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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새 대통령 취임 직후, 서둘러 해야 할 일
사공일 본사 고문·전 재무부 장관 이제 며칠 후에 취임하게 될 새 대통령은 우리 역사상 국내 정치와 외교 양 측면의 가장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통령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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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두듯 … 트럼프 이번엔 “김정은 영광스럽게 만날 용의”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을 꺼내 들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그(김정은)와 만나는 게 적절하다면 나는 절대적으로, 영광스럽게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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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고의 압박과 관여’ 한국에도 쓰나
트럼프 미 대통령이 1일 백악관 케네디 정원에서 전미독립지역은행가협회(ICBA) 회원을 초청해 연설한 뒤 회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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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간 뚫린 ‘사이버 휴전선’ 군 당국은 몰랐다
지난해 9월 발생한 군사 기밀(한반도 전면전 대비 ‘작계 5027’ 등) 사이버 유출사건과 관련해 2일 국방부 검찰단은 “북한 해커들이 군 전산망(국방망) 허브인 국방통합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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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음은 인도 … 방향 트는 한국 자동차 업계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자동차 산업 보호 정책에 치인 한국 자동차 업계가 인도에 주목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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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집권하면 외교안보 급한 불 부터 꺼야"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구체적인 집권이후 과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외교안보의 위기, 이 급한 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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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 후 한국인도 中 방문 급감…4월 중국 여행 반토막
한국을 찾은 유커의 발길만 끊긴 게 아니었다.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THAAD)체계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한령(限韓令)을 내린 뒤, 한국인의 중국 방문도 급감했다.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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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넘도록 '사이버 휴전선' 뚫려…북한 해커, 군사기밀 맘대로 가져가
[사진 Pexels] 북한의 해커 세력이 지난해 20일이 넘도록 ‘사이버 휴전선’을 넘어와 우리 군사비밀을 빼냈는데도 군 당국은 총체적 부실로 이를 제대로 막지 못했던 것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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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핵 대화·협상 돌파구 열어야” 트럼프 발언 환영
중국 정부가 김정은과 만남을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반색하고 나섰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관련 질문에 “최근 미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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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국방부 사드가동 준비 완료에 中 강력 반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가 배치된 경북 성주골프장으로 2일 주한미군이 헬기를 이용해 사드 운용에 필요한 유류를 수송하고 있다. 미군은 이틀 전 유조차 2대를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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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사드 이면합의 논란…청와대 안보실, "사실 아니다"
정부 부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 결정 과정에서 한국과 미국이 배치 비용을 놓고 '이면합의'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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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사드 비용 통보' 보도 언론사 언론중재委 제소
김관진 외교안보실장 [중앙포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2일 지난해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회측으로부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비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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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트럼프에 치인 자동차 업계 "가자 인도로"
현대·기아자동차는 해외생산 비중을 계속 늘리고 있다. 고임금 저효율 구조인 국내 생산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올 상반기 현대차의 해외생산 비중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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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동맹국에게도 ‘최고의 압박과 관여” 국내 대미 여론 악화 우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비용을 한국측이 부담해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 후폭풍이 국내의 대미 여론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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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에 한류 식고, 일본 콘텐트 뜬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중국 모바일 게임 '음양사' 캡처 화면. [사진 넷이즈]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보복으로 중국 내 한류 콘텐트 유통이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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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강경 전략 쫓아가던 한국, 또 코리아 패싱 위기
선제타격 가능성을 꺼내 들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정상회담이라는 정반대의 해법을 내비치며 북한에 신호를 보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는 극한의 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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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오해와 진실…뇌물만 문제가 아니다
최근 대선주자들이 ‘방산비리 척결’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통상 ‘방위산업’(防衛産業), 줄여서 ‘방산’(防産)은 군이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나 장비를 연구개발(R&D)ㆍ생산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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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트럼프 인수위, 사드 비용 분담 요구 보도는 사실무근”
동북아 한반도 정세 점검 및 대책회의가 1월 16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회의에 참석해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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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지난해 말 한국에 사드 비용 논의 제안했다”는 보도, 사실일까?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진 JTBC]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지난해 말 인수위 단계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비용을 한국 정부에 논의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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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비용 재협상하려면 SOFA 바꿔야
허버트 맥매스터(사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비용에 대한 한국과의 ‘재협상(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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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맥매스터 사드 비용 ‘핑퐁게임’ … 이면합의 있었나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비용과 관련, 한·미 최고위 인사들의 발언이 엇갈리면서 지난해 사드 배치 결정 과정에서 양국이 ‘이면합의’를 한 게 아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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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트럼프 ‘사드 청구서’ … 100원 받으려 1000원 부르는 흥정술
김영희 대기자 한반도 안보 상황이 벼랑 끝에 선 지금 가장 절실한 것은 한·미 두 동맹국 간에 햇볕 들어갈 틈도 허용하지 않는 대북 공조와 안보 협력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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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머니 끊기자, 제주 부동산 울상
지난해 제주 주택시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신규 분양시장에선 평균 청약경쟁률이 수백 대 일에 달하는 단지가 잇따랐다. 지난해 11월 제주시 도남동 ‘해모로 리치힐’은 평균 1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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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기 정상회담으로 한·미의 사드 혼선 풀어라
한국과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비용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사드 비용 10억 달러 한국 부담’ 발언에 이어 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