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발라드보다 "록" 인기
강한 비트의 록 음악이 발라드 곡을 밀어내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감상적이고 잔잔한 발라드 가요가 수년 전부터 우리 대중음악을 지배해온 것에 대해 강한 비트와 경쾌한 리듬이 차차
-
운동권노래 좋아하나 한곡조할땐 대중가요/서울대생대상 조사(주사위)
○…서울대생 대부분이 평소에 운동권가요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술자리·야유회 등에서는 대중가요를 즐겨 부르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 사회 의식구조의 2중성을 재확인. 서울대 총학생회가 4
-
가요계-「짜깁기」음악 활발
최근 젊은 층의 가요들 중 드러내 놓고 외국작품의 일부를 따와 짜 집기 하는 작품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미국 팝송의 댄스음악을 주로 따오는 이 같은 경향은「리믹스(remix)」라
-
대중가요 노랫말 지나치게 가볍다
『너를 처음 만난 그때』(박준하), 『내가 너를 느끼듯이』(손지창),『너와 함께 있는 이 유』(변진섭),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015B),『예감으로 느낀 너의 표정』(윤
-
직배 음반 득세|우리가요 설 땅이 없다
우리 대중음악이 전반적인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음반업계는 80년대 전반부터 가요가 팝송의 세를 눌러온 7, 8년간의 가요시대가 끝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판매량 면에서도 9
-
대중음악 미서 제작 붐
대중음악음반제작의 편곡·연주·녹음 등을 미국에서 하는 것이 붐이다. 지난해 세련된 편곡으로 14번째 앨범인『꿈』을 발표한 조용필에 이어 그룹「봄여름 가을 겨울』이 지난 2월 미국
-
발라드 열풍 가요계 휩쓴다
가창력을 주무기로 한 젊은 취향의 노래들이 인기 판도를 휩쓸면서 한국 대중 음악 전체를 발라드 일색으로 단순화시키고 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의 신승훈이 연초부터 지금까지 지칠
-
『이 밤이 지나면』의 가수 임재범
우후죽순처럼 솟는 신인가수들의 행진에 다양한 면모를 보이는 가수 임재범(28)이 새해 젊은 취향의 음악을 주도하고있다. 헤비메탈 음악을 한 경력과 외모에서 풍기는 강렬한 이미지를
-
운동가요의 기수 안치환 노래발표회
「노래를 찾는 사람들」출신으로 서정성 짙은 운동가요의 기수 안치환이 11일부터23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학전에서「또 하나의 시작을 위하여」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만난다. 안치환은 이번
-
김장훈 연약한 발라드에 도전장
연약한 발라드 음악 일색인 최근 가요 취향에 도전적인 새 얼굴 김장훈(29)이 등장, 또 다른 활력을 심어 주고 있다. 강력한 음색으로 남성미를 느끼게 하는 그의 최근 곡『그곳에
-
"신선하고 개성있는 노래로 새해 열겠다"
신인풍년의 올해 『미소속에 비친 그대』『날 울리지마』로 연속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각종 신인가수상을 휩쓴 신승훈이 2집『보이지 않는 사탕』을 발표, 성의 가능성을 넘보고 있다. 신승
-
대중음악 신세대 작곡가 "새물결"
우리 대중음악에 체4세대 작곡자들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성인 취향의 가요세를 꺾으며 이른바 신세대음악을 화려하게 꽃피우고 있는 젊은이들은 신해철·윤상·손무현·이승환·오
-
요즘 최고인기곡 작곡|오태호씨|"노래는 솔직한 즐거움 주는것이 중요하죠"
요즘 모든 인기가요 순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곁에』, 이범학의 『이별아닌 이별』을 만든 오태호(24)는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세대 작곡자군 가운데서
-
「신인가수상」치렬안 삼각전
올해 가요계에는 기성가수들의 인기를 상회하는 남자신인이 가수들의 무서운 돌풍이 불어 한해를 마감하는 신인상의 향방을 놓고 뜨거운 일전이 벌어지고 있다. 수많은 신인들중에서도 특히
-
"성숙한 노래 부르고 싶어요"
『추억의 발라드』라는 댄스음악에서 지난해 『남겨진 시간을 위하여』로 발라드 가수로 변신에 성공한 장혜리가 5집 『또다른 나의 모습』을 발표하면서 제목그대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
연말겨냥 새 음반 "홍수"|기성·신인 히트노려 총력전
폭증하는 음반시장과 대중음악 열기의 절정을 이루는 겨울, 연말을 겨냥한 신곡 새음반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새노래 홍수는 이문세, 변진섭이후 김민우·신승훈·이승환·윤상등 10대
-
인터뷰
80년대 우리 가요계에 「발라드 붐」을 불러일으켰던 가수 이문세(32)가 침묵 2년만에 야심적인 7집 음반을 내놓았다.『난 아직 모르잖아요』이래 6년간 콤비로 활동하며 연속적인 히
-
노사연의 『만남』 직장인들에 가장 인기
직장인들은 국내 대중가요를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제일 좋아하는 대중가요는 노사연의 『만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라디오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최근 서울지역 대기업 사무직
-
″요즘 발라드풍 노래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좀처럼 신인 여가수가 등장하기 어려운 윤익희(20)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몇몇 영화에 출연했는가』라는 질문을 자주 받을 정도로 용모가 뛰어난 윤익희는 우리 고유의 춤을 전공(체
-
노찾사 대중속 뿌리내리기 화음-8월6일부터 25일까지 소극장 「학전」서 공연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8월6일부터 25일까지 소극장학전에서 펼치는 정기공연에 음악팬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노찾사」의 공연은 「노찾사」가 대중 속에 더 뿌리깊게 자리잡을 수
-
싱어송라이터 정미영 독집앨범 출반
대중음악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여성 싱어송라이터 정미영(22)이 첫 독집앨범 『그대 작은 품속으로』를 내놓고 「진정한」 데뷔를 해 주목되고 있다. 70년대 이연실 이후 본격 여성
-
빠른 트롯곡 인기차트 석권
성인들의 감성과 유흥을 주도하는 전통가요, 이른바 트롯의 주류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최근 인기차트를 석권하고있는 히트곡들과 신곡들은 거의 예외 없이 빠른 템포와 경쾌한 리듬으로
-
가수겸업 선언 작곡가 늘어난다
인기 노래들을 작사. 작곡한 젊은 음악인들이 속속 스스로 가수로 나서 변신에 성공하고 있다. 최근 가요 히트곡들의 주류를 이루는 발라드 곡들을 양산해내고 있는 윤상·하광훈·김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