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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 규모 감안해서 한국측 방위비 분담 결정해야"
반기문(얼굴) 외교통상부 장관은 20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 "최근 주한미군 감축이나 재배치 등 한.미관계에 있어 여러 변화하는 상황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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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삭감"
정부는 내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동결 또는 삭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복수의 정부 당국자들이 19일 밝혔다. 미국과의 본격 협상을 앞두고 최근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방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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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4I 현대화 비용 한국도 분담을"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미국 정부가 지난주 주한미군 지휘통제 자동화체계(C4I)의 현대화 비용을 내년도 우리 정부의 방위비 분담 항목에 추가해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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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술지휘통제 비용 한국에 요구
미국이 용산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 부담키로 했던 전술지휘통제(C4I)체계의 현대화비용을 한국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양국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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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2만 5000명 시대] 한·미 협상 남은 과제는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부차관보가 알린 미군 감축계획은 '시기'에서 우리 정부와 입장이 판이하다. 빠지는 병력이 1만2500여명이라는 것은 그간 우리 정부 예상과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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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헝가리·체코 "美 방산업체 나가라"
유럽연합(EU) 가입을 한달여 앞두고 있는 중.동유럽 국가들에서 무기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가 24일 보도했다. 르 피가로는 1999년 폴란드.헝가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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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용산 기지' 상호신뢰로 풀어라
한.미 국방당국은 지난 17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래 한.미동맹 6차 회의를 마치면서 서울 용산기지를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를 포함해- 2007년까지 한강 이남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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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이전협상 독소조항 그대로…한국 부담은 더 늘듯
6~8일 진행된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5차 회의에서 집중 논의된 용산기지 이전 협상에서 한국 측은 논란이 돼 온 독소 조항들의 실질적인 개정을 이루지 못한 채 협상을 마무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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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협의회 결산] 한국·미국 냉정한 '안보거래'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3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는 안보에 무임승차가 없다는 것을 재확인한 자리였다. 한국은 한.미 동맹관계를 굳건히 하면서 지난 7월 협의 때보다 4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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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15K 구매 압력
더글러스 J 페이스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16일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FX) 사업에는 상호 운용성이나 성능 등을 고려할 때 F-15K가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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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토지계획 SCM서 타결
한국과 미국은 주한미군의 미사용 부지 환원 및 미군기지 재조정을 골자로한 `연합토지관리계획' 합의 각서를 오는 11월초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최종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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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방위비분담 협상 시작
한.미 양국은 29, 30일 이틀간 2002년부터 적용할 방위비분담협정(일명 SOFA 특별협정) 협상에 들어갔다. 양국은 앞으로 고위급.실무급 협의를 병행, 오는 10~11월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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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29일부터 서울서
한.미 양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국방부에서 2002~2004년 방위비 분담 협상을 개최한다. 미측은 최근 미국의 경제난과 한국의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방위비 분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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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북인식의 한미간 격차
어제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후 채택된 공동발표문은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우리가 미국측에 갖고 있던 몇 가지 중대한 기우와 의문점을 해소해주고 있다. 발표문에 명시돼 있듯이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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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주변국 4강 4색]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6.15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뒤 주변국들은 한결같이 "환영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속으로는 이번 선언의 득실을 따지고 새로운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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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빈 외교부장관 회견 내용]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은 19일 "남북 분단과 6.25전쟁의 쓰라린 경험에 비춰 우리로서 는 안보를 위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체제를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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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 2군 사령관 프로필] 제주출신 첫 4성…군개혁 앞장
제주출신의 첫 4성장군. 주변을 잘 챙겨주는 의리파로 꼽힌다. 하나회가 아니면서 6공때 1차로 장군에 진급한 육사24기의 선두주자. 지난 정부부터 새로운 국방정책을 수립하는 일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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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각료 프로필] 조성태 국방
영관장교 시절부터 국방부 정책부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책통. 군사외교를 맡는 정책기획실의 기획관과 실장을 역임하며 중국.러시아와의 군사교류 기초를 닦았다. 94년 정책실장 재직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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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변인에 차영구 준장 임명
국방부는 2일 신임 대변인에 차영구 (車榮九.52.육군 준장) 정책기획국 차장을 임명했다. 車대변인은 미국과의 방위비 분담협상 등 대미 군사정책과 중.장기 국방정책 분야에서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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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방위비분담금 3억3,300만달러
한.미 양국은 22일 내년에 우리 정부가 주한 미군에 낼 방위비 분담금을 3억3천3백만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우리가 지불했던 방위비 분담금 3억1천4백만달러에서 6%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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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식'여론조사]'남북정상회담 추진 신중'71%
우리 국민들은 1991년 12월에 채택된 남북 기본합의서의 정신과 내용에 대체로 동감했다. 노태우정부 당시 남북간에 채택한 합의문서가 지금도 그 유효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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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한미행협 개정약속 지켜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진정으로 환영한다. 우선 클린턴 대통령이 미국 공화당의 대북 (對北) 강경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북 연착륙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남북한의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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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한국부담 줄어들듯
미국은 외환 위기에 따른 한국의 어려움을 감안,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의 한국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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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국방예산 삭감 곤란"…한·미 국방장관 회담
방한중인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과 김동진 (金東鎭) 국방장관은 22일 국방부에서 회담을 갖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위해 오는 2월초 서울에서 양국간 차관보급 고위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