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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급 받자 기초수급 반납 … 활짝 웃은 27세 중증장애인
지난 5월 17일 충남 천안시 쌍용2동주민센터에 청년 하나가 들어섰다. 27세로 뇌병변·언어장애가 있는 중증장애인 홍성표씨였다. 복지 담당 공무원을 찾아간 그는 작고 느리며 어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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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 막말' 김학철 도의원 1만2000자 '페북 해명'한다며 "국민들,레밍에 분노했다면 레밍되지 말라"
충북도의회 김학철 의원이 지난 23일 0시 1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물난리 속 해외연수로 공분을 불러일으킨 충북도의회 김학철(자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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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혈당 재고 폰으로 전송…당뇨 관리 이렇게 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혈압·당뇨의 효과적인 자가관리를 돕는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환자가 가정에서 자가측정한 혈압·혈당 수치 전송방법이 보다 간편해졌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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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제한'에 묶여 재활 못하는 정신질환자들
정신질환자들에게 생활공간을 제공하며 사회 복귀를 돕는 주거형 재활시설의 입소 기간은 최장 3년까지다. 충분히재활을 하지 못하고 독립하게 된 환자들은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재입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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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설명] '가정위탁제도'를 아시나요?
오는 22일은 ‘가정위탁의 날’이다. 두 가정(원가정과 위탁가정)에서 두 아이(내 아이와 위탁된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자는 의미에서 가정의 달인 5월의 22일로 정해졌다.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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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8년 키우고 다신 얼굴 못봐도…“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사는 문숙(50) 씨는 넷째 딸 민지(가명)가 했던 질문을 잊지 못한다. 민지는 문 씨가 8년을 품었다가 떠나 보낸 위탁 아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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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족에 부양 책임” 30%뿐 … 부모는 “생활비 달라” 소송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사는 김병국(82) 할아버지는 고시원에서 홀로 지낸다. 김 할아버지는 자식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수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89세 노모를 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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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엄마가 어떻게 키웠는데, 오빠가 부양을 거부하네요"
89세 노모를 모시고 있는 주부 윤 모(55) 씨는 어머니를 부양하지 않는 오빠(63)에게 불만이 많다. 아버지와 일찍 사별한 뒤 어머니가 온갖 고생을 하며 오빠를 대학 공부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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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개에게 가장 좋은 주인은 백수 … 함께할 시간 많아서죠
━ ‘반려인구 1000만 시대’ 강아지 행동전문가 강형욱씨 TV 화면에 비친 그는 마법사 같다. 죽기 살기로 달려들고, 시도 때도 없이 왈왈대고, 아무데나 쉬를 하고,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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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클릭] 몸짱 되려다 섭식장애까지…사람 잡는 ‘헬스타그램’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가 2016년 8월 거식증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해 11월에는 유명 유투버 다또아가 섭식장애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건강해지려고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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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김형석 “97년 살아보니 더불어 살던 때가 행복했노라”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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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2' 실제 모델 신소정, 美 아이스하키 프로리그 최초 진출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 여자프로아이스하키리그(NWHL)에 진출하는 국가대표 골리 신소정(26). [중앙포토]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골리(아이스하키 골키퍼) 신소정(26)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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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배윤정 걸그룹 제작 계획…"그룹 구성 반 이상 끝나"
[사진 배윤정 인스타그램]안무가 배윤정이 걸그룹을 직접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탐구생활' 코너에는 안무가 배윤정과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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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사이드] 염색체 검사하자 자살기도까지…50년 넘은 올림픽 성별 논란
1980년 미국 클리블랜드의 한 쇼핑센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1932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여자육상 100m 금메달리스트인 스탈리슬라바 발라시비치(폴란드).그런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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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애니에 미쳐 비디오방에서 살았다…‘아키라’ ‘인랑’은 1000번 넘게 봤다
연상호 감독은 “우화를 좋아한다. 우리 사회의 갈등을 보여주는 게 재미있다”고 했다. “이제 1000만 감독이 됐으니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같은 걸작을 만들 수 있을까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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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의 청년실업률 통계 논란] 현실과 따로 노는 통계청 수치가 더 문제
#1. A씨는 지난 2년 간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뒀다. 조직생활에 지쳐서다. A씨는 적어도 1년 동안은 구직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푹 쉬면서 향후 어떤 일을 할지 고민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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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병원 입원해 보험금으로만 생활한 백수
직업 없이 7년간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보험금으로만 생활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8일 보험사기 등의 혐의로 A씨(4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당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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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사라지고, 창작 상상력 솟고, 심신 건강해져요
때는 1934년, 식민지 조선의 경성(현 서울)에 사는 소설가 지망생(이라지만 사실은 청년백수) 구보씨는 오늘도 “아무런 사무도 없이” 대문을 나선다. 스물여섯까지 아내도, 직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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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백수보다 ‘공딩(공무원시험 준비하는 고교생)’이 훨씬 낫죠!
시험 과목에 사회·과학·수학 추가되면서 고교생, 재수생도 공무원시험으로 눈 돌려… 4월에 실시될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10대 응시자만 3156명, 전년보다 50% 증가직업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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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인터뷰] 다시 만나고 싶었습니다
강남통신 기자들이 지난 3년간 인터뷰했던 사람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들을 다시 만났다. 그간 대학총장, 장관, 외교관, 건축가, CEO, 셰프 등 쟁쟁한 유명 인사들을 인터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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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꿈 꿨던 서울대생 “운동해도 책 놓지 말길”
모범생에서 축구선수로, 골키퍼에서 서울대 입시준비생으로 진로를 두 번 바꿨어요. 모두가 나서서 말렸죠."전태원(19·용인 상현고) [사진 학생 본인 제공]고교 축구계에서 촉망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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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청소년 문화사업' 꿈꾸던 명문대생 '대학털이' 전락한 사연
김00, 상습 절도 혐의로 체포한다.” 세번째였다. 결국 또 잡히고 말았다. 지난달 29일 이른 아침 건국대 동아리실에서 책을 몇 권 집어들고 나오던 중이었다. 잡아떼거나 도망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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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 나의 ‘가족’ … 함께한 날들을 기억하며
1 사람의 장례식장과 유사하게 꾸며진 반려동물 장례식장. 장례는 제단 위에 관을 올려 두고 향을 피우면서 진행한다. 2 사체를 삼베로 감싸기도 한다. 3 납골당 한쪽에 위치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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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보이스피싱 '오명균 수사관'검거
예 수고하십니다. 서울중앙지검의 오명균 수사관이라고 합니다.”오 수사관이 자기소개를 마치자마자 전화를 받은 여성은 웃음을 터뜨립니다.옆에서 박장대소하는 어머니의 웃음소리까지 들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