 초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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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젊어지려면 이렇게 하라
'사람의 건강상태를 결정하는 것은 지금까지 얼마 동안 살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늙었는가에 달려있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고치면 얼마든지 연수(年數)연령보다 생리적 연령을 1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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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젠] 국내에 에이즈백신 생산법인 설립
세계적인 에이즈(AIDS) 백신개발 회사인 미국의 백스젠이 인천 송도 정보화신도시에 대규모 백신생산시설을 만든다. 산업자원부는 백스젠이 세계 첫 에이즈 백신 생산기지로 한국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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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빌 게이츠는 왜 240 억달러를 내놨을까
아메리칸 에어라인 657편은 뉴욕에서 아이티까지 가는 데 단 네시간 걸린다. 이 노선은 평일 오전에는 대체로 만원이다. 그러나 몇몇 선교사를 제외하면 북미인은 그리 많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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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사는 법
20세기 초에는 목숨까지 빼앗는 치명적인 질병들이 영원히 인류를 괴롭힐 것 같았다. 암, 심장질환, 신장질환, 간경화, 폐렴, 콜레라, 디프테리아, 결핵 등은 두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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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바이러스는?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개념을 받아들여 대량의 컴퓨터 바이러스를 만들기 시작한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의 해커들은 브레인 바이러스와 예루살렘 바이러스를 모방한 수많은 컴퓨터 바이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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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처에 웜들이 '우글우글'
4시간. 이것은 매력적인 테니스 선수가 인터넷의 화제거리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자, 수많은 기업들이 그들의 e-메일 게이트웨이를 폐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또한 새로운 바이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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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순이익 4배 이익 신장 호전
분업실시로 인한 처방약 특수에 힘입어 지난해 주요 제약업체의 이익구조가 경상이익은 2배 이상, 순이익은 무려 4배 가까이 전년보다 신장되는 등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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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식품에서 '질병 치료제'로 탈바꿈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영국 로슬린연구소는 지난해 말 유전자를 조작해 항암 달걀을 낳는 암탉 '브리트니' 를 만들었다. 항암 달걀 한 개에는 1g에 수백만원씩 하는 항암제 원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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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쓰임새 급속 확산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영국 로슬린연구소는 지난해 말 유전자를 조작해 항암 달걀을 낳는 암탉 '브리트니' 를 만들었다. 항암 달걀 한 개에는 1g에 수백만원씩 하는 항암제 원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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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쓰임새 급속 확산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영국 로슬린연구소는 지난해말 유전자를 조작해 항암 달걀을 낳는 암탉 ''브리트니'' 를 만들었다. 항암 달걀 한 개에는 1g에 수백만원씩 하는 항암제 원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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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식품에서 항암제까지" 쓰임새 급속 확산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영국 로슬린연구소는 지난해말 유전자를 조작해 항암 달걀을 낳는 암탉 '브리트니' 를 만들었다. 항암 달걀 한 개에는 1g에 수백만원씩 하는 항암제 원료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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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명공학 의약품 1호 탄생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세포치료제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건당국의 공식 시판승인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셀론텍이 개발한 자기유래연골 세포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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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명공학 의약품 1호 탄생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세포치료제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건당국의 공식 시판승인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셀론텍이 개발한 자기유래연골 세포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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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65)
(65)끝. 후학에 주는 충고 필자는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여생을 연구에 매진할 생각이다. 현재 유행성출혈열 등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 질환을 한꺼번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