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 칼럼] 바이든 외교와 세계정치: 도전과 과제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서울대 명예교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외교팀을 보면 외교를 보면 체계적이고 치밀한 프로다움이 느껴진다. 이론과 실전 경험을 겸비한 최고 전문가들을 요직
-
[비즈 칼럼] 불평등한 재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람들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 최근 지인들을 만나서 나누는 대화 주제 중 하나는 ‘백신’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지 어느새 18개월째 접어드는 요
-
“고소득 국가는 국민 2배 백신 보유, 저소득 국가는 3% 미만” 월드비전, 백신 불평등 보고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오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난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불평등’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월드비전은 〈높은 위
-
올들어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188만명…지난해 전체보다 많아
인도의 하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가 3000명대를 기록하던 지난달 12일 인도의 뉴델리에서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사망자를 옮기고 있다. [EPA=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코
-
"뚱뚱한 환경공주" 툰베리 조롱…환경 지적당한 中의 뒤끝
스웨덴의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8)가 최근 중국 언론과 공방을 벌였다.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지적하는 툰베리를 향해 중국 관영 매체들은 원색적인 조롱까지
-
[월간중앙] 호남과 친문 아우르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대권 플랜
■ “20세 청년에게 1억원 지급하는 ‘미래씨앗통장’은 점진적으로 재원 마련” ■ “민주당 대선 경선 룰은 지도부가 정할 일… 호남은 본선 경쟁력 따질 것” ■ “김대중·노무현·
-
정세균 “성장·분배 담론은 DJ와 나뿐…주전자 아닌 솥 될 것”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달 16일 사임 이후 선명성을 부각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19일 한 인터뷰에서 "미스터 스마일이란 별명이 손해일때가 있다. 당대표로서 나같이 치열하게
-
[중앙시평] 성장률에 가려진 불균형과 백신 해법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우리 경제는 직전 분기 대비 1.6% 성장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코로나 대유행 직전인 2019년
-
文대통령 "美 방문, 백신생산 글로벌허브 계기 삼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
-
"밖에선 굶는데 뷔페상 차린 격"···미국 12세 접종 논란
13t세의 헥터 가르시아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마련된 접종소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AFP=연합뉴스] "12~15세도 백신 접종 가능.
-
문 대통령 “단합” 강조, 송영길 “모든 정책에 당 의견 반영”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 간담회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왼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임기 말 당·청 동상이몽. 14일 문재
-
文 세마디 할때 송영길은 네마디…임기말 당·청 동상이몽 시작
임기 말 당·청의 동상이몽.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연 간담회의 기류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랬다. 양쪽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
[속보] 文 "당정 분열 안돼"…송영길 "당 의견 많이 반영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주요 국정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송영길 당대표 체제 출
-
유은혜 “9월 전면 등교 준비 중…어렵더라도 도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7일 서울 성북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실습을 참관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뉴스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
-
KIEP “올 세계성장률 5.9%…K자형 회복-인플레가 위험요인”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4%대로 올려 잡은 가운데, 전 세계 경제성장률은 6%에 가까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 경제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
-
WHO 사무총장 "백신외교는 술수"…재선 앞두고 中과 거리두기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백신을 '지렛대'로 정치·경제적 영향력 강화를 노리는
-
"文 정책 계승자 되겠다"···지지율 5%대 이낙연의 승부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주최로 열린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국정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오종
-
文 "남은 1년, 나라 운명 좌우···평가는 국민·역사에 맡기겠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은 임기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며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文 "코로나 전쟁 끝 보인다…접종 속도 아쉬움은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국민 여러분, 조금만 더 견뎌주십시오라며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
-
[e글중심] 백신 지재권 면제, 백신 불균형 해결할까?
미국 뉴욕시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이동접종소. [AP] 미국 뉴욕시가 관광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명소에 이동식 백신 접종소
-
美 특허 풀어도 '산 넘어 산'···韓 카피백신 접종까지 최소 1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적재산권 면제를 지지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
첫 데이트 신청 거절한 멀린다…빌 게이츠 부부 함께한 27년은
빌·멀린다 게이츠 부부가 27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세계적인 부호 빌 게이츠(66)와 부인 멀린다 게이츠(57)가 27년 결
-
빌게이츠 결혼뒤 하루 16시간 일해…멀린다 "몹시 힘들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로이터=연합뉴스 지구촌에서 가장 유명한 억만장자 빌 게이츠와 부인 멀린다 게이츠의 깜짝 이혼 발표에 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
IMF “韓 코로나 대응 잘했지만 최고 수준 가계부채 산 넘어 산”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줄이고 경제적 충격을 줄이는 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부문별로 고르지 못한 ‘K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