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트럼프 "총리직 관둘 수도"…그뒤엔 '수퍼 기업' 압박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총선에서 압승했지만 연정 구성에 난항을 겪는 헤이르트 빌더르스 자유당(PVV) 대표.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총선에서 예상 밖의 압승을 거둔 헤이르트
-
[단독] "바이든, 당신은 해고야!"…트럼프 연설에 흑인들 환호했다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색은 검은색입니다. 그런데 가장 좋아하는 맛은 바닐라죠.”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를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듭
-
여성 vs 프레카리아트…더 '성난 사람들'이 美대선 승패 가른다 [바이든·트럼프 뇌지도]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조 바이든(왼쪽)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연합뉴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
-
"그녀가 부통령 되면 쿠데타"…트럼프 캠프 '헤일리 경계령' 왜
지난 17일 미국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 도중 두 손을 쥐는 제스처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
-
英폐광촌 바꾼 시리아 난민... 공생과 연대 설파한 88세 거장
영국 거장 켄 로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 '나의 올드 오크'가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은 그가 지난해 5월 27일 프랑스 제76회 칸영화제에서 이 영화 포토콜 행사에 참
-
트럼프 "기독교 가치 훼손돼 미 쇠락"…'바이블 벨트' 공략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막강 파워 기독교 극우파 지난 11일 뉴욕 기자회견에서 지지자들에게 답례하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 [AP=연합뉴스] 2016년 2월 1일 실
-
캠프도 놀랐다…美공화당 흑인 대선후보 생방송서 "경선 사퇴"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유일한 흑인 후보였던 팀 스콧(58) 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이 경선 레이스에서 하차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과 폴리티코·파이낸셜타임스(FT)
-
'여자 오바마→ 미운오리새끼' 된 해리스, 대선서 부활 꿈꾼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바이든 정부 경제 정책인 ‘바이드노믹스’의 성과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
사별한 아내 따라가려던 노인…이웃 돕느라 바빠졌다
톰 행크스(왼쪽)는 영화 ‘오토라는 남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도 겸했다. [사진 소니픽쳐스] ‘가장 미국적인 배우’ ‘미국의 얼굴’로 꼽히는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6
-
곤경 빠진 이웃 돕느라, 못 죽는다…톰 행크스의 까칠 노인 이야기
영화 '오토라는 남자' 사진 소니픽쳐스 ‘가장 미국적인 배우’ ‘미국의 얼굴’로 꼽히는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66)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
-
"친러시아도, 파시스트도 거부"…여자 무솔리니 변신의 노림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신임 총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로마의 총리 관저에서 마리오 드라기 퇴임 총리로부터 내각 이양의 의미를 담은 종을 받아 들고 미소짓고 있다. 로이터=연
-
나이트클럽서 파격 유세…트뤼도 위협하는 43세 보수정치인
피에르 푸알리에브르 캐나다 보수당 대표가 10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맞붙는) 전례 없이 격렬한 선거가
-
푸틴 감싸되 극우 색채 뺐다…스웨덴 제2당 노리는 43세 당수
‘보편적 복지’의 보루인 북유럽 국가 스웨덴에 네오 나치에 뿌리를 둔 극우 성향의 스웨덴민주당(SD)이 오는 11일(현지시간) 총선에서 원내 2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
나발니에 사과한 국제앰네스티…“양심수 자격 재부여”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지난 2월 교도소 수감 전(왼쪽)과 두 달 뒤인 4월 29일 모습. 러시아 모스크바 바부스킨스키 지방 법원은 이날 화상 재판에 참석한 나발니
-
미·유럽, 아시아계 혐오 범죄 늘어 사회통합 위태
━ [SPECIAL REPORT] 외국인 230만 시대 지난 3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인종혐오 반대 시위에 나선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 [중앙포토] 지난 3일(현지
-
NYT “미국 좌파의 편협함이 트럼프의 분노 정치 부채질”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공개 지지했던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좌파의 편협함을 질책하는 칼럼을 실었다. 미국 내 좌파가 점점 이분법적이고 배타적인 사고에 빠지면서 트럼프식
-
NYT "본인 신념만 믿는 신좌파 편협함이 트럼프 현상 부채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 [AFP·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공개 지지했던 뉴욕타임스(NYT)에 '좌파의 편협함'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당파주의 극복 못하면 미국 앞날에 희망이 없다
━ 바이든 시대의 미국, 어디로 가나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끝난 2020년 미국 대선을 압축하는 두 단어는 분열과 결집이다. 유권자들
-
[한경환 曰] 극우와 우는 다르다
한경환 총괄 에디터 한국에도 진정한 의미에서 극우파가 있을까. 흔히들 과격 ‘아스팔트 보수’, 넷우익 ‘일베’,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필두로 한 극단주의 개신교 세력 등을
-
트럼프 70분 연설서 바이든 41번 때렸다 "그는 일자리 파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백악관에서 대통령 후보 지명 수락 연설을 했다.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은 미국 영혼의 구세주
-
[이코노미스트] 전쟁보다 더 많은 국민이 죽었다
미국 좌·우 정쟁 촉발한 코로나… 마스크 뒤엔 ‘백인 우월주의’ 도사려 코로나19가 한창 발발하는 가운데 6월 20일 미국 오클라호마 툴사의 BOK 센터에서 열린 첫 재선
-
존 루이스 추모글에 엉뚱한 흑인 사진…"美 인종차별 현실"
"뿌리 깊은 인종 차별의 현실을 보여줬다" 17일(현지시간) 흑인인권 운동의 대부 존 루이스 민주당 하원의원(80)이 별세한 가운데 미국에서 일부 의원이 애도를 표했다가 비난
-
“무슬림 관용으로 유럽은 자살하는 중”
유럽의 죽음 유럽의 죽음 더글러스 머리 지음 유강은 옮김 열린책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국경 없는 세계의 허구성을 드러냈다. 국경을 울타리로 삼는 주권이 엄연히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