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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지역 초·중학교 양심우산 배부
우기철을 맞아 학생들을 위해 지역 초·중학교에 양심우산이 비치됐다.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 주민센터는 삼성SDI, 삼성전자, 삼성SMD 천안사업장의 지원을 받아 양심우산 200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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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도요타 … 렉서스, 미국서 또 리콜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또다시 고급 모델인 렉서스를 리콜한다. 도요타는 25일 추돌 시 연료가 샐 가능성이 있다며 렉서스 고급형 하이브리드차 1만7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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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위해 바친 젊음 … 전우는 잊지 않았다
‘육군 소위 김의 묘’.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동제2묘역에 있는 묘비번호 1659의 비석에 적힌 표식이다. 성만 있고 이름은 없는 전사자 묘지다. 이 묘지 앞에는 1990년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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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최저임금제와 중소기업인의 고민
‘파부침주’(破釜沈舟·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 나이지리아 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허정무 감독이 던졌던 출사표였다. 월드컵으로 인해 매일 밤 국민의 관심이 아프리카 남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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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인상 반갑잖은 지방택시 기사, 왜
전남 순천 영일택시(58대, 기사 70여 명) 기사의 월 기본급은 60만원이다. 여기에 사납금을 내고 남는 돈까지 합치면 월 80만~110만원 정도 된다. 하지만 이 회사는 7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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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는 단체장·기초의원 줄줄이 해외출장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대전시 교육위원 5명은 16일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중국(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4개국을 6박7일간 둘러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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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환경운동도 권력’수경스님 잠적 이유 뭘까
조계종단이 시끄럽다. 불교계 환경운동의 대표주자였던 수경(61) 스님이 “승적을 반납한다”며 14일 잠적했기 때문이다. 그는 불교환경연대의 상임대표직과 화계사 주지직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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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글쓰기가 경쟁력 ⑭
일반적으로 어려운 한자어를 쓰면 문장이 무겁고 딱딱해진다. 풍부한 어휘로 다양한 표현을 해야 하지만 쉬운 단어로 표현이 가능한데도 굳이 어려운 한자어를 사용해 글을 딱딱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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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반대 앞장섰던 수경 스님 글 남기고 행방 감춰
불교계 환경운동의 대표주자였던 수경(61·화계사 주지·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사진) 스님이 14일 “조계종 승적을 반납한다”는 글을 남기고 행방을 감췄다. 수경 스님은 이날 측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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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제주여행 싸게 가는 법'
같은 곳에 여행을 가더라도 남들보다 저렴하고 알차게 다녀오면 누구나 뿌듯하기 마련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지 제주도 역시 저가 항공기의 등장으로 여행비가 절감되면서 전보다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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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주로 향한 꿈을 결코 접을 수 없다
어제 오후 5시1분 발사된 나로호가 추락했다. 지난해 8월에 이은 두 번째 좌절이다. TV 카메라에는 나로호가 고도 70㎞에서 발사 137초 만에 폭발하면서 추락하는 듯한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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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과 세인트앤드루스에 대한 상식 체크하기
세계 최초의 공식골프대회 디 오픈 골프역사상 가장 오래된 선수권 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은 스코틀랜드의 서부 해안에 자리한 프레스트위크 골프클럽에서 처음 개최됐다. 1861년 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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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이종휘 우리은행장, 풍림화산의 자세로 순익 1조원 클럽 복귀
‘풍림화산(風林火山)’. 이종휘(61·사진) 우리은행장이 올 1월 창립 111주년 기념식에서 꺼낸 화두다. 중국의 병법서 『손자』의 ‘군쟁(軍爭)’ 편에 나온다. ‘움직일 때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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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오늘 발사] “리허설만 200여 차례 … 긴장과 기대 교차”
“200여 차례 리허설하고 각종 장비를 철저히 점검한 만큼 이번에는 성공을 확신합니다.”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 2차 발사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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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법복의 역사
‘헤이그 특사’ 이준 열사는 법복을 입었을까요. 이 열사는 고종황제가 설립한 법관양성소를 1기로 졸업한 뒤 1906~1907년 검사로 일했습니다. 당시 고종황제는 법관과 검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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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베트남 주식 중개 서비스 外
◆베트남 주식 중개 서비스=우리투자증권, 해외주식부에 주문을 하면 베트남 자회사인 우리CBV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 통해 계약 체결, 우리투자증권 통해 원화를 달러로 바꾼 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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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강사들 ‘강의료 5% 반납’ 사연은
성균관대학교 시간강사들이 “강의료를 5% 깎겠다”고 나섰다. 시간강사의 열악한 처우를 알리고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도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성균관대분회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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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집에서 전기자극으로 치료한다? 발명특허 “모울림”, 수출 및 국내 시판
최근 저주파 두피 자극기인 ‘모울림’ 이라는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가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정형외과나 한의원에서 물리치료로 저주파자극을 주면 근육이 움직이듯 머리털 모낭에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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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훈장
백령도 해역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수색작업을 하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는 충무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46명의 천안함 희생 장병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죠. 무공훈장은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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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천안의료원 이신석 원장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천안의료원’을 입력했더니 지난달 초 올린 글이 눈에 띄었다. 호돌이마마란 필명의 한 임산부 글이었다. “저는 기형아검사는 당연히 병원에서 받아야하는지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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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⑥ 대구 동구
6·2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26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홍보 문구를 넣은 티셔츠를 청계천 모전교 인근에 설치했다. 27, 28일 양일에는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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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들, 전용차 반납하세요”
장관 전용차 반납, 교사 연수 프로그램 축소, 해외 부동산 매각, 비자 수수료 인상, 장기 실직자 고용 장려금 폐지 …. 영국 정부가 허리띠를 죄기 시작했다. 재정적자를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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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교통문화가 국격을 좌우한다 ② 일본의 노인 교통문화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고령화가 교통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는 사이 노인 교통사고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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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광일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영삼(YS)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김광일(사진) 전 국회의원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71세. 고인은 부산·경남의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였다. 1959년 서울대 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