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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개념 바꾼 김은성, 천안함 북 폭침 밝혀낸 윤덕용 …
올해 과학·의학계의 새뚝이 중에는 우선 물질 개념을 뒤바꿀 만한 발견을 한 KAIST 물리학과 김은성(39) 교수를 첫손에 꼽을 수 있다. 고체 헬륨이 기체와 액체·고체를 뛰어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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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4기 환자, 표적치료제에서 희망을 보다
3년 반 전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회사원 A씨(55·여·서울). 수술을 받았지만 곧 재발했다. A씨의 삶은 얼마 남지 않은 듯했다. 하지만 희망이 찾아왔다. 위암 세포만 공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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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푼 데다 인프라 우수 … 세계 톱10 껑충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의약품 임상시험 건수가 2007년 282건에서 2008년과 지난해 모두 연 400건으로 대폭 늘었다. 올 상반기에만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202건의 임상시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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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 대해부 - 2부 수술·항암치료의 현주소 혁신적 항암제 쏟아진다는데…
서울대병원 방영주 교수가 주도하는 폐암 4기 환자용 표적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한 중국인 차오윈화(오른쪽)와 아들 천밍이 지난달 초 병원 문을 나서며 활짝 웃고 있다. 차오는 병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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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의 힘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46회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총회에 다녀왔다. ASCO는 두 가지 점에서 감동이었다. 하나는 한국 사람이 전 세계 4만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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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돈만으론 첨단 병원 한계”
투자개방형 병원에 대해 대형병원들은 아직 관심이 없다. 정부 내에서 이들의 전환 금지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져 있다. 이 제도 시행에 대비해 네트워크병원이나 전문병원들이 해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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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암환자들 ‘마지막 희망’ 찾아 한국행
다국적 제약사들이 새로 개발하는 항암제의 임상시험을 한국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승인한 항암제 관련 임상시험 48건 중 23건이 다국적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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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감금’ 대가 70만원, 방학 땐 대학생 몰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센터에서 임상 1상 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 일주일을 갇혀 지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개인 노트북 등을 가져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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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암환자들 ‘마지막 희망’ 찾아 한국행
일본인 구로키 도시유키(黑木俊之·49·회사원)는 지난 5월 초 난생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임파선까지 전이된 폐암 4기로 진단받은 지 1년반 만이다. 이미 수술 시기를 놓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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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감금’ 대가 70만원, 방학 땐 대학생 몰려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센터에서 임상 1상 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 일주일을 갇혀 지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개인 노트북 등을 가져와 소일한다. 신동연 기자 서울대병원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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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국적제약사들 국내서만 4000억원 써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해 모두 139건의 임상시험을 해주고, 위탁연구비(매출)로 217억원을 받았다. 여기엔 연구 참여자의 인건비와 임상시험 대상자(환자 포함)의 약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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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가장 많은 위암, 부작용 없이 생존 기간 늘 것”
표적치료제와 맞춤형 치료로 암환자의 생존기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는 방영주 교수. 위암 표적치료제 허셉틴의 글로벌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혈액종양내과)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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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 새 의자 ▶김성훈 상지대 총장이 최근 강원 지역 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순훈 배재대 총장이 최근 한국어세계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방영주 서울대 의대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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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사무처 外
◆ 국회사무처▶법제사법 임인규▶통일외교통상 구희권▶교육 노재석▶과학기술정보통신 김춘엽▶문화관광 김종현▶보건복지 김종두▶환경노동 김성곤▶정보 주영진▶여성가족 천병호▶예산결산특별 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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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상시험 능력 최상위 등급"
다국적제약업체인 화이자의 아시아지역 임상 허가 담당 조지 푸엔테(사진) 부사장은 "한국의 임상시험 능력이 '아웃스탠딩(우수하다)'하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말 방한한 그는 특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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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한국 임상시험 능력 최상위 등급"
다국적제약업체인 화이자의 아시아지역 임상 허가 담당 조지 푸엔테(사진) 부사장은 "한국의 임상시험 능력이 '아웃스탠딩(우수하다)'하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말 방한한 그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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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항암 효과 세계 최고
1990년대 1억6000만달러에 달하던 한국 고려인삼의 수출액은 2000년대 들어 7300만달러로 급감했다. 중국삼과 미국 화기삼에 밀려 시장을 잠식당한 것이다. 중국삼은 고려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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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항암 효과 세계 최고"
1990년대 1억6000만달러에 달하던 한국 고려인삼의 수출액은 2000년대 들어 7300만달러로 급감했다. 중국삼과 미국 화기삼에 밀려 시장을 잠식당한 것이다. 중국삼은 고려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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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섭 前 거래소 이사장 별세
증권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을 지낸 박동섭(朴東燮)씨가 28일 오후 10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서울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朴씨는 재무부 이재국장을 지낸 뒤 증권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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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주 서울대 교수 보령암학술상 받아
서울대 의대 방영주(51.내과) 교수가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方교수는 위암 분야에서 국제적인 임상 연구를 주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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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레이저 치료 신 광감작제 개발
금호석유화학은 암의 광역학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신물질 ''KHD-2001'' 를 개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 부설 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의 조정우 박사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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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레이저 치료 신 광감작제 개발
금호석유화학은 암의 광역학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신물질 'KHD-2001' 를 개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 부설 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의 조정우 박사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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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대구경찰청장 "범죄예방 주력"
"경찰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김재희(金載熙.50.사진)대구지방경찰청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작정" 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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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개발 新항암제 1차 임상 성공
국내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항암제가 제1차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또하나의 국산 항암제 신약 등장이 기대된다. 종근당 종합연구소는 지난 1993년 서울대 약대와 공동개발한 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