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맹도 쓴다"는 3만원짜리에 당했다…티켓 다 뺏긴 야구 팬들
LG트윈스 팬인 회사원 김모(39·서울 용산구)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 59분, 한국시리즈 티켓 예매를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다. 2시 정각이 되자 김씨는 다급하게 ‘예매하기’
-
‘리치웨이’ 210명 이어 ‘무한구룹’ 56명…“방판 발(發) 확산 뿌리 뽑아야”
지난 25일 오전 서울 관악구 무한구룹 사무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닫혀 있다. [뉴스1] 서울시가 다단계·후원방문·방문판매를 하는 특수판매업
-
"신천지 다녀왔다" 거짓말 징역 2년···방역 망친 그들의 말로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방문판매업체에 집합제한 조치를 내린 11일 오후 인천지역 한 업체 앞에서 인천시 관계자들이 집합제한조치 안
-
4000명이 58억…경기도, 불법 다단계판매 업체 무더기 적발
1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불법 다단계판매조직 · 선불식 상조업자 적발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 속옷·화장품 등을 판매한
-
경찰, ‘마스크 미신고 판매’ 지오영 임원 기소의견 송치 예정
정무경 조달청장(오른쪽)이 지난달 6일 마스크 공적 물량 유통기업 지오영 인천물류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유통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인 ‘지오영
-
구직자 울린 파파라치 학원…6만원짜리 중국산 몰카 160만원에 판매
고소득을 미끼로 몰래 카메라를 160만원에 불법으로 판매한 파파라치 학원이 적발됐다. 어깨끈으로 매는 가방에 카메라가 내장된 형태의 중국산 제품으로 원가는 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
-
마스크 60만장 불법판매···지오영 "신고해야 하는지 몰랐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마스크 5부제를 시행 중인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주)지오영 직원들이 경주, 영덕, 울진군 약국에 공급될 공
-
“조국, 펀드 통해 66억 수뢰” 투기감시센터가 검찰에 고발장
국회 문체위 국정감사가 열린 2일 한국당 의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다. 문경란 스포츠혁신위원장의 증인 채택과 관련한 박인숙 한국당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 요청이 거부되자 한국당 의원
-
펫숍 폐업 후 남은 동물 운명은?…배설물 속 방치해도 “처벌 근거 없다”
“비좁은 유리 상자 안에는 배설물이 가득했고, 강아지들은 그 속에서 파리가 들러붙은 사료를 먹고 있었어요.” 지난달 29일 동물 보호 단체 관계자들이 서울 봉천동에 위치한 한
-
[단독] “1억 된다” … 암호화폐 ‘다단계 폭탄’ 재깍재깍
━ [SUNDAY 탐사] 비트코인의 그늘, 채굴기 업체 특강 현장 가 보니 엄마의 눈에선 절망이 흘러내렸다. 30년간 청소 일을 하며 두 아들을 홀로 키워 온 김모(61)
-
[월간중앙] ‘전관’의 성공한 로비? ‘현관’ 개입 드러나면 핵폭탄
검찰, DNA 검사결과 안 나왔는데 허위 진술·가짜 증명서 믿고 경찰 압수한 불법 고래고기 돌려줘 담당 검사는 경찰 수사 협조 없이 해외 연수… ‘전관’ 출신 변호사는 성공보수로
-
펫숍서 발견된 79마리 강아지 사체…"최소 몇 달 방치된 듯"
지난 13일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이 제보를 받고 찾아간 충남 천안시의 한 펫숍 2층 내부는 참혹했다. 15평이 채 되지 않은 작은 공간에 개 79마리가 죽어 있었다. 죽은 개들
-
‘유사코인’ 피해 막는다…유사수신에 가상화폐도 포함
3일 정부가 처음으로 내놓은 가상화폐 규제안의 주요 내용은 은행을 통한 가상화폐 거래소 감시와 더불어 ‘유사코인’으로 인한 피해 예방이다. 최근 비트코인ㆍ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
EU를 화나게 한 구글의 수법…구글이 3조원 벌금 맞은 이유 들여다보니
유럽연합(EU)이 27일(현지시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미국 기업 구글에 사상 최고액인 24억 유로(약 3조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리기까지 걸린 시간은 7년
-
'대포칩'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하수인들 적발
국내에서 활동하던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하수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휴대폰 판매업자는 고객 명의로 대포폰을 만들었고, 별정 통신사 대표는 번호를 바꿔주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작·유
-
짝퉁 비아그라, 세균 장어 … 1345건 ‘단속왕’ 경기도 특사경
지난달 식품위생?원산지 표시 등을 단속하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소속 팀원들이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경기도 남양주의 한 음식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
-
[짝퉁의 은밀한 진화] 동대문 짝퉁? SNS가 본거지
summary | 짝퉁이 은밀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동대문시장을 비롯한 오프라인을 넘어 블로그·카페·오픈마켓·카카오톡에도 뿌리를 내렸다. 품목도 명품 잡화 일색에서 식품·화장품
-
천식약 에페드린 넣어 암 치료에 효과 있다 광고
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지방청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인 ‘에페드린’이 함유된 ‘사암오행식D+(기타가공품)’을 유통․판매한 방문판매업자 등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
-
키 성장제 피해 주의보 … 50배 바가지에 효능도 의문
서울 은평구에 사는 주부 신모(50)씨는 지난해 8월 키 성장제 1년치를 300만원에 샀다. 중학교 3학년 아들이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다. 방문판매원은 “1년만 먹이면 충분
-
울산판 ‘거마대학생’ 다단계 사기 2만7000명이 1400억 당했다
500만원의 등록금이 없어 휴학한 대학생 K씨(23·울산시)는 지난 2월 초 고교 동창으로부터 “3~6개월만 노력하면 월수입 500만원을 보장한다”는 말을 듣고 울산시 삼산동에 있
-
업체가 망해도 장례는 해준다더니 …
허위·과장 광고를 한 상조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위는 3일 금강종합상조·우리상조·보람상조개발 등 16개 상조업체를 표시광고법과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적발
-
초대형 다단계 '제이유' 압수수색
검찰이 무점포 형태의 신종 다단계 판매업체인 제이유(JU) 그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제이유피닉스(전 제이유네트워크)
-
17개 다단계 업체 '무더기 제재'
업계 수위를 다투는 다단계 판매업체들조차 소비자 보호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한국 암웨이 등 매출액 상위 10대 업체를 비롯한 17개 다
-
가수 윤수일씨 구속 불법 다단계 판매社 운영
'아파트' 등의 노래로 유명한 가수 윤수일(47·사진)씨가 불법 다단계 판매회사를 설립·운영하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소비자권익침해사범 단속 전담부인 서울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