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허가 취득

중앙일보

입력 2021.06.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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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셔틀은 좌식 4명, 입식 11명 등 15명이 탑승 가능하며,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의 고도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사진 롯데그룹]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셔틀은 좌식 4명, 입식 11명 등 15명이 탑승 가능하며,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의 고도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사진 롯데그룹]

롯데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지난 3월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행요건 및 시험운행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된 후 허가를 취득한 첫 사례다.

롯데그룹

롯데정보통신이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유형은 B형(운전대 및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차)에 해당한다. 롯데정보통신의 셔틀은 좌식 4명, 입식 11명 등 총 15명 탑승 가능하며,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의 고도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자율주행셔틀이 상용화되면 ▶교통약자를 위한 라스트마일모빌리티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택배·우편 등 자율주행 물류 등 서비스를 통해 운송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는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수소·배터리·그린소재 등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5월 이사회를 열고,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인 EC(Ethylene Carbonate)와 DMC(Dimethyl Carbonate)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에어리퀴드코리아·SK가스와 수소사업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수소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 에어리퀴드는 전 세계 120개 이상 수소 충전소를 설계·구축하는 수소 공급망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모빌리티용 수소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롯데알미늄은 지난해 9월 안산1공장의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라인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1100억원을 투자해 헝가리에도 2차전지 양극박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식물성 의약용 코팅제 및 대체육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인천공장 증설에 돌입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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