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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구글 나오길 잘했네…‘유튜브 광고의 아빠’ 유니콘 됐다
지금은 상상이 안 되지만 유튜브도 한때는 돈 안 되는 서비스였다. 그런 유튜브의 체질을 확 바꾼 건 추천광고 알고리즘. 취향에 맞는 광고를 추천해 주고, 보기 싫은 광고는 건너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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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배달앱 ‘배달통’…배민·쿠팡에 밀려 사라진다
국내 최초의 배달앱 ‘배달통’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배달통을 운영하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는 오는 6월 24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배달통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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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사장님, 모십니다" 1000만 네이버의 오프라인 야심
네이버 글레이스 이건수 대표가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회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21.04.06 김상선 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5년 전 '온라인' 중소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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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밀리면 끝장"…봉진이형, 쿠팡과 ‘쩐의 전쟁’ 개전
연간 최소 1000억원을 퍼붓는 '쩐(錢)의 전쟁’이 발발했다. 배달시장에서 쿠팡이츠가 한 건만 신속하게 배송하는 '단건 배달'을 들고 나오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맞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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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면 다 한다? 중국 MZ세대가 열광한 이 게임
중국 상하이의 26세 직장인 여성 A씨는 퇴근 후 한 카페로 향한다. 카페에 도착하자 낯선 이들이 어색한 미소로 그를 맞는다.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자 모임장은 서재로 향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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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서 '연락두절'?…전자상거래 분쟁시 신원 공개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거래하다 피해를 입었을 때 입점업체 뿐 아니라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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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플랫폼 갑질 피해자 61%” 힘준 공정위, 알고보니 48명
‘네이버·쿠팡·배민·야놀자 입점업체의 61%가 플랫폼에게 갑질을 당한 걸로 밝혀졌다’면, 법 만들어 규제하자는 데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터다. 그런데 ‘61%가 갑질 피해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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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공유제 첫 타자 유력, 플랫폼기업 감시망 촘촘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숙박앱,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각종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기업에 대한 감시망을 더 촘촘히 조인다. 정치권에서 ‘이익공유제’ 적용 첫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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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플랫폼 기업 감시 강화키로…"이익공유제와는 무관"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과 같은 배달앱, 중고거래장터, 구글플레이스토어 등 각종 O2O(온ㆍ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기업에 대한 감시망을 더 촘촘히 조인다. 정치권에서 ‘이익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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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폭설에 배달 음식 자제하자” vs “기사가 안 받으면 그만”
폭설이 내린 6일 오후 퇴근길 에 시민이 서울 중구 시청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김성룡 기자] 6일 오후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배달·배송 기사들의 안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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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노동자들 ‘별점 노예’처럼 생활…평점 ‘어두운 그림자’ 갈수록 짙어져
━ 한국은 ‘평점 사회’ ‘피지털(phygital)’이란 용어가 있다. 간단히 말하면, ‘피지컬’(물질)과 ‘디지털’(비물질)이 합성된 신조어다. 디지털과 물리적인 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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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제값에 사면서, 강력한 경쟁자 안될 새 주인?
29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나란히 부착된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광고. [연합뉴스]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의 새 주인은 누가 될까. 독일 기업 딜리버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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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요기요' 인수전이 부를 '맛의 태풍'···미 배달앱이 그랬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공정거래위원회 요구를 받아들여 한국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을 인수하기 위해 2위 '요기요'를 매각하기로 했다. 29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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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기 체크카드 순위는?…‘무조건’ 카드, 간편결제 약진
올해 체크카드 시장에서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생활밀착 업종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가 인기를 끌었다. 비대면 결제가 늘며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업체와 제휴를 맺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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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배민 M&A' 승인後, K-유니콘 반발…요기요는 누가 사나
“배민 사려면 요기요 팔라”는 강수에, “요기요 판다”는 즉답이 나왔다. 'K-유니콘'들은 “우리 앞길 막는다” 반발하고, 업계는 ‘2조짜리 요기요, 누가 살까’ 계산이 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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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중앙일보 네이버뉴스 구독자 500만 돌파
중앙일보가 네이버 500만 독자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네이버에서 뉴스를 볼 언론사로 중앙일보를 ‘구독’ 해주신 분들입니다. 네이버 구독 500만을 넘어선 언론사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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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가게 50곳을 움직였다, 어느 카페의 용감한 '제로 실험'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사러가 마트’ 농산물 매대. 감자와 고구마를 마트에서 흔히 보던 비닐 대신 신문지와 천 주머니에 담았다. 어떤 손님은 집에서 가져온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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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베이+G마켓 점유율 90%에도 승인…공정위 이해 안돼"
━ 강신봉 DHK 대표 단독 인터뷰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의 지난 1년은 2011년 창사한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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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매각하라” 공정위, M&A 급제동
조성욱 공정위원장(左),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右) 잘 나가는 산토끼를 잡으려다 잘 키운 집토끼를 잃을 판이다. 배달의민족(배민)을 잡아 몸집을 키우려 했던 독일 기업 딜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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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요기요 합치되 수수료 올리지 마라’ 조건부 승인 가닥
공정거래위원회가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인 배달의민족(배민)과 요기요의 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봉진 대표 공정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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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혁신 플랫폼’ 경쟁 사라지자 ‘통행세 부담’만 커졌다
규제 무풍지대 우려 vs 무분별한 정부 개입 지나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페이’로 불리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온라인 쇼핑 등 최근 급성장하는 사업을 설명할 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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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재명 대망론’의 실체와 경쟁력
여권 잠룡 지지율 1위… 보수·영남 확장성, 대중 코드 읽는 감각 탁월 상대적 열세인 원내 조직 구축과 당내 부정적 인식 해소가 관건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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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징금 얻어맞은 ‘알고리즘 조작’···카카오·쿠팡도 네이버 불똥?
심판이 경기에서 선수로 뛰면서 판정도 한다면 승복할 수 있을까. 그가 정하고 바꾸는 규칙은 공정할까. 대형 온라인 플랫폼이 장마당의 규칙(알고리즘)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손 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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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게 값 된 라이더 운임…최저운임 반대하는 뜻밖 이유
"건당 4000원의 '안전배달료'를 도입해야 한다." 배달기사들의 독립노조 라이더유니온이 지난 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라이더(배달기사)들이 차량 유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