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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명품’ 나달은 두 삼촌의 합작품
더 이상 라파엘 나달(22·스페인·세계 2위)을 2인자라 부를 수 없게 됐다. 옛 황제를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새로 등극한 그다. 나달이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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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츠 입단 신조의 진짜 실력은
다음의 예를 살펴 보도록 하자. 갑자원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 한신과의 경기. 1회초 요코하마의 '기관총 타선'은 한신의 선발 그렉 한셀로부터 선취점을 따낼 좋은 찬스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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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실직 이긴 여자핸드볼대표 골키퍼 이남수]
유연한 발놀림과 탁월한 순발력, 그리고 1대1 상황에서 동물적 감각으로 대포알 같은 슛을 막아내는 방어능력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골키퍼 이남수 (23.제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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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길「돌 주먹 한국」과시
문성길(28·카멜체)이 힘겨운 판정승으로 WBC슈퍼플라이급 타이틀 7차 방어에 성공했다. 한국프로복싱의 대표적 강타자인 챔피언 문성길은 31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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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8개전체급 석권 "야망"|6개체급 제패 하태경|왼발들어 찍기·뒤차기 일품
『토머스 헌스와 한번 붙어보고 싶다.』 프로복싱에서 6개 체급을 제패한 헌스와 똑같이 국기 태권도에서 6개체급 왕좌에 오른 슈퍼스타 하태경(하태경·한체대4)의 도전장이다. 국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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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아마복싱에「희망」이 영근다|속사포 고교주먹 박덕규
작년이래 침체에 빠져 있는 한국아마복싱에 희망의 새별이 떠오르고 있다. 1m65cm·54kg으로 다소 가냘파 보이지만 눈빛이 매서운 올해 만17세의 박덕규(경북체고3)가 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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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25연승의 "1등 공신"조문주
농구대잔치를 휩쓸고 있는 국민은행 25연승의 1등 공신은 누구인가. 실업 8년생인 노장 공현자와 골게터 신기화 등의 활약도 대단했지만 1, 2차 대회를 통해 나타난 개인별 기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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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우, 황소 스태미너 분출|들소 「데마르코」에 판정승, 3방 펀치력 길러야 롱런 가능
근래 보기 드문 박진감 넘치는 난타전끝에 프로복싱 WBA주니어플라이급챔피언 유명우(유명우·23)가 3차방어에 성공했다. 유명우는 30일 서울 힐튼호텔 특설링에서 있은 3차방어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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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부재 여자농구에 장신유망주|1m86cm의 중3생 정은순
박신자 박찬숙의 대를 이을 유망센터가 나타나 국내여자농구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유망주는 키186cm·몸무게73kg인 만15세의 인천인성여중 3년생 정은순. 정은순은 11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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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급복서로선 펀치 센편 발놀림등 기본기 보완해야
한국의 두번째 IBF챔피언이 된 권은 경량급복서론 수준급의 펀치력과 프로복서로서 불가결의 요소인 거친점은 높이 평가되지만 펀치의 정확도등 다양한 공격패턴과 발놀림등 기본기의 취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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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급 기근인 한국복싱에 혜성처럼 나타난 「기대주」|승부사 기질 살리고 수비·발놀림 보완을
마지막라운드 55초를 남기고 15전연승KO기록을 세운 백인철. 그는 일단 중량급복서가 고갈인 한국링의 새로운 히어로가 된것은 분명하다. 백인철이 프로에 데뷔한것은 지난해 5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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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챔피언 급…테크닉은 미완
○…김철호의 승리는 힘이 테크닉을 누른 멋진 한판승부였다. 홍수환 트레이너는 『작전의 승리다. 「젠슨」의 취약점이 복부인 것을 간파, 처음부터 복부공격을 노출시켜 집중 공략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