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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유니 파산 절차…中 ‘반도체 굴기’가 '일장춘몽'?
한 반도체 관련 박람회에서 전시 중인 칭화유니그룹. 최근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칭화유니 홈페이지 캡처〉 중국 ‘반도체 굴기(倔起: 우뚝 일어섬)’의 상징인 칭화유니그룹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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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독보적 세계 1위로…41조 ‘투자 ON’
문재인 대통령(왼쪽 다섯째)이 8일 충청북도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제2공장에서 열린 ‘K-배터리, 세계를 차지(charge)하다’ 행사에서 시험연구센터 착공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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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허가 취득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셔틀은 좌식 4명, 입식 11명 등 15명이 탑승 가능하며, 미국자동차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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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강한 제조업이 국가 안보의 초석”
━ 미국이 제조업에 목 매는 이유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몇 년 전 조선산업이 한창 어려울 때 울산에 있는 한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축구장만한 현장에 사람이 드나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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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G7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과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부터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22일 화상으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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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동맹 전략, 한국 74차례 거론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자동차용 배터리, 희토류, 제약 등 4개 핵심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담은 전략 보고서를 지난 8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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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맞서 반도체·배터리 동맹 강화"…삼성·SK·LG 콕 집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반도체, 자동차용 배터리, 희토류 등 필수 광물, 제약 4개 분야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대책을 100일 간 검토한 뒤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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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미·중 선택 말고 규제 풀어 한국 반도체 경쟁력 키워야
━ 반도체 전쟁과 한국의 대응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기자회견 도중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한국 기업 대표들을 일일이 호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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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원전 추가는 국민 걱정 있어…차량 반도체 하반기도 자신 없다"
8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내에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금지하는 정부 탈원전 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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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바이든이 보여준 ‘기업 사용 설명서’
이정민 논설실장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대표를 일일이 호명하며 “땡큐”를 연발한 장면이야말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백미다. 문재인 정부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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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배터리 업계, 미국의 공급망 조사결과에 촉각
바이든 미국 정부가 오는 4일 4대 핵심 품목(반도체·배터리·희토류·바이오의약품)의 공급망 조사를 완료한다. 한국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배터리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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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반도체 美 백일 조사···中 견제? 한국 마냥 웃진 못한다
선물일까, 독일까. 발표 초읽기에 들어간 미국 4대 품목 공급망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한국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배터리는 이번 공급망 조사에 따라 사업 성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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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배터리 기회, 中 마찰 우려"…한·미 정상회담 득실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직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한ㆍ미 정상회담을 통해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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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바이든 "생큐" 연발했던 4대그룹 총수 靑서 따로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2일 삼성전자ㆍ현대차ㆍSKㆍLG 등 4대 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1월 15일 기업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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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文 얼굴 확 폈다…바이든과 ‘모종의 합의’ 있을지도”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한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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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동맹 발전” 김기현 “백신 스와프 실패”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최강욱 열린민주당·여영국 정의당·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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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만 비벼졌다, 文앞에서 고성까지 오간 靑회동 122분
122분간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과의 26일 청와대 회동은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다른 주장만 펴다 끝났다. 한ㆍ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강조하고 싶은 문 대통령,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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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야 오찬회동서 “백신협력 매우 뿌듯한 성과”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지난 22일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여야 5당 대표에게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과 높아진 우리의 책임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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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체인 구축
호주 레이븐소프사의 니켈광산 전경 포스코가 창립 53주년을 맞아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선언하고 그룹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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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금 2조 내주고 130조 수주했다...SK, 배터리 빅3에 성큼
미 조지아주 SK 배터리 공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최태원 회장. 사진 청와대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 달 전만해도 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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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문 대통령, 여독 풀 겨를 없이 후속조치 챙겨"
김부겸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른바 안보동맹 백신 동맹 경제동맹"이라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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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미 정상회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문재인 대통령의 3박 5일 방미 일정은 ‘혈맹’으로 시작해 ‘경제 동맹’으로 끝났다. 첫 공식 일정은 알링턴 국립묘지 무명용사의 묘 헌화였다. 다음날은 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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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몸' 된 미·일, 발만 걸친 韓…본게임은 한·미·일 정상회의
지난 2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이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와대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그리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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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44조 ‘투자 외교’로 한·미 동맹 떠받쳤다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귀국을 앞두고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