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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절 동시 광고 시청자들 어리둥절 중공TV
중공은 최근TV광고를 통해 배경의 골동품상점들을 선전하면서『방문사절, 외국인 전용』이란 글귀와 『누구나 환영』이란 글귀를 동시에, 실은 가게유리문 표지판을 화면에 비추고 있어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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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30년전 갖는 서양화가 이 성 자씨
지난 51년 6·25의 와중에서 홀홀히 파리로 떠난 여류 서양화가 이성자씨가 재불30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5∼21일·현대화랑초대).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아크릴화 3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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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반대 대학생데모」없었다
관점이 다르거나 서로 주장하는바 의견의 차이가 있을때, 치졸한 감점의 노출은 피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자기의 입론의 근거를 내세워 소견을 밝히는것은 생산적이고 가치지향적인 일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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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사진 콘테스트 심사평|작품수준 눈에 띄게 향상
올해 응모작품은 어느 해보다 질적으로 많이 향상돼있어 우선 흐뭇한 느낌이다. 특히 컬러사진에 있어서 그렇다. 총 응모작 수는 9백58점에 달했다. 흑백사진 3백2점, 컬러사진 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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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의 현장을 무대에 재연|세트 디자이너 김시미양|KBS입사 4개월····제3TV의 회화프로·문예살롱 등 맡아|대학 때 전공한도자기 공예가 큰 도움이 됐어요
수백 개의 조명등이 천장에서 별처럼 반짝인다. 좌담 프로용인 듯한 세트가 곳곳에 세워져 있고 버스정류장 푯말이 박힌 거리일각도 눈에 띤다. 금방이라도 소박한 아낙네들의 소근거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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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방송국 납량 임시 프로그램 마련|"시원한 산과 바다서 만나요"
7, 8월의 텔리비전 시청자들은 한결 시원해질 것 같다. KBS와 MBC 두 TV방송국은 무더위가 고비가 되는 7, 8월을 맞아 시원한 프로그램을 위주로 한 납량 임시프로그램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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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개인전을 갖는 서양화가 홍정희씨
『제가 순수하게 작품 하는 것처럼 순수하게 봐주기만을 고대하고 있어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미국대사관 국제교류 처에서 제7회 개인전을 갖는 여류 서양화가 홍정희씨는 작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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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겨울이 아쉬워 설경을 화폭에 담아
봄이면 복사꽃 피는 토담 있는 동구길, 여름이면 파도가 부서지는 배경 앞에 휴식을 취하는 검푸른 해녀 웅상을 즐겨 그린다. 그리고 산사를 찾든가, 깊은 계곡을 작품의 주제로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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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연작벽화를 그린다-김형근씨가 외환은 본점 신축빌딩에서 제작
은행 건물로는 동양 최대 규모로 신축중인 외환은행 본점「빌딩」(을지로 입구)1층 「로비」에 국내 최대의 벽화가 걸린다. 『과녁』으로 유명한 「리얼리즘」계열의 서양화가 김형근씨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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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 벗어나 성숙단계로|제16회 중앙매스컴 광고대상
인쇄부문심사위원장김동기 주제 전달에 무리 없어 「컬러」의 조화 잘 살리고 「레이·아웃」도 뛰어나 이번 제16회「중앙매스컴광고대상」인쇄매체부문의 심사대상 작품 수는 신문이 9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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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스포츠중계는 당장 컬러 방영 가능-TV컬러화 일제 점검
경부는 오는 8윌1일부터「컬러」 TV수상기 시판을 허용키로 했지만 방영시기는 전국적인 「컬러」방송을 위한 준비 등을 감안할 때 최소한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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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내마음의노래』배경 바꾸어 봤으면|KBS『새농촌』방영시간 농촌실정에 맞게
○…시원스런 자연풍경을 배경삼아 아름다운 여류성악가들이 출연,널리 알려진 국내의 가곡중에서 한곡씩 불러 인기를 모으고 있는「프로」가 TBC-TV의『내마음의 노래』다. 음악「프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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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의 내외경제
79년의 국내외경제 정세는「스태그플레이션」의 심화로 특징지울 수 있다. 지난 6월에 엄습한 제2차「오일·쇼크」로 세계경제는 숙원이던 안정과 번영의 발판구축에 실패했으며 년 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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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명화전을 고대하며…|현지에서 직접 접한 사람들의 감동
【이재숙기자】가을의 화단을 화려하게 수놓을 『「반·고호」와 「네덜란드」명화전』(8∼22일·세종문화회관)은 아직 우리가 접해보지 못했던 나라의 실제 그림을 비로소 만날 수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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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첫선보일「네덜란드」와「고호」의 미술
가을이 무르 익어가는 10윌『「반·고호」와「네덜란드」명화전』이 서울에서 열려 그 정취를 더욱 짙게 하게 됐다(8∼22일·세중문화회관). 중앙일보·동양방송이「네덜란드」문화성과 공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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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아직도 독자사진「콘테스트」라는 독자란 글자때문에 규격미달의 사진과 어색한 내용의 사진이 꽤 들어왔다. 숫적으로 작년에 비해 적었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향상된 작품이 들어와 심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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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의 날
『유독「스모그」가「로스앤젤레스」일대를 뒤덮어 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사망한 시민은 무려 1만1천명을 넘고 있다. 자동차로 탈출하려는 시민들로 대혼란을 이루어 그것은 전연 불가능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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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박해 그린 미TV영화『대학살』|찬반격론속 서독방영대성공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그린 미국TV 「시리즈」 『대학살』이 서독안방에 등장하자 서독사람들은 일시에 회오리와 같은 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 이 「드라머」는 『뿌리』에 못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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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중문화는 흐른다-유행에 매몰되는 개인
대중이 움직인다. 주말이면 떼를 지어 어린이공원이나 「패밀릴랜드」를 가야하고 여름이면 「바캉스」라는 이름으로 산으로 바다로 가야만 축에 끼게 됐다. 「미니」바람이 불면「미니」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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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새로운 해석 아쉬워 TBC『찔레꽃』|악조건속 젊은층도 다뤄야 KBS『푸른광장』|사투리남발로 주제 못살려 MBC『작은소망』
○…TBC-TV의 금요연속극 남지연극본·정병유연출의 『찔레꽃』(밤10시35분)은 1937년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김말봉씨의 소설을 각색한 「드라머」로 복고조의「노스탤지어」가 추구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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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아내 정감 어리게 그려 TBC『두 남 편』|에베레스트정복 신속보도 KBS『보도특집』|실명사용은 극적 효과 우감 MBC『공폭의....』
○…TBC-TV의 화요「드라마」 『부부』「시리즈」(하오10시35분)는 지금까지 도시에 살고있는 지식충의 부부이야기를 주로 다루어 왔다. 그런데 지난 주에 방영된·『두 남편』(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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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섹션」연출한 두 교사
『입장식의 꽃』인「카드·섹션」을 찬란히 꽃 피운 데는 우신출 중앙여중 교장(64·화가)과 동 교의 배동준 교사(42)의 땀 어린 정성이 있었다. 우 교장이「카드·섹션」을 손에 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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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첫 회전
「마셜·맥루헌」은「텔레비전」을「쿨·미디어」라고 한일이 있다. 활자나「라디오」는 단일감각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어떤 문제를 분석하는데 있어 높은 정밀도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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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돌아가는 농무 그려|박성환 씨의 17번째 소품전
토속의 흥취가 어린 농무의 화가 박성환씨가 17번째 소품전을 열고 있다. 황해도출신의 박씨는 벌써 오래 전부터 농가의 풍경을 화제로 삼아오다 2년 전인가부터 농무로 그 대상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