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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특무상사 출신으로 출발, 지금은 1천만「우간다」국민의 통치자로 군림하고 있는 기인「이디·아민」은 검은 대륙「아프리카」의 통치자중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6「피드」6「인치」의 장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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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군부·성직자 회합
【마닐라 5일 로이터합동】필리핀 계엄 당국의 군사 지도자들과 교회 성직자들은 국가 반역죄로 기소 당한 2명의 「가톨릭」 교회 신부와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군사 당국의 고문 행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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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서 히드·윌슨 독설 공방전|「아르헨티나」와「콜롬비아」에 여성대통령 나올 듯|선거권까지 뺏길 신세된「애그뉴」|그리스 새 수상의 화려한 경력은 모두 가짜
오는 28일 총선을 앞두고「다우닝」가 10번지의 주인이 되기 위해 맞붙은「히드」현 영국 수상과「윌슨」노동당 당수가 상대방을 동물에 비유하는 익살맞은 입심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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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함도 정열도 없는 개죽음|「볼셰비키」혁명 원로들은 허약했다
「스탈린」의 심복「키로프」암살이. 기폭제가 돼 소련전국을 유혈의 도가니로 만들었던1936∼7년의『피의 숙청』이 남긴 수수께끼 중의 수수께끼-「가메네프」「지노비에프」는「부하린」등「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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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애정물『전략 공군사령부』MBC|해양활극『형제는 용감하였다』KBS|「히치코크」의 46년작품『오명』
이번주 TV3국의 주말외화는 TBC의『오명』,KBS의『형제는 용감하였다』,MBC의『전략공군사령부』등 3편. 첩보물·해양물·전쟁애정물 등 푸짐한 눈요기감 들이다. TBC주말극강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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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로 영면한 20세기 세계시단의 거목 에즈러·파운드
『20세기 초 전위문학운동의 선구자』『금세기 세계시단 최후의 거목』으로 불리던 미국의 노 시인「에즈러·파운드」가 87회 생일을 지낸 다음날인 1일 밤「이탈리아」「베니스」에 있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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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 체제」는 확고한가|중공의 권력 구조와 후속자 지목의 언저리
「모택동-주은래 체제」내지「실질적인 주은래 천하」로 생각되던 중공의 권력 구조가 최근 들어 그 안정성을 의심받고 있다. 지낸 8일 주은래가 아직 40대인 요문원 장춘교의 이름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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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전시하의 정치파동(15)|책략과 실각(3)
52년 9월 25일 발행인이 양우정씨로 돼 있는 연합신문에는 『전 경성부윤 고시진 잠입, 한국내정을 밀탐, 정부요로도 협조, 장 총리가 입국을 허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대문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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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의 사형 집행 간수 도움으로 모면
【런던9일AFP합동=본사특약】동「파키스탄」지도자「셰이크·무지부르·라만」씨는 그에 대한 「야햐·칸」전「파키스탄」대통령의 사형집행 명령을 형무소 간수의 도움으로 모면했다고 「선데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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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누크 망명정권 17명에 사형을 선고
【프놈펜 18일 로이터 동화】「캄보디아」 군법회의는 17일 북평의 「시아누크」망명정부수상 「펜·누트」등 9명의 각료를 포함한 17명에 대해 반역 음모죄로 궐석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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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범죄의 일소
최근 부정부패 공무은에대한 적발작업이 활기를띠고 있다. 입건되었다고 지상보도된 사건중 현저히 눈에 띄는것만 추려보더라도 서울시건설국부정사건, 전북병무청부정사건,전매청공원채용수회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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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횡행의 삼제
23일 이호법무부장관은 올해는 믿고 살 수있는 밝은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검찰이 주동이 되어 『범죄를 저지르고는 살수없다』는 일반적인 믿음을 심어놓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믿고 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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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5과학자투옥|간첩·반역혐의
【홍콩7일AP동화】중공은중공과학원물리학 연구소 부소장왕전창을비룻한 5명의이름있는 과학자들을 반역및간첩혐의로 투옥했다고 북평에서 발간된 홍위대과학지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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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재에 답한다 장리욱·곽상훈씨의 소론을 읽고-공화당
우리나라에서 정치를 한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의 하나다. 이번 「6·8선거」를 치르고 정치의 어려움이 새삼 느껴졌다. 야당은 야당대로 이 점을 통감했을지 모르나 여당 역시 야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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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랍 부통령 「아메르」자살
【카이로15일 AFP급전합동】「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기 전까지「나세르」「아랍」공화국대통령의 오른팔 같은 존재였던「압둘·하킴·아메르」원수가 자살했다고「이집트」정부가 15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