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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안국포럼 명함 '코드명 AF-000'의 몰락
이명박 대통령은 2006년 6월 말 서울시장 퇴임(6월 30일)을 며칠 앞두고 청와대가 바라보이는 서울 종로구 견지동 서흥빌딩 11층에 캠프를 열었다. 그곳이 이듬해 12월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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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3명 거쳐간 관훈동 민정당사, 권력 상징하는 ‘닭 볏 터’
역대 대통령들은 풍수에 관심이 많았다. 대선을 앞두고 선산을 옮기거나 이사를 하고, 선거 캠프도 꼼꼼하게 골랐다. 1980년대 정치 1번지는 종로였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 민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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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강창희, 부의장 이병석·박병석 선출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새누리당 강창희(66·6선) 의원이 283표 중 195표(69%)를 얻어 임기 2년의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18대 국회 전반기 김형오 전 의장(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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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실세 재산가까지 왜 검은돈 함정에 빠졌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상득·최시중·박희태 세 사람은 이명박 정권 탄생의 공신이자 실력자다. 이명박(MB)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며 고위 공직을 맡아 권력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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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실세 재산가까지 왜 검은돈 함정에 빠졌나
이상득·최시중·박희태 세 사람은 이명박 정권 탄생의 공신이자 실력자다. 이명박(MB)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며 고위 공직을 맡아 권력을 휘둘렀다. 세 사람은 신고 재산이 각각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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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 영일대군…'MB형' 이상득의 5년은
김찬경 회장이명박 대통령, 이상득 전 의원,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김덕룡 전 대통령 특보, 이재오 의원.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캠프의 최고 의사결정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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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디도스 공격 7명 모두 실형 선고
지난해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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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선관위 디도스 공격 가담자 전원 실형
작년 10ㆍ26 재보선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디도스(DDoSㆍ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된 7명 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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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민주주의 훼손할 수 있는 범행”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25일 선고공판을 마친 뒤 굳은 표정으로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전당대회 직전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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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특검 “윗선 없다” … 초라한 성적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사건을 수사해온 특별검사팀 박태석 특별검사가 21일 서울 역삼동 특검사무실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도스 특검’이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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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전달한 혐의 박희태 징역 1년 구형
박희태돈봉투 전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희태(74) 전 국회의장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시 고승덕 의원에게 300만원의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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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7인회 수구꼴통" 김용환 "버르장머리"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22일 19대 의원 당선인 총회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주변엔 그를 돕는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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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18대 국회를 추억함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단 5일 남겨뒀다. 임기 1460일 중 1455일이 지났다. 18대 국회 말이다. 다들 “역대 최악(最惡)의 국회”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온당치 못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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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의원 ‘겸직 안 하겠다’ 선언할 때다
여야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19대 국회 개원을 위해 원(院) 구성 협상에 들어갔다. 국회의원 선서와 함께 앞으로 4년간 국정을 논의할 당선인들 앞에 정치·경제·사회 분야의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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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아니라는 이정희, 멈칫멈칫 유시민, 강경한 심상정
통합진보당 심상정·이정희·유시민 공동대표(왼쪽부터)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19대 총선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에 대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3일 오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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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보당, 부정선거 수사 의뢰하라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를 통해 이번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 6석을 포함해 13석의 제3당으로 등장했다. 한국 진보정치 역사에서 가장 큰 몸집이다. 규모도 규모지만 야권연대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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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계 “야당보다 더 철저히 추궁해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금품수수 의혹 사건은 가뜩이나 내리막길을 걷던 이명박계를 초토화하는 결정타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새누리당은 현 정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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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철학이 빈곤하니 권력이 부패한다
이명박 정권의 황혼을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이 잿빛이다. 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다섯 정권에 비해 이 정권은 부패 문제가 조금이라도 다르길 국민은 기대했다. 특히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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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고쳐도 ‘최루탄 국회’ 원천봉쇄 못해
19대 국회에서는 통합진보당 김선동(순천-곡성) 의원과 같은 ‘최루탄 투척 의원’이 사라질까. 여야가 24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한 국회법 개정안(일명 국회선진화법)이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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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차남' 김현철 "아버지 침묵만 하진 않을 것"
㈔김영삼민주센터(이사장 김수한)는 18일 김 전 대통령 내외와 박관용·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홍구 전 총리,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새누리당 홍사덕 의원,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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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일정(4월 1~7일)
1(일) -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 부산·경남(PK) 선거 지원 예정 - 미안먀 보선, 아웅산 수치 당선 여부 확정2(월) - 통합진보당 지도부, 울산 선거 지원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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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비밀은 없다
남윤호정치부장 브레이크가 망가진 채 내달리는 기관차를 보는 것 같다. 민간인 불법사찰을 둘러싼 정치공방 말이다. 어디인지도 모르는 종착역을 향해 끝까지 폭주할지, 중간에 탈선해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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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링컨 차를 타는 판검사
권석천사회부문 부장 Ⅰ.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일까. 잘못을 인정하는 게 결코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더라는 경험칙 때문일까. 국민 앞에서 진심 어린 고백을 하거나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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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돈봉투’ 수사 결과… 검찰 내부 반발설 논란
옛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의 조사를 담당했던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소속 검사가 수사 결과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했다는 주장이 민주통합당에서 제기됐다. 이에