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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겨울철 미세먼지의 습격
지난해 11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날이 잦아졌다. 한·미 공동 측정 결과, 국내 미세먼지 오염의 48.6%가 중국에서 온 것이고 나머지는 국내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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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례 수술 끝에 딸 안아볼 수 있게 된 ‘나무인간’
손과 발이 나무처럼 자라는 희귀병을 앓아 ‘나무인간’으로 불린 방글라데시 남성이 1년여의 수술 끝에 딸을 안아보고 싶다는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미국 CNN은 1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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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업 자체가 사회공헌인 젊은 벤처들
조용탁경제기획부 기자모바일 초음파 검진기를 제 3세계 오지에 공급하는 한국 벤처기업 힐세리온의 류정원 대표는 경력부터 인상적이었다. 대학을 다니다 재수를 해서 서울대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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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개원 106주년 기념 봉사·학술 행사
전남대학교병원은 “개원 106주년을 맞아 의료봉사와 건강강좌, 학술·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의료봉사는 고려인마을에 대한 진료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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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방글라데시 최대 규모 국립병원 짓는다
17일 방글라데시 국립의대 총장이 조우현 총장(왼쪽 둘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을지대]정부가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차원에서 진행하는 방글라데시 국립의과대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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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세계를 매혹시킨 ‘향신료의 예술’ 커리
김경록 기자강남통신 ‘레드스푼 5’를 선정합니다. 레드스푼은 강남통신이 뽑은 맛집을 뜻하는 새 이름입니다. 전문가 추천을 받아 해당 품목의 맛집 10곳을 선정한 후 독자 투표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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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주년 맞은 전남대병원, 해외 진출 공식 선언
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05주년을 맞아 해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전남대병원은 22일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지병문 전남대총장을 비롯해 일본・중국 등 해외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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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빈민의 친구' 최원규 교수 이태석상 수상
몽골에서 13년째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최원규(47) 몽골국립의과대학 교수가 8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에서 제4회 이태석상을 수상했다. 이태석상은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봉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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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면 사망률 남성 44%, 여성 48% 높아진다"
흡연이 한국인을 비롯해 아시아인 사망률을 50% 가량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담배가 아시아인 사망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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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서 건축설계 봉사 63세 "내 지식 여기선 최신"
몽골 국립의과대학에서 임경일(기생충학) 특임교수가 현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임 교수는 2008년 8월 연세대 의대에서 정년퇴임한 뒤 2011년 3월부터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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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타는 방글라데이 건물붕괴 사고 실종자 가족들
AP통신 사진기자 케빈 프라이어는 방글라데시 라나플라자 빌딩 붕괴사고 생존자들을 찾아 그들의 현재 모습을 촬영했다. 사진은 이들이 입원해 있는 사바에 있는 에남의과대학에서 촬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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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글라데시 피복공장 건물붕괴 생존자들
AP통신 사진기자 케빈 프라이어는 방글라데시 라나플라자 빌딩 붕괴사고 생존자들을 찾아 그들의 현재 모습을 촬영했다. 사진은 이들이 입원해 있는 사바에 있는 에남의과대학에서 촬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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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랑스러운 의사상' 상금 1억 기부
박무열 꼬람똘라 기독병원장(사진)이 ‘한미 자랑스러운 의사상’의 상금 1억 원을 방글라데시 병원과 어린이 교육시설에 써달라며 17일 선교단체인 GP선교회에 기부했다. 박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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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4개국 대학과 ‘나눔 교육’ … 여성 리더 꽃 피운다
‘여성 리더의 산실.’ 이화여대를 대표하는 수식어다. 최근에는 국제화를 표방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성 리더의 교육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세계 64개국, 829개 대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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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삵 -김수정
[그림 = 화가 김태헌] 세 번째 실종이었다. 아니 사실은 몇 번째인지 알지 못했다. 처음이 아니었다는 말이고 남자가 아는 한 세 번째라는 말이다. 사실 실종은 어디에나 있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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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녹슬기보다 닳아서 없어지기를!”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아무리 딸뻘이라지만 남의 집 처녀 방으로 불쑥 들어서기가 좀 미안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승용차로 4시간 달려야 나타나는 타가야 마을. 대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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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병원엔 26개국 말이 다 통한다
태국 방콕 공항에서 택시로 30분을 달리니 중심가인 뉴페치부리에 16층짜리 흰색 건물이 나타났다. 병원 앞에 작은 연못이 있고 그 위에 방콕병원을 알리는 대형 간판이 있다.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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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2) 해외 공관 영사들 무슨 일 하나
최근 한국 총영사관이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주상하이(上海) 총영사관 영사들이 중국 여성 덩신밍(33)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불거진 스캔들 때문이다. 치정 사건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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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따라 간 해부학 실험실은 내 어릴 적 놀이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여자 의사들의 국제적 연대모임인 세계여자의사회(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 차기 회장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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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따라 간 해부학 실험실은 내 어릴 적 놀이터”
여자 의사들의 국제적 연대모임인 세계여자의사회(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 차기 회장에 한국인 교수가 선출됐다. 연세대 의대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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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인술로, 부인은 고아들 엄마로 …‘부부 봉사’ 17년
KOICA 시니어봉사단 소속 내과의사 이용만씨(오른쪽서 두번째)와 부인 박영례씨가 운영하는 고아원 아이들이 앞마당에서 이씨 부부에게 감사의 뜻으로 안마를 하고 있다. [카트만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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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 연구중심 대학 다양한 아이디어로 응모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의 무하마드 유누스(68) 총재는 1976년 가난한 이들의 자립을 위해 낮은 이자로 소액 자금을 빌려주는 운동(마이크로 크레디트)을 시작했다. 유누스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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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업그레이드 비법 ② “고수 되려면 드라마·영화 대신 뉴스 보세요”
토익 900점대, 대학생 때 어학연수도 다녀왔고 외국인 길 안내 정도는 거뜬한 당신. 영어 때문에 주눅 든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영어 잘한다”며 추어줄 땐 왠지 찜찜한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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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세계가 한 학급이라면…
'숫기 없고 말도 없어 눈에 띄지 않는 아이'(한국) '키는 쪼매난 게 깡과 자존심은 엄청 강해서 반장한테도 자주 개김'(북한) '싸움도 공부도 열라 잘하는 반장.한 마디로 잘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