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청년 이승만
1년 만에 정동길을 걸었다. 지금은 공원이 된 옛 배재학당 터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을 끼고 난 좁은 길을 따라 서소문로까지 뻗은 좁은 길이다. 1년여 전만 하더라도 이문세의 ‘광화
-
“혈관 뚫어주는 생명의 C, 권장량의 100배 드세요”
서울대 의대 이왕재(55·해부학·사진) 교수는 '비타민C 전도사'로 이름이 높다. 일반적으론 하루 60~100㎎만 섭취하면 된다는 비타민C를 6000㎎(6g) 이상 먹어야 한다고
-
뒤마 父子
프랑스 혁명기에 흑인 장군이 한 명 있었다. 그는 1762년 식민지였던 카리브해 연안 아이티에서 포병 장교이던 알렉상드르-앙투안 다비 드라페테리 후작과 아프리카계인 현지 농장 관
-
[그때 오늘] 레닌 사망 … 신학생 출신 스탈린이 우상화 작업 주도
1923년 뇌졸중으로 세 번째 쓰러진 레닌(1870~1924)은 휠체어에 의존해야했고, 의사와 간호사 40명으로 이루어진 의료팀이 그를 돌봤다. 신경외과전문의(오른쪽)가 뒤에 서
-
정유란의 문화예술로 떠나는 여행 ①
틴틴경제는 이번호부터 ‘틴틴문화공간’코너를 개설합니다. 청소년에게 유익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틴틴 독자들이 직접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
[week&] 물에 누워 받는 마사지 ‘아쿠아라나’
모니카 비어먼이 곤지암 리조트의 아쿠아테라피스트들을 상대로 아쿠아라나를 강습하고 있다(위). 1단계 치유 도중 금속볼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아래). [곤지암 리조트 제공] 오래 전
-
국회만 가면 왜 엉망되나
반신불수 상태에 빠진 한국 의회민주주의의 실상이 또 한번 드러났다. 비정규직법을 이대로 놔두면 수십만 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해고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은 뻔한 사실이었다. 여야는
-
[이 주의 개봉작] 언노운 우먼 外
언노운 우먼 감독: 주제페 토르나토레 주연: 크세니야 라포포트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네마 천국’(1988)의 감독 주제페 토르나토레와 음악감독 엔리오 모리코네가 다시 만난 이
-
‘당진총각’ 대박 소문에 투기꾼 몰려
‘얏다’ ‘돗다’ 부르짖고 날뛰다 줄줄이 쪽박 차기도 조선 개화기 100가지 경제풍경 - 영욕과 흥망 교차한 인천미두취인소 전봉관의 근대사 가로보고 세로읽기 /* 우축 컴포넌트 *
-
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아이디어 맨’
누가 공무원을 ‘영혼이 없는 사람’이라 했던가.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 홍보맨 공무원,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
-
“갑자기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다니…”
뇌졸중과 고혈압은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갑자기 실신하거나 마비가 오는 병이다. 멀쩡할 때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
천안 새로나병원, 진화된 재활치료 선보인다
천안 새로나재활병원의 재활치료실에서 뇌졸중 환자가 이지수 원장(左)지도로 1대1 맞춤형 운동을 하고 있다.조영회 기자 35세의 임모(천안시 구성동)씨는 지난해 8월 전선가설 공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장하오
▲마오쩌둥이 직접 장하오의 주검이 들어있는 관을 메고 있다. 가운데 맨 앞이 마오. 넷째가 양상쿤 전 국가주석, 왼쪽 안경 쓴 사람이 주더. 마오의 바로 뒤는 쉬터리. 오른쪽은
-
마오쩌둥이 유일하게 관을 멘 동지, 장하오.
마오쩌둥이 직접 장하오의 주검이 들어있는 관을 메고 있다. 가운데 맨 앞이 마오. 넷째가 양상쿤 전 국가주석, 왼쪽 안경 쓴 사람이 주더. 마오의 바로 뒤는 쉬터리. 오른쪽은 장
-
“반신불수된 북핵 협상 중국이 북·미 설득해 달라”
김대중 전 대통령(左)이 6일 중국 베이징대에서 강연을 마친 후 츠후이성 부총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중(85) 전 대통령은 6일 “북핵 문제가 중대한
-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프로의 통점
○·쿵제 7단 ●·이세돌 9단 제5보(37~41)=백△ 자리가 기막힌 곳이라는 데 누가 이론을 제기할 수 있으랴. 하변 흑은 백이 한 수 더 두면 그대로 반신불수가 되고 만다.
-
[인간 노무현 뜯어보기] “여보,나 좀 도와줘”‘아내 방패’에 숨은 잔꾀 政治?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성공, 원 포인트 레슨]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 배운다
요즘은 경기 침체기에 창업할 용기를 내자면 단단한 각오와 결단이 필요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는 창업자들이 귀담아들을 만한 주옥 같은 대사가
-
구보 박태원 탄생 100주년
관련기사 아버지 화실이 어린 시절의 놀이터 “톨스토이 작품에서 받는 감동과 같다.” 일제 식민치하 청계천 주변 도시하층민의 일상을 정지 사진을 들여다보는 듯한 문체로 풀어낸 소설
-
[중앙 시평] 한국에서만 인정받지 못하는 한국
프랑스의 진보적 일간지 르몽드가 발행하는 국제관계 전문월간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2006년 펴낸 『르몽드 세계사』의 한국어판이 최근 나왔다. 이 시대가 해결해야 할 전(全)지
-
“전설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이병순 사장, KBS 개혁 힘 받았다
뉴스분석 KBS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이병순 사장 인정’을 내세운 강동구 현 노조 부위원장이 지난 3일 밤 당선됨에 따라 KBS 내부 갈등도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
"노무현 정부 때도 거침없이 하던 일, 왜 지금 문제 삼나"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다. 북한은 남측 기업의 개성공단 철수문제도 꺼낸다.그 핵심에 남한 민간 단체가 북한으로 보내는 전단이 있다. '삐라 뿌리는 남자'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
“노무현 정부 때도 거침없이 하던 일, 왜 지금 문제 삼나”
북한 땅에 살포 중인 전단지 ‘삐라 뿌리는 남자’ 박상학(40)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남북 갈등의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북한은 6일 국방위원회 조사팀을 개성공단에 보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